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7월 25일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을 담은 ‘서울시 중구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서울 자치구에서는 첫 사례다. 현재 중구에는 40여 곳의 옥외영업장이 있으며,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이후 옥외영업신고는 점점 늘고 있다. 야간 영업에 따른 소음과 영업을 위해 설치한 구조물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다. 2021년 1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 시행으로 식품접객업소의 옥외영업이 원칙적으로 허용됐으나 영업시간과 영업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제한 기준이 미비해 구가 업소를 관리하고 단속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중구는 조례를 제정해 구체적인 영업 기준을 마련했다. 옥외영업 허용의 제도적 취지를 살리되 무분별한 영업행태를 방지, 주민들의 일상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시설 기준 및 안전관리 수칙, 위생관리 수칙 등도 담았다. 옥외영업장이 2층 이상의 높은 곳에 있을 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난간 설치 규정을 비롯해, 소음을 발생시키는 음향 장치,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화기 이용을 금지하는 수칙 등도 별표에 수록했다. 특히 일반주거지역 인근 영업장의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7월 26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대회의실)에서 빙그레공익재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정양모 빙그레공익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금을 받는 독립유공자 후손 45명이 참석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은 교육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립유공자 후손(증손 및 고손자녀 포함) 중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는 대상자를 국가보훈부가 추천하고 빙그레 공익재단이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써, 이번에 선발된 후손 중 고등학생(30명)은 100만 원, 대학생(15명)은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국가보훈부와 빙그레공익재단은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에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270명의 후손에게 3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힘써주신 빙그레공익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관심과 지원이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며,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의 예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여름행사로 테마 탐방 ‘달맞이 트레킹’을 진행한다. 여름밤, 서울둘레길을 걸으며 멋진 야경에 흠뻑 취해보자.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여름 테마 탐방으로 ‘달맞이 트레킹’을 운영한다. 코스는 전망이 좋기로 유명한 아차산 코스로, 등산전문가들이 동행해 도움을 주는 등산초보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달맞이 트레킹’은 더위가 한풀 꺾긴 8월 중순 이후, 다정한 벗 또는 지인들과 함께 하천변 둘레길을 걸을 수 있도록, 등산전문가들이 동행하여 도움을 주는 등산 초보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최근 MZ 세대들의 야외 활동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서울둘레길 2코스 일원인 아차산 일대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서울의 야경에 흠뻑 빠져보는 야간 트레킹으로 진행된다. 진행되는 구간은 대부분 걷기에 편안한 넓은 등산로로 구성돼 있다. ‘달맞이 트레킹’이 진행되는 구간은 대부분 걷기에 편안한 넓은 등산로로 구성돼 있으나, 일부 암반지역도 있어 등산화와 야간의 특성상 가벼운 조명 등이 필요하다. 도보로 접근이 가능한 가까운 곳에 지하철역이 있어서 이동이 편리하다. 2회에 걸쳐 진행되는 ‘달맞이 트레킹’은 8월 1일부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명동캠퍼스에서 미용예술학부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공별 체험 활동과 입학설명,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로 설정에 고민을 겪고 있는 고교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 영역에서 무엇을 배우고 경험하는가를 엿볼 수 있는 체험들로 구성돼 △주얼리 블레이드 특수 머리(미용전공)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 만들기(뷰티메디컬스킨케어전공) △퍼스널 컬러 진단(메이크업전공) △젤네일아트(뷰티네일전공) △팔찌, 키링 제작(뷰티·패션전공) △패션 타투 및 헤어 스타일링 체험(뷰티이용전공)을 진행했다. 전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험생들은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는 세분화된 6개 전공이 있어, 전공 선택에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체험 활동과 각 전공 교수님들의 설명을 들으며 전공의 특성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영 정화예대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용 분야에 대한 지식도 쌓고 전공 선택에도 도움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4 대입 수시 성공전략 설명회’를 열어 수시 입학 성공을 향한 알짜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 진행은 풍부한 대입 성공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 실장이 맡는다. 김원중 실장은 그간의 수시 입시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주요 대학의 내년 입시 전략 방향을 짚어줄 예정이다. 구는 앞서 7월 8일에도 입시 전문가를 초빙해 대입 수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참석한 300여 명의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수시 입시 준비에 도움이 되는 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한 번 더 설명회를 열어줄 것”을 요청했고 구가 이에 응답했다. 두 번의 설명회 개최를 통해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구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한층 가벼워질 전망이다. 이번 설명회는 8월 5일 오후 1시부터 두 시간에 걸쳐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사전 신청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석자에게는 강사의 입시 노하우가 담긴 ‘수시지원 전략 자료집’도 제공한다. 설명회 참여는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중구 교육지원센터(02-3396-4698)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교육용 온라인 콘텐츠 월간 ‘중부기록’ ‘도산에게서 배우는 청렴 정신’을 발간·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통해 청렴으로 신뢰받는 중부교육 실현을 위해‘더 청렴한 중부!’ 2023 溫 중부교육 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2021년부터 구축해 운영중인 ‘중부교육디지털 박물관’ 월간 ‘중부기록’에 청렴을 주제로 ‘도산에게서 배우는 청렴 정신’을 발간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흐름에 맞춰 우리 지역에서 활동했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발자취를 온라인상 디지털 기록을 통해 만나보고 다시 한번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 선생이 바라던 독립, 우리 민족의 미래, 그 속에서 청렴의 역할 등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교육디지털박물관’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될 월간 ‘중부기록’은 국민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정책, 학사일정 등 학교 교육 관련 주제 선정 후 소장하고 있는 학교역사기록과 연계, 제작하는 웹진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공개하고 있다. ‘중부교육디지털 박물관’ 월간 ‘중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맞벌이 등으로 자녀를 돌볼 수 없는 학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학생들에게 즐거운 돌봄교실 환경을 제공하고자 ‘더 질 높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대학과 연계한 ‘함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함께 돌봄’은 초등돌봄 1실당 전담사 1인이 여러 명의 학생을 돌보는 초등돌봄교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역사회 대학(동국대, 성균관대, 총신대, 숙명여대)과 연계·협력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돌봄업무를 지원한다. ‘함께 돌봄’ 서비스 기간은 학교별 차이는 있으나 7월부터 12월까지 이루어진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지원 업무는 돌봄교실의 △급·간식 관련 업무 △학생 하교 지도 △개인 활동 지도 △돌봄 프로그램 진행 △안전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꼼꼼한 밀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안정적이고 질 높은 초등돌봄교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함께 돌봄’ 사업에 11개 교(봉사자 18명)가 참여함으로써 관내 공립 초등학교 33개 교 중 20개교(중구형 초등돌봄 9개 교 포함)가 1실 1 전담사 구조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어린이집 영유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음달 8월 18일까지 관내 6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여름철에 특히 취약한 급식‧위생 상태를 중점 점검해 영유아의 수족구병, 콜레라 등의 감염성 질환과 식중독 발생 예방에 나선다. 구청 담당부서와 보건소 위생부서, 어린이집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함께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조리원의 위생관리 △조리시설 및 도구의 청결 상태 △유통기한 준수 및 식재료 보관 적정 여부 △식단의 관리 등을 확인한다. 또한 집중호우, 태풍, 화재 등에 대비해 시설물 및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관리는 △배수상태 및 누수‧누전 발생여부 △건축물 균열 및 석축 등의 이상유무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재난대응 대비 여부 △통학차량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모든 어린이집은 우선 점검표에 따라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구는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경미한 위반사항 발생 시 현장에서 자발적인 시정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엄중히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영유아들은 감염병에 취약해 작은 관
8월 도심 속 뜨거운 태양을 피해 아이들과 뛰어놀 곳이 필요하다면, 중구 물놀이터를 방문해보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8월 첫 주 '더위뿌셔 물총대첩'을 주제로 어린이 물놀이터를 운영한다고 7월 26일 밝혔다. 올해 물놀이터는 훈련원 공원과 다산어린이공원 두 곳에 설치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수영장, 미끄럼틀,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마술, 버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비용은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다산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8월 1일과 2일 운영하며, 미취학 아동과 동반가족이 참여 대상이다. 훈련원공원 물놀이장은 8월 5일부터 6일까지 6∼13세 어린이와 동반가족이 이용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다산어린이공원은 회차 당 150명, 훈련원공원은 200명으로 이용인원을 제한한다. 참가신청은 7월 24일 오전 9시부터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인원이 미달될 경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올 여름 가까운 도시공원의 푸른 녹음 속에서 자녀와 함께 시원한물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주민들이 가장 깊이 체감한 정책은 ‘산후조리비용 100만원, 출산 양육지원금 최대 1천만원 지원’으로 나타났다. 구는 7월 3일부터 2주간 진행된 ‘칭찬하고 싶은 중구의 10대 정책’ 온라인 투표 결과를 집계해 순위를 공개했다. 구민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공감 정도를 파악,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자 실시한 조사로 지난 1년 중구가 펼친 대표 사업 20개가 후보로 올랐다. 총 7천68명의 주민이 참여해 1인당 10개의 정책을 골라 투표했다. 주민들이 가장 큰 지지를 보낸 정책은 4천376표를 얻은 ‘아이키우기 좋은 중구 산후조리비용 100만원, 출산 양육지원금 최대 1천만원 지원’이다. 저출생이 국가 위기로 이어지는 현실을 직시하고 과감하게 추진한 구의 대책이 구민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다. 두 번째로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정책은 ‘24시간 민원 서류 수수료 0원 중구 무인민원발급기’다.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29대가 제공하는 민원 서류 112종의 수수료는 모두 무료다. 편의 확대에 대한 주민의 높은 관심이 투표 결과로 이어졌다. 3위는 ‘1인가구 지원사업’이 차지했다. 1인 가구 비율이 43.7%로 서울시 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연계해 운영한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한 프로그램에 성동고, 장충고, 환일고, 이화여고 4개 고등학교 학생 165명이 참여해 대학 진학을 앞두고 고민되던 전공과목을 미리 수강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준비한 전공과목은 △인공지능의 기초와 응용 △미래를 바꾸는 화학생물공학 이야기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경영학 첫걸음 △청소년을 위한 교육학 입문 △종이접기와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 △건축가의 눈으로 읽고 쓰기 △생명체의 작동 원리와 진화 △청소년을 위한 약학 수업으로, 인문·자연 계열을 아우르는 8개의 전공으로 구성했다. 수업은 서울대학교 전공 교수와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서울대 재학생의 멘토링도 진행됐다. 대학에 합격한 과정과 입학 후 공부를 하면서 느낀 여러 가지 팁들을 공유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 이후 하반기에는 서울대와 협약한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진로-직업 체험 교육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위기가정의 극복과 자립을 위한 긴급지원을 전달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행정기관과 적십자봉사원 등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주거‧의료 등 필요한 지원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도 상반기 적십자사 서울지사에는 총 162가구가 4억 원이 넘는 희망풍차 긴급지원금을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를 거쳐 113가구에 2억 6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주요 사례로는 △희귀질환으로 장애 진단을 받은 딸을 홀로 키우는 김정현(만 42세/가명) 씨와 △일을 하다 허리에 부상을 입었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한 이주민 가구 윤영민(만 66세/가명) 씨 등이 포함됐다.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지원의 투명성과 적합성을 심의하기 위하여 내·외부 관련 인사들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직‧질병‧사고‧범죄피해 등의 위기에 놓인 가정들에 긴급지원을 심의하고 결정한다. 박기홍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가정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동참해주시는 소중한 정성들을 올곧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