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청년키움식당 중구점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과 중구민 260여 명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했다. 신중앙시장상인회와 ㈜주방뱅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청년키움식당 중구점 참가팀인 우스시, 퀸텟, 지중해샐러드, 퇴계로 기사식당, 우또 5팀이 모두 참여했다. 청년키움식당(외식창업인큐베이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39세 이하 청년에게 사업장 관리를 교육하고 운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불고기덮밥, 샐러드, 샌드위치 등 청년키움식당 참가팀이 정성스레 준비한 한 끼는 중구 여자레슬링부,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장애인체육회, 청년네트워크, 의류패션지원센터 등에 전달됐다. 특히 지난 11월 26일에는 청년키움식당 5팀이 모두 참가해 힘을 모아 황학동과 신당동 어르신 150여 명을 대접할 따뜻한 갈비탕을 함께 준비했다. 청년키움식당 참가자 한성우씨는 “요리 분야의 재능을 살려 이웃 청년들과 소통을 하는 기회도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쌀쌀한 바람이 부는 요즘 주변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정성 들여 대접해 줘서 감사하다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는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11월 22일 월동기를 맞아 광희문과 다산대로 일대에서 가로수 소나무의 영양공급을 위해 친환경 비료인 막걸리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광희문 일대와 신당사거리, 약수사거리에 이르는 다산대로변 환경정화 활동과 소나무 가로수에 대해 막걸리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다음날인 25일에도 일부 동에서 자율적으로 막걸리 주기를 실시했다. 이영도 회장은 “전국 최초로 소나무 가로수를 식재한 우리 중구에서 20여년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있는 월동기 관내 소나무 가로수에 영양분을 매년 지속적으로 공급해 도심 가로수 생육을 도와 궁극적으로 도심 녹지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시각디자인전공이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캠퍼스 정화3관 2층에서 제1회 졸업 작품 전시회 ‘초월’을 개최한다. 이번 졸업 작품 전시회는 ‘초월’을 주제로 학생들이 기존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과정을 담았으며,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과거와 현재를 재해석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통적인 디자인 원칙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적 표현 방식을 모색하며 비물질적 요소, 새로운 미디어와 기술을 활용한 작품들이 전시 중이다. 브랜드 디자인, 편집디자인, UX/UI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등 현대 시각디자인의 다양한 분야를 다룬 작품들이 소개됐으며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작품과 메타버스 전시장도 마련되어 디지털과 아날로그 디자인의 융합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졸업생 대표 김혜리 학생은 "이번 전시는 디자인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새롭게 모색하는 여정이었습니다. 관람객들이 우리의 작품을 통해 디자인의 확장 가능성을 느끼고 새로운 영감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도교 수님과 많은 지원을 해주신 학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각디자인전공 강민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월 3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놀러와요, 중구의 숲’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교육지원센터가 올 한 해를 결산하며 그동안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사계절을 주제로 한 네 가지 테마 공간에서 미취학 아동부터 청소년, 학부모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채운다. 행사의 메인 공간인 지하 2층에는 에어바운스와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서로 어울려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를 조성한다. ‘봄’ 테마 공간에서는 교육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나눔의 가치를 새긴다. 초등학교 2~4학년 학생 12명이 ‘중구청소년CEO’가 되어 직접 제작한 문구류를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 중구교육지원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던 대학생 자원봉사 서포터즈가 초성 퀴즈, 이어말하기 등 다양한 게임과 감사한 마음과 새해 소망을 나누는 ‘감사트리’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여름’ 공간은 중구교육지원센터의 인기 프로그램을 다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종이접기, 쿠키 만들기, 친환경 먹거리 체험, 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영상제작지원센터에서 12월 3일부터 19일까지 단기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영상제작지원센터(중구 퇴계로 325-9, 코스모타워 9층)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핸드폰 하나로 △감성사진 찍기 △제품사진 찍기 △재미있는 숏폼 제작하기 등이다. ‘핸드폰 하나로 감성사진 찍기’에서는 사진의 기본적인 5가지 법칙과 구도 잡는 방법을 배우고 커피로 감성사진 연출하기, 꽃을 촬영하고 보정해 보는 실습 시간을 갖는다. ‘핸드폰 하나로 제품사진 찍기’에서는 잘 팔리는 제품촬영을 하기 위한 방법과 함께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촬영팁도 배울 수 있다. 제품 홍보의 주요 메시지를 정하고 촬영해 보는 실습을 진행하고, 직접 촬영한 제품사진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개선할 점을 배울 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핸드폰 하나로 재미있는 숏폼 제작하기’에서는 숏폼 트렌드를 알아보고 크리스마스와 2025년 목표를 주제로 숏폼을 촬영해 크로마키, 마스크 기법을 활용해 편집하는 방법을 배운다. 미디어 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우에는 11월 29일 오후 4시까지 홍보물 내 QR 스캔을 통해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17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
서울 중구가 2025년 1월 2일부터 27일까지 근무할 청춘 행정체험단 15명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2024년 11월 28일 기준 중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올해까지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운영했던 행정체험 사업의 학력 제한을 없애 내년부터는 보다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사무보조나 민원안내 등 단순·반복 업무를 벗어나 주민 삶의 현장에서 이뤄지는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근무 내용도 조정했다. 이에 따라 선발된 체험단은 현업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며,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체험단은 1월 2일부터 1월 27일까지 총 18일을 근무하며 일일 근무시간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이다. 2025년도 중구 생활임금인 시간당 1만1천779원을 적용해 8시간 근무 시 9만4천232원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미취업 청년은 12월 2일부터 9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AI 내편중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02-3396-4567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 삶의 일선에서 이뤄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 원내수석부대표)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아동 보호 강화를 위한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유산·사산을 겪은 부모가 충분한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법적 보호를 강화하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근로기준법’과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개정안은 유산·사산을 경험한 부모가 신체적·정신적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휴식 기간을 확대하고, 배우자 휴가를 신설해 부모가 아픔을 함께 회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취지로 개정됐다. 근로기준법은 현행 시행령으로 규정된 유산·사산휴가 기간을 법률로 상향 조정해 임신 11주 이내의 경우에도 최소 10일의 유산·사산휴가를 보장토록 했다. 이를 통해 여성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보다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녀고용평등법과 고용보험법 개정안은 배우자에게도 7일간의 유·사산 휴가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산모의 신체적·정신적 회복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심리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충무스포츠센터 2층 대체육관에서 ‘2024 중구 육아 골든벨’을 개최한다. 퀴즈를 통해 육아 고수를 가려내는 이번 대회에는 영유아 자녀를 둔 중구민 70가정이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에는 가족 중 1명이 대표로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흰색 상의와 청바지로 옷차림을 맞춰 입어 행사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퀴즈 대회에 앞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영유아 자녀가 맘껏 놀 수 있는 놀이존과 가족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운영하고 이어 2시부터 마술쇼를 진행해 대회의 흥을 돋운다. 육아 골든벨은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 퀴즈는 육아 상식, 육아 정책, 넌센스 등 폭넓은 내용으로 문제를 구성하고,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간에 탈락해도 실망하지 말자. 탈락한 참가자들을 위해 두 번의 패자부활전도 마련된다. 패자부활전은 팀워크가 필요한 협동 게임 형식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마지막에 최후의 3인이 결정되면, 고난도의 문제로 진정한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스탠드형 스마트 모니터가
서울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11월 19일 중구 구민회관 야외에서 열린 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수자) 주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 준비에 함께 동참했다. 중구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각 구·동새마을부녀회 회장단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동별 취약계층 600세대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소재권 의장,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 윤판오 의원, 이정미 의원, 길기영 의원, 경화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들을 격려하고 직접 김장을 담그며 이웃 사랑 실천에 힘을 보탰다. 소재권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 깊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다함께 살기좋은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회원 80여명은 지난 11월 18일 남산 석호정 일대 소나무 힐링숲길에서 ‘2024 월동기 남산 조·수류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월동기 남산 조·수류 먹이주기’는 남산에 매년 다람쥐와 꿩을 방사함은 물론, 이곳에 살고 있는 야생 조·수류의 월동기 부족한 먹이를 보충해주기 위한 먹이 주기를 통해 남산 생태계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중구자연보호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자연보호중구협의회원들은 월동기 생태계 보전활동의 일환으로 밀, 옥수수 등 잡곡 240kg을 남산 숲길에 살포하는 작업을 전개했다. 이영도 자연보호 중구협의회장은 “겨울철에 먹이주기 행사를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우리의 활동이 남산생태계를 살려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보람된 사회를 이루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11월 8일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한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여성 학습동아리를 비롯한 총 2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직접 반죽을 만들고 구워내는 과정에 동참했다. 정성스럽게 포장된 빵은 중구에 위치한 보육원(남산원)과 경로당(동호 경로당)에 전달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 중 한 명은 “아이들과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전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빵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1월 19일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활약하며 아동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지난 5월부터 추진했다.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지목으로 참여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라며 “중구는 앞으로도 폭력과 학대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없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캠페인 참여 후 다음 주자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안동현 서울중부경찰서장을 지목하며 아동보호와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통학로 주변 카페와 아동학대 예방 홍보 협약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