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청계천점 그림대회 시상

지구·환경사랑 주제… 최우수상등 7명에 전자사전·MP3 선물

 

지난 6일 오후 이마트 교육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용호 점장(뒷줄 가운데)이 시상한 뒤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마트 청계천점(점장 안용호)과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중)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마트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 시상식이 지난 6일 이마트 교육실에서 실시됐다.

 

이날 수상자는 최우수상 김준수(초4), 우수상 변지웅(초4) 안경미(초6) 이예지(초6), 장려상 김지은(초5) 이용호(초6) 최민주(초3)양에게는 이마트 안용호 점장이 상장과 함께 총 90만원상당의 전자사전, MP3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이 대회는 지난달 18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40명, 방과 후 공부방 아동 15명 등 총 55명이 작품을 접수한 가운데 29일 미술선생님들이 최종 작품을 선정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방과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 대회는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준수(초4)군은 "공원에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나무가 아파 보였다"며 "아픈 나무를 치료해 주고자하는 내용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용호 점장은 "참석해주신 어린이 여려분, 유락사회복지관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을 계기로 환경사랑에 앞장서는 수호천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품전시는 6일부터 15일(10일간) 이마트(청계천점) 문화센터 앞에서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