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중구청에서 최창식 구청장 등이 중구재난안전대책본부(풍수해) 현판식을 갖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5월 15일부터 풍수해 분야 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풍수해 사전대비를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약1.5개월간 운영해 왔으며, 풍수해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본격적인 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
대책본부는 본부장(구청창)·차장(부구청장)·총괄조정관(행정관리국장)·통제관(건설교통국장)·담당관(토목과장)을 두고 상황관리반 응급복구반 교통대책반 분석보고반 홍보반 등 6개반 82명로 구성돼, 관내의 풍수해 예방·대비·대응·복구 등을 총괄·조정하고 필요시 대피명령 등 구민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어,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재난안전대책본부(풍수해) 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대책본부의 직원들에게 "올해도 우리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수방대비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풍수해 운영에 따라 평시에는 토목과 직원1명이 24시간 상시 대비 체제를 유지하고, 휴무일 주간에는 직원 2명이 근무하게 돼 강우 예보 시 치수팀장 등 1∼3명의 직원이 보강 근무를 하게 된다.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자동비상발령 체제가 가동돼, 1단계 호우주의보시에는 토목과장 외 본부 요원 4분의1과 동사무소는 동장 포함 3명 이상, 2단계 호우경보 시에는 건설교통국장 외 본부 2분의1과 동사무소는 동장 포함 6명 이상, 3단계 홍수경보 시에는 전 직원이 비상근무 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아울러, 풍수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과 그 전후기간인 사전대비 기간(4월 1일∼5월 14일, 10월 16일∼11월 15일)을 포함 총 7.5개월간 풍수해로부터 중구 관내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