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오는 4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의 변화된 공간 ‘갤러리 신당’에서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컨페션 투 디 어스(Confession to the Earth)’를 개최한다. 기존 75평에서 총 300평 규모로 확장된 갤러리 신당의 재개관 기념 기획전으로 준비했다. 프로젝트 명칭인 CCPP는 Climate Change Photo Project의 약자로,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사업과 주제전시, 2개의 큰 틀로 구성된다. CCPP 조직위원장인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을 필두로 2023부산국제사진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석재현 예술감독이 총괄을 맡는다.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송길영 작가를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시작해 매년 지속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컨페션 투 디 어스’, 지구에 대한 고백이라는 제목 아래 언제 사라질지 모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이 운영하는 서울 중구의 문화예술 중심지, 충무아트센터의 갤러리 공간이 ‘갤러리 신당’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연다. 총 3개 관으로 확장된 ‘갤러리 신당’은 시각 예술 전시 공간으로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존 75평 규모의 갤러리에 컨벤션홀을 연결해 총 300평 규모로 확장된 ‘갤러리 신당’은 G1, G2, G3, 3개관으로 구성됐다. 이전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해 다양한 기획 및 대관 전시를 추진하며 수준 높은 전시를 365일 항상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갤러리 신당'이라는 명칭은 신당역에 위치한 갤러리의 위치와 목적, 특징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신당'이라는 지역적인 이름을 채택,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인 유산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신(新)'이라는 글자는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예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기억하기 쉽고 독특한 느낌을 주는 ‘갤러리 신당’은 예술과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충무아트센터 갤러리는 어린이를 위한 미술교육프로그램 ‘보·따·리 민화’, ‘아트 디스커버리’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지난 3월 14∼15일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중구민의 특별한 오후 뮤직퍼레이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 주민들의 일상을 새롭게 만들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은 유현준 건축가의 토크 콘서트와 비올라 이신규·반도네온 고상지·피아노 이현진 트리오의 클래식 음악회로 양일간 꾸려졌다. 첫째 날(14일)은 구독자 119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셜록현준’의 유현준 건축가가 ‘공간의 미래’를 주제로 미래의 아파트, 공원과 도서관에 대한 비전, 종교 공간의 변화 등 다양한 영역을 건축가의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간 변화의 방향과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지, 법과 제도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이튿날(15일) 진행한 ‘오후의 탱고’ 공연은 비올라 이신규, 반도네온 고상지, 피아노 이현진 트리오가 함께했다. 폭넓은 관객층을 고려해 전통 탱고부터 클래식, 애니메이션 OST까지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으며, 특히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 고상지의 편곡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탱고 음악은 깊이 있는 연주와 화려한 선율로 관객을 압도하며 기립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예매 오픈 1주일 만에 매진돼 구민의 높은 관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중구구립도서관은 관내 장애인, 어르신, 다문화, 저소득층 아동 등 신체·문화·경제·사회적 여건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취약계층 독서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취약계층 독서지원 사업은 관내 초·중, 복지시설 등과 연계해 취약계층별 특성 및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과 단체대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서울시 중구통계연보 장애인 등록 현황에 따르면 발달・시각 장애인이 전체 유형의 20%를 차지했으며, 2024년 중구청 월별인구통계 내 65세 고령자 비율이 2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해당 유형의 취약계층에 대한 도서자료 격차 해소 및 집중적인 도서관 서비스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도서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의 접근점을 확보할 수 있는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기반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강화해 특수환경 이용자의 지식정보문화 격차 해소 및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 올해는 다산성곽도서관을 포함한 가온도서관, 어울림도서관, 손기정문화도서관에서 발달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차상위, 한부모 아동,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독서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그 외 보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지역민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무료 영화상영회 ‘씨네타운 중구’를 개최한다. 3월부터 5월까지 격주 목, 토요일마다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상영한다. ‘씨네타운 중구’는 2023년 8월부터 서울시 중구민 대상으로 1천875명이 참여한 영화상영회의 연장 사업으로, 지역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누구나 쉽게 영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상영 운영할 예정이며 예술 영화를 비롯,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영화를 선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3월의 첫 영화로는 특유의 감수성과 작품성으로 사랑받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다. 국내에선 2023년에 고레에다 감독 영화 중에서 처음 연극으로 만들어 서울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상연됐다.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 등이 출연해 주연을 맡고 연극 ‘붉은 낙엽’으로 제14회 대한민국 연극대상을 받은 이준우가 연출을,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참여한 이상훈이 음악감독을 맡아 평균 객석 점유율 96%을 자랑하며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두 번째 상영작으로는 서커스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이 서울시 중구민의 특별한 오후를 책임질 ‘뮤직퍼레이드’ 공연을 3월 14∼15일 양일간 충무아트센터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역민 누구나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보통의 일상을 새롭게 만들고자 기획된 ‘뮤직퍼레이드’ 공연은 유현준 건축가의 토크 콘서트(14일), 비올라 이신규, 반도네온 고상지, 피아노 이현진 트리오의 클래식 음악회(15일)로 진행된다. 먼저, 토크 콘서트에는 tvN 교양 프로그램 ‘알쓸신잡2’에 출연해 대중적으로 알려진 유현준 건축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유현준 건축가는 현재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건축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며 11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셜록현준’을 운영하고 있다. 건축과 인문학을 동시에 아우르는 넓은 지식과 탁월한 전달력으로 세대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이야기하며 대중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클래식 음악회는 클래시칸앙상블 예술감독, Club M 비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신규와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을 수상하고 서울재즈페스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가 주민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공연 프로그램 ‘월요극장’ 시리즈를 개최한다. 그 첫 순서는 ‘뮤지컬 이솝이야기 특별공연’이다. 오는 3월 4일(월) 오후 8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만날 수 있다. ‘월요극장’은 충무아트센터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보다 합리적인 금액에 제공하고자 기획된 문화복지 사업이다. 지난해 뮤지컬 ‘어린왕자’, ‘행복한 왕자’ 특별공연부터 크로스오버 가수 ‘박현수의 뮤직 바캉스’,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지닌 ‘뷰티풀 데이즈 with V.O.S’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남녀노소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2023년 월요극장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연령층이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파악됐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95%가 ‘매우 만족’으로 답했으며 특히 티켓 가격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100%가 ‘매우 만족’에 답했다. 이러한 ‘월요극장’의 실효성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중구문화재단은 수준 높은 콘텐츠를 특별 기획하여 바쁜 일상에서 공연예술 관람이 쉽지 않은 지역민에게 직접적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2월 1일 오후 2시, ‘#어반스케치 윤코랑 하루한장’ 전시회 오프닝 행사를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가졌다. 이날 문화원 어반스케치반 회원 및 동호회원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에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작가의 72명의 그림 1천100여점이 전시됐으며, 전시 내용은 국내․외 여행스케치, 수업시간, 야외스케치, 미션 등 자유롭게 다양한 주제로 전시했다. 전시기간은 1일부터 15일까지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중구민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하고 있다. 설날연휴는(2.9∼12)운영하지 않으며 전시 관람료는 무료다. 남월진 원장은 “어반스케치는 2018년 중구문화원에서 처음 시작된 강좌이고 미술의 새로운 장르로서 현장에서 수채화로 그린 풍경 드로잉으로 내가 살고 있는 도시나 동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건물이나 일상적인모습, 혹은 여행지에서 본 인상적인 모습을 즉석에서 그려 기록처럼 남길 수 있는 그림”이라며 “동호인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구문화원은 윤코 선생님과 함께 서울문화원 엑스포 캐리커쳐 그려주기 행사 그리고 문화원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한 을지유람길, 청계천, 정동 등을 야외스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