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일대에서 노점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명동복지회(회장 김봉균)와 부설 효행회(회장 홍만득)가 관내 어르신에게 경로잔치를 마련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 명동 라루체에서 열린 경로잔치에는 명동 등 관내 어르신 90여명을 초청, 갈비탕, 떡, 과일, 다과 등 푸짐한 음식을 제공하고, 한국연예협회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 공연, 각설이 타령, 민요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 됐다. (사)한국연예협회가 자원봉사에 동참하면서 어르신들과 회원들이 한 테 어우러져 흥겨운 잔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경로잔치를 축하기 위해 곽병한 명동주민센터 동장, 이형복 바르게 살기협의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홍만득 회장은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해오는 일이지만 오늘은 특히 감회가 깊다"며 "비록 노점을 하면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어르신들 위해 항상 경로잔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하면서는 감격의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최강선 시의원은 "명동일대에서 노점을 하면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명동복지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는 맛있게 많이
지난 18일 중구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내빈들과 수상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회장 연상희)는 지난 18일 중구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과 함께 위안잔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나경원 국회의원, 최창식 구청장, 김수안 의장 등 중구의회 의원들과 한방희 중구시각장애힌협회 회장, 임승택 중구 농아인협회 지부장, 김경일 중구 지적장애인협회 지부장, 김성은 길벗장애인자립센터 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장애인의 자활·자립 및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서만석 안운근 강경택 김영문 김형룡 안윤필 이덕호 김정환 김동진 오재순 이정순 한진만 이송이 양미리 김윤미씨와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 높은 뜻 푸른교회 푸른 나눔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프로태권도협회 시범공연, 장애인 장기자랑 및 위문품과 선물 떡을 마련해 참가자에게 골고루 제공했으며 경품추첨도 함께 진행해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연상희 회장은 "아직도 우리 장애인들은 어려운 생활하고 있는 만큼 중구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
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안정분)는 지난 23일 구청장실에서 최창식 구청정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동 회장 등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동 재개발문제 △신라호텔 사거리 횡단보도 문제 △장충단공원 명칭 문제 등 지역현안문제 등을 건의했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은 "새마을은 남성보다 여성들이 왕성하게 활동 하고 있다"며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여러분들이 있어 중구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격려했다. 안정분 회장은 "구청에서 지원되는 보조금으로 25, 26일 다문화 가정과 반찬 사업을 할 예정이다"며 "부녀회는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명자 회장(중림동)은 "만리동 2가 재개발 지역 때문에 주민들이 다 내쫓기게 생겼다"며 "작은 평수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33평으로 내몰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윤순옥 회장(장충동)은 "신라호텔 사거리 횡당보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사거리
지난 20일 구청장실에서 이경일 보육시설연합회장과 회원 33명이 최창식 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보육시설 연합회(회장 이경일)는 지난 20일 관내 구립·민간 보육시설 원장 33명과 함께 구청장실을 방문해 1천483만2천원을 중구행복더하기에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 5일 제89회 중구어린이날 대축제에서 물품을 판매한 알뜰장터와 먹을거리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중구보육시설연합회는 2007년부터 꾸준히 어린이날 기념 축제 행사에서 모금한 금액을 중구행복더하기에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경일 회장은 "어려운 곳에 부족함을 채워주고 인정이 가득해서 흘러넘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는 우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중구는 아이들과 보육시설에 대한 정책을 펼쳐 살기 좋은 중구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아이들을 돌보는 일도 바쁜데 봉사까지 하시는 여러분들이 존경스럽다"며 "보육시설 시스템 개선을 위해 직원들과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조속히 시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최창식 구청장 취임식에서 이문식 실향민 중구협의회장이 축배제의를 하고 있다. 민선5기 제7대 최창식 구청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 17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나경원 국회의원, 정호준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 김수안 의장, 최강선 김연선 시의원, 구의원, 직능단체장, 주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해 구청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창식 구청장은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시책의 구현을 위해 중구청장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는 취임선서를 했다. 그리고 '품격있는 도시, 살고싶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권역별로 특화된 미래 도시 △찾아가서 나누는 맞춤복지 △인재를 키워내는 바른교육 △풍요롭고 활기찬 지역경제 △세계로 열려있는 문화관광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 등 6대 구정 운영 방향을 정하고 1천300여 중구 직원들과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함께 손잡고 나갈 의지와 각오를 밝혔다. 구민을 대표해 안성희 장충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중구 구민헌장을 낭독했다. 나경원 의원은 "나라가 발전하려면 국민들이
지난 11일 두타광장 특설무대에서 '2011 동대문패션축제' 메인행사인 유망디자이너 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당당한 워킹을 하고 있다. (사)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방진)가 마련한 상반기 2011년 동대문패션축제가 지난 11일 개막돼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3일 폐막됐다.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일대에서 개최된 이 축제는 중구민과 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유망 디자이너 패션쇼, 국제 재즈 콘서트, 퍼포먼스 콘서트,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꾸며졌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두타 앞 광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디자이너 패션쇼와 축하공연 등이 열렸다. 패션쇼에서 유망 디자이너들의 멋진 옷과 함께 선보인 모델들의 당당한 워킹은 젊은 관객 및 동대문을 찾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12일에는 평화시장 앞 광장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노래 및 장기자랑 프로그램이, 광희패션몰 앞 특설무대에서는 콘서트 및 연주회가 각각 진행됐다. 13일에는 남평화시장 앞 광장에서 콘서트와 연주회가 열렸다. 이 축제는 '한국과 세계의 만남, 재즈와 패션의 만남'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국제화된 축제로 관
지난 13일 중부경찰서에서 개최한 '2011 녹색어머니 연합회' 발대식에서 내빈 및 녹색 어머니 회원들이 경찰서 현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회장 박수현) 발대식이 지난 16일 중부경찰서 5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찰행정 발전은 물론 초등학교 등하굣길의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조직 활성화 및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노현 서장은 청구·흥인·충무·광희·장충·신당초 녹색 어머니 회장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 있는 녹색 어머니 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김숙 김인숙 박인경 안분늠 이현자 염은미 장경림 정윤희 등 6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의원, 최창식 구청장, 김수안 의장, 김연선 시의원, 송희 부의장, 이혜경 의원 및 관내 각 학교장, 중부경찰서 각 과장, 녹색 어머니 회원 등 총 170여명이 참석해 연합회 발대식을 축하했다. 박노현 서장은 "매일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는 회원들의 모습은 강한 한국여성, 도전의 상징으로 비춰진다"며 "저를 비롯한 경찰들도 자만하지
지난 12일 평화시장 앞 전태일 다리 특설무대에서 열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회' 는 열정과 패기를 가진 상인 및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2011동대문 패션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노래자랑에는 이세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노래자랑은 상인 및 평화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가수 선수현, 전자현악팀 '샤인' 등 공연 내내 구경하는 시민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총 14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전을 벌여 대상에는 윤성욱씨, 최우수상에는 김기평씨, 우수상에는 김진, 최금순씨, 장려상에 배재수, 최봉기씨, 인기상에는 김경남, 이은원, 정주영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 1명에는 전자오븐과 꽃다발 이, 최우수상 1명에는 전기밥솥, 우수상 2명에는 디지털카메라, 장려상 2명에는 믹서기, 인기상 3명에는 전기후라이팬을 증정했다.
지난 16일 중구청에서 최창식 구청장 등이 중구재난안전대책본부(풍수해) 현판식을 갖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5월 15일부터 풍수해 분야 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풍수해 사전대비를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약1.5개월간 운영해 왔으며, 풍수해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본격적인 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 대책본부는 본부장(구청창)·차장(부구청장)·총괄조정관(행정관리국장)·통제관(건설교통국장)·담당관(토목과장)을 두고 상황관리반 응급복구반 교통대책반 분석보고반 홍보반 등 6개반 82명로 구성돼, 관내의 풍수해 예방·대비·대응·복구 등을 총괄·조정하고 필요시 대피명령 등 구민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어,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재난안전대책본부(풍수해) 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대책본부의 직원들에게 "올해도 우리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수방대비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풍수해 운영에 따라 평시에는 토목과 직원1명이 24시간 상시 대비 체제를 유지하고, 휴무일 주간에는 직원 2명이 근무하게 돼 강우 예보 시 치수팀장 등 1∼3명의 직원이 보강 근무를 하게
지난 11일 중구구민회관에서 관내 35개 어린이집 시설장 및 보육교상 대상으로 이경일 회장이 교육을 하고 있다. 관내 35개 서울형어린이집 시설장 및 보육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표준 보육과정의 이해'란 주제로 한 서울형 어린이집 자율장학 교사 교육이 개최됐다. 중구 보육시설 연합회(회장 이경일)의 주관해 지난 11일 중구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열린 이 교육은 홍은주 서울시 보육정보센터장을 초청, 보육교사의 발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보육시설과 교사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기위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율장학이란 보육교사의 자기계발 및 전문성 향상과 보육서비스의 질적수준 제고를 위해 일정 규모의 그룹을 구성, 그룹자체에서 선정된 멘토를 중심으로 보육관련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토의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형 자율장학은 3단계로 추진된다. 첫째, 사전준비를 통해 장학그룹을 구성해 멘티 및 멘토를 선정하고 그룹별 보육계획안을 작성, 멘토들이 검토 후 소주제를 그룹별로 선정, 의견반영 시 모든 교사가 적용할 수 있는 주제와 방법으로 하게 된다. 둘째, 실행 및 적용과정으로 주제 확정 및 장학계획 수립 후 그룹·시설별로 자율장학을 실시하고 또한 계
지난 6일 오후 이마트 교육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용호 점장(뒷줄 가운데)이 시상한 뒤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마트 청계천점(점장 안용호)과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중)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마트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 시상식이 지난 6일 이마트 교육실에서 실시됐다. 이날 수상자는 최우수상 김준수(초4), 우수상 변지웅(초4) 안경미(초6) 이예지(초6), 장려상 김지은(초5) 이용호(초6) 최민주(초3)양에게는 이마트 안용호 점장이 상장과 함께 총 90만원상당의 전자사전, MP3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이 대회는 지난달 18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40명, 방과 후 공부방 아동 15명 등 총 55명이 작품을 접수한 가운데 29일 미술선생님들이 최종 작품을 선정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방과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 대회는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준수(초4)군은 "공원에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나무가 아파 보였다"며 "아픈 나무를 치료해 주고
2일 남창동 삼익패션타운 앞에서 열린 '남대문 아동복 축제'에서 김시걸 회장 등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아동복 20~30% 할인 2011년 남대문 관광특구 아동복 대축제가 4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2일 개막돼 어린이날인 5일까지 계속된다. 남대문아동복연합회(회장 김홍민)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마마아동복, 부르뎅아동복, 서울원아동복, 탑랜드 아동복, 포키 아동복등 5개 상가 상인들이 아동복 상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아동복 쇼핑센터 마다 키다리 아저씨 요술풍선, 카드병정 퍼레이드등 거리이벤트등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특히 축제기간동안 아동복 상가를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20%에서 최고 30%까지 할인해 주는 세일행사도 갖고 있다. 2일 열린 개막행사에는 석정여고 고적대 퍼레이드와 고적대 공연, 공식기념행사와 함께 트롯 신동인 김이랑(8세)과 아버지가 출연해 부자간 콘서트, 옥동자의 개그맨 정종철씨가 출연해 개그콘서트와 함께 BOOM코믹 서커스 쇼도 펼쳐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와함께 비눗방울 버블버블공연, 도전 불가능은 없다 등의 게임도 펼쳐졌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전문 댄싱팀이 출연하는 어린이 댄스공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