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4일간 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36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중구민과 중구를 방문하는 역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노외주차장 20개소(1천993면) △노상주차장 14개소(239면) △부설주차장 2개소(165면) 등 총 36개소(2천397면)를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다만, 노외주차장 2개소(남산동 및 성동고등학교)와 노상주차장 2개소(남평화시장 앞 및 맑은내길)는 주변 교통질서 유지 등의 사유에 따라 유료로 운영되며, 주차장 특성을 고려해 충현어린이 공영주차장과 새싹마을 공영주차장, 중구복지센터 부설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하지 않는다.
또한, 공단은 설 명절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1일 4회 주차시설 순회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설 명절기간 동안 중구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주차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아울러 주차장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 시설 현황과 위치 등의 자세한 정보는 공단 홈페이지(www.e-junggu.or.kr) 또는 통합관제센터(☏02-2280-83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