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8월 1일 김길성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의 간부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들의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지고 직장 내 갑질을 예방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이영택 행동강령과장이 강사로 초빙돼 이해충돌방지법과 갑질 금지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최근 공직사회에서 직장 내 갑질 기준을 놓고 세대 간, 직급 간 갈등이 불거지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에 참석한 한 간부 공무원은 “MZ세대가 느끼는 갑질 행위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주어 이해하기 좋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직원들의 입장을 헤아려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나가기 위한 중구의 노력은 계속된다. 오는 9월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교육을 계획 중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은 분들이 바로 이곳에 계신 간부 공무원”이라며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서울특별시의회와 (사)한국지방의회학회는 지방의회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청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제2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인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은 ‘지방의회 현실과 문제점 및 발전방향’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지방의회에 관심있는 청년이면 누구나(대학생, 대학원생, 관련 학회)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smcbudget@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별도 지정 양식은 없으며 A4 10매 이상 분량의 지방의회 발전 관련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말 서울특별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편(200만원), 우수상 2편(100만원), 장려상 3편(5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당선인에게는 11월경 개최 예정인 ‘제2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수상작 발표회’를 통해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도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당선작 논문은 서울특별시의회에서 발간하는 예산과 정책 12월호에 수록된다. (문의☎ 재정분석담당관(02-2180-7952)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8월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시의원을 선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 1996년부터 시행한 청소년의회교실은 그간 일일 모의의회 체험으로 운영해왔다. 그러나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들어와서는 청소년이 직접 시의원이 돼 서울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시행된다. 이는 청소년들의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이해도를 높이고 민주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서울특별시의회는 한국청소년재단과 협업해 해당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 시의원 선출과정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의원 입후보는 서울특별시 소재 25개 자치구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투표를 통해 최종 선출되는 인원은 총 50명이 될 예정이다. 시의원 선거와 별도로 선거인단 모집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선거인단은 서울특별시 내 만9세에서 24세(1999년 7월 20일생∼2014년 7월 20일생)를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8월 13일까지 5일간 모집하며, 선거인단 규모는 25개 자치구별 각 30명으로 총 750명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 시
서울시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청년취업사관학교’의 10번째 중구캠퍼스가 7월 20일 을지로에 (상생지식산업센터 6층)에 개관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시는 지난해 영등포·금천·마포·용산·강서·강동·동작 캠퍼스에 이어 올해 광진, 서대문에 문을 열었으며, 2025년까지 모든 자치구에 캠퍼스를 하나씩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된 중구 캠퍼스는 최근 힙지로(새롭고 개성있다는 뜻의 ‘Hip’과 을지로의 합성어)로 불릴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고, 지하철 1·2·3·5호선 접근이 편리한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청년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특히 중구 산업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 전문기술을 갖춘 △패션 전문가(3D 디지털 융합 패션 전문가 양성과정) △핀테크 디자이너(핀테크 특화 데이터 드리븐 UIUX 디자이너) 인재등를 육성한다. 실무 중심으로 짜인 3∼4개월의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들은 패션과 금융산업에 대한 제반 지식과 함께 디지털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수료 후에는 관련 분야로 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실무 위주의 디지털 신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KBS 전국 노래자랑이 찾아온다. 중구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9월 2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중구의 대표 축제 ‘정동야행’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중구는 KBS 전국 노래자랑을 통해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정동야행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이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43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다. 국내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인기 개그우먼 김신영씨가 MC로 활약하고 있다. 중구에는 2015년 이후 8년 만에 방문한다. 이날 행사에는 본선에 오른 15팀을 비롯해 진성, 현숙, 신승태, 홍지윤, 두자매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중구민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예심은 오는 8월 31일 오후 1시부터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예심 참가 신청서는 오는 8월 8일부터 22일까지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중구청 문화정책과에 방문해 작성 후 제출하거나 이메일(sohyeon0921@junggu.seoul.kr)로 보내면 된다. 신청 서식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민간 공공개방형 주차장 45면을 추가로 주민에게 제공한다. 중구는 ㈜신세계와 협약을 맺고 장충동 동대입구역 인근에 새로 지은 ‘신세계 남산’ 지하 3층 부설주차장 45면(일반 41면, 장애인 2면, 경형 2면)을 확보했다. 중구민은 월 7만원만 부담하면 오는 10월부터 1년 동안 24시간 해당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주차장 이용 주민은 거주자우선주차 배정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해 고득점순으로 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시설관리공단(02-2280-8361)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중구는 민간 부설주차장 12곳과 협의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370면을 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있다. 이를 공영주차장으로 건립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740억원에 이른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신세계의 주차장 개방으로 다산동, 장충동 일대 주민들의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민간 부설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공유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2023년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에 참가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2008년부터 개최된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은 소방안전관리 우수대상을 선정, 인증 및 포상을 통해 자율 안전환경 조성과 시민안전 핵심가치 실천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대회는 서울시 소재 소방안전관리대상물(특급·1급/2급·3급) 중 건축물 사용 승인일로부터 기준일까지 3년 경과 대상, 최근 3년 이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대상, 기존 인증대상은 인증기간 만료일로부터 1년이 경과된 대상이 신청할 수 있다. 화재예방, 재난대비, 소방훈련, 소방계획, 안전경영시스템 등의 소방안전관리 추진사항에 대해 평가하며, 선정된 모범대상에는 인증서 교부 및 인증패를 수여하고 해당 소방안전관리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인증기간(2년) 내 화재안전조사 및 합동소방훈련이 면제된다. 참가 희망 대상은 오는 8월 23일까지 중부소방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 소방서(예방과) 방문 또는 이메일(jyp9622@seoul.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문의☎ 예방과 02-6981-0081) 권태미 중부소방서장은 “소방안전모범대상 참가를 통해 안전관리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진입장벽이 높은 예술(음악) 분야에 교육취약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취약학생 꿈지원 프로젝트 ‘음악 분야 진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추진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덕성여대와 MOU협약을 체결하고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교수진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초등 고학년과 중·고생들이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롯, 성악 등 분야에서 진로 탐색을 할 계획이다. 음악 분야 진로 지원 사업은 음악 분야에 재능과 꿈을 가진 교육취약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멘토링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챔버 앙상블 수업 참관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교수진 음악회 관람지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교수들과 진행하는 멘토링은 진로 탐색 멘토링과 마스터 클래스로 진행된다. 진로 탐색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은 전문가 멘토로부터 음악 분야의 다양한 진로 정보(학습 정보, 진로·진학 입시 로드맵, 직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재능발굴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공개수업을 통해 해당 분야에 심화 지도도 받을 계획이다. 임규형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능이 있는 교육취
가을밤 도시의 낭만과 근대 정동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중구의 대표 축제 ‘정동야행’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8월 2일부터 ‘2023 정동야행 창작 시(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정동야행의 사전 행사다. 덕수궁 돌담길의 아름다움과 정동야행을 알리고, 10월에 펼쳐질 본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정동야행은 중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다.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가을밤 낭만을 누리고 역사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근대 문화유산 1번지 ‘정동’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수상작은 정동야행 축제에 전시된다. 덕수궁 돌담길에 깊은 추억이 있다면 내가 쓴 시가 가을밤 돌담길에 게시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눈여겨보자. ‘정동을 주제로 한 모든 형식의 자유 시’가 공모 대상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일부터 22일까지다. 중구민 및 중구에 생활 기반을 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서약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ungdong1013@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
서울시 대표 국악전문 공연장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관객이 직접 참여해 이야기를 완성하는 신개념 극장 투어형 공연, 남산골 밤마실 ‘기담야행2’(망혼일 축제)를 오는 8월 17일(목)부터 19일 토요일 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남산골 밤마실’은 서울시민에게 다채로운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무더운 여름, 야간시간대 특별한 국악체험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남산골 밤마실’은 신라 시대 귀신들을 무사히 극락으로 보내기 위해 지냈던 ‘망혼일 축제’를 모티브로 한다. 이승과 저승이 만나는 ‘망혼일(혹은 백중일)’을 잘 치러야 산 자와 죽은 자 모두에게 공덕이 돌아가는 것이라 믿었던 옛 전통을 재해석해 현대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이야기를 완성해나가는 ‘관객참여형(이머시브)’ 공연으로, 관객들은 극장을 탐방하며 국악, 무용, 연희 공연을 체험하고 관람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하는 서울남산국악당의 야외마당에서 시작하여 공연장, 분장실, 연습실, 그리고 국악당의 계단식 정원 ‘침상원’까지 이동하면서 국악당 내의 숨겨진 공간들을 탐험하게 된다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와 함께 전개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청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함께 양평에 위치한 양평미리내캠프에서 1박2일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4년만에 진행된 2023년 여름 캠프에서는 물놀이, 미니올림픽, BBQ파티, 레크리에이션 등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여름캠프에서 형, 동생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도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정선희 관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여름 캠프를 다녀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직원과 실습생이 함께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 깊다”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단합력을 키울수 있는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을 위한 울타리’라는 의미로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식사지원, 주중전문체험활동,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문의☎ 02-2238-6634)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관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 청소년들이 지난 7월 14일 관내 어르신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진로·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열심히 익힌 제과제빵 기술로 직접 만든 빵을 들고 경로당을 찾은 것. 현재 중구 ‘꿈드림’에서는 139명의 청소년이 꿈을 향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이 중 ‘제과제빵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9명의 청소년이 그간 배워온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정성껏 만든 빵을 들고 회현경로당을 방문했다. 청소년들은 어르신과 함께 빵을 나누어 먹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전통 부채를 함께 만들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활동에 참여한 이수빈(18) 청소년은 “직업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오늘 어르신들과 함께 보낸 시간도 매우 소중한 경험으로 마음에 남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현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비도 많이 오는데 직접 찾아와준 청소년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고마웠고 즐거웠다”며 “청소년들이 자신 있게 미래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