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9월 10일 노상 공영주차장 주차관리요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LED 안전조끼를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영주차장 야간 근무 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주차관리요원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했으며, 지급된 LED 안전조끼는 기존의 일반 안전조끼에 LED 점등 기능이 추가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주차관리요원들의 위치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림상가와 진양상가 주변과 같이 조도가 낮은 구역에서 근무하는 주차관리요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운전자들이 주차관리요원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단 경화수 이사장은 “도로 위에서 차량과 밀접하게 근무하고 있는 주차관리요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LED 안전조끼를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차관리요원과 이용객들의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8월 29일 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에 ‘사랑의 PC’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국IT복지진흥원이 추진하는 “사랑의 PC나눔”은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PC 등을 무상으로 보급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화 격차 해소를 지원하고자 한국IT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PC나눔’에 내용연수 경과 및 노후화로 지정된 불용물품 PC 38대, 프린터 4대 등 불용 전산장비 총58대를 기증했으며, 기증한 전산장비는 재정비를 통해 무상보급되어 정보화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사랑의 PC나눔을 통해 IT 취약계층이 보다 정보를 쉽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자원순환을 위해 ESG경영을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가겠다.” 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장충동 키즈카페 조성과 명동 쁘렝땅 앞 지하차도 침수 대응시설 설치를 위해 행안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7월 31일 교부받았다. 세수 감소 등으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구가 외부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구민복지와 안전을 위한 사업 시행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충동 키즈카페는 도심에서 아이들이 사계절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청정 실내 놀이터를 조성하여 중구의 보육·육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명동(장교동 1-5번지 일원) 쁘렝땅앞 지하차도의 경우 개정된 방재 지침에 따라 우리 구 중점관리대상 시설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진입차단시설, 전광표지판 등의 침수 대응시설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두 사업 시행을 위해서는 추가 재원이 필요한 상황으로, 중구는 행안부로부터 교부된 5억 원 외에 서울시 특별교부금과 시 보조금 등을 적극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민선 8기 중구는 구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국·시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그 결과 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총 203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남산자락숲길 조성, 키즈카페, 청소년센터 조성 등 주민 편익 증진사업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9월 13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환경의식 함양을 목표로 하는 협업 전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과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협업 전시 및 공동 전시 협력 △양 기관홍보 및 관람객 유치를 위한 노력 △기후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문화재단이 기획한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컨페션 투 디 어스’의 순회전시가 오는 10월부터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열리게 된다. 세계적인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기후위기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실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한국·미국·영국·독일 사진작가 5명이 작품 100여 점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아름답지만 위태로운 지구’의 모습을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8일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약 4개월간의 여정을 마쳤다.
서울 중구는 9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우리가 그리는 남산자락숲길, 함께 그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남산자락숲길을 활용해 주민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시행 가능하며 참신한 제안에 대해서는 최대 100만 원의 상금과 구청장 표창이 주어진다.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에서 직장 또는 학교를 다닌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총 네 가지로 △남산자락숲길을 홍보할 수 있는 힙한 콘텐츠 개발 △남산자락숲길을 활용한 주민 프로그램 아이디어 △무장애숲길과 주변 환경을 연결하는 동네 발전 아이디어 △기타 남산자락숲길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다.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A4 한 장 이상(최소 900자 이상 작성)의 분량으로 제안서를 작성해 온통중구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이메일(withjunggu2024@naver.com)로 보내면 된다. 구청 정책협력과를 직접 방문해서 제출해도 된다. 제안서 양식과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온통중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사진 및 영상물은 심사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공모전 제안의 형식에 맞게 제안배경과 개선방안은 필수적으로 포함돼야 한다. 구는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주민들의 제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야외 문화축제 ‘아트 인 시리즈’를 해오름극장 앞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트 인 시리즈’는 창작 시장, 도서 시장, 농부 시장, 미식 시장 등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함께 어우러진다. 행사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첫째 주(9월 7일, 10월 5일)는 ‘아트 인 파츠’를 만날 수 있다. 국립극장과 창작자 컬래버레이션 플랫폼 ‘컨택토’가 함께하는 행사로, 그림·도자기·금속·패브릭 등 다양한 종류의 창작품이 전시·판매된다. 공예 작가, 회화 작가, 요리사 등 50여 팀이 참여해 방문객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면서 소통할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젊은 국악 음악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9월에는 음악그룹 상자루와 구이임이 참여한다. 10월에는 전통 성악과 아쟁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아마씨의 공연, 국악브랜드 창티크와 소리꾼 신유진의 협업 무대가 마련된다. 둘째 주(9월 14일, 10월 12일)에는 ‘아트 인 북스’가 열린다. 국립극장과 ‘리틀프레스페어’가 함께 만드는 도서 장터로, 개인 제작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9월 20일 오후 4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콘솔레이션 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소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한국 최대의 순교성지로서 사랑과 희생을 실천한 숭고한 삶의 역사가 깃든 의미 깊은 곳이다. 이번 행사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중구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해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간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윤리 선언문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점등식 순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팝페라 그룹 ‘포마스’의 공연을 통해 참석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사회복지 유공자는 후원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공무원 등 총 25명이다. 이순자씨는 을지로동에서 자영업을 하며 약 30년간 매월 저소득 및 경로당 어르신 20여 명에게 무료 식사 지원을, 김구순씨는 약 25년간 어르신 식생활지원사업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온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지난 9월 7일 토요일,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대회의실은 싱그러운 허브 향기로 가득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광희동 주민센터에서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집 상자텃밭’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이뤄졌다. 2024년 서울시 공모 자치특화사업인 ‘우리집 상자텃밭’은 지난 해에 입주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에서 진행됐다. 직주근접의 이점으로 1인가구 직장인이 다수 입주해 있어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에 진행했다. 신청 당시 큰 인기를 끌며 치열한 경쟁 끝에 총 20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에 옹기종기 모였다. 프로그램은 서울시민정원사를 초빙해 도심 속 녹화의 중요성과 사례를 배우는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준비된 상자텃밭에 로메인, 치커리, 로즈마리, 바질 등 다양한 모종을 직접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모종을 이리저리 배치해보며 나만의 상자텃밭 꾸미기에 푹 빠져들었다. 모종 심기가 끝난 후,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예쁜 팻말도 꾸몄다. 팻말을 꽂은 상자 텃밭을 야외 공간으로 옮겨 함께 물을 주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프로그램 후에도 서로 상자텃밭의 생육과정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네이버 밴드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후원한 ‘유아차 대행진’이 9월 21일 청계천 일대에서 열렸다. 중구 내 어린이집 재원 가정들이 참여해 양육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중구청과 종로구청의 후원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활동하는 ‘캥거루 크루’가 주관했다. 캥거루 크루는 매달 정기적인 러닝 행사를 열어 참가비를 사회복지 시설에 기부하는 단체로, 이번 유아차 대행진은 육아 인식 개선과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함께 담았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비가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영유아 자녀와 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구어린이집 학부모는 “도심 한가운데서 유아차를 끄는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참가자들과 부모로서의 연대감을 느끼고, 더불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일조할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다같이 유아차를 밀며 청계광장에서 삼일교까지 돌아오는 약 2km 구간을 행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와 이웃인 종로구와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아이 낳고 기르는 것이 두려움이나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조미정 의원(회현·필·장충·다산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중구 초등학생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9월 11일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부 개정된 조례는 제명을 ‘서울시 중구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로 변경함으로써 초등학생에만 한정적이던 돌봄서비스 대상의 범위를 구에 거주하거나 구에 있는 보육·교육기관에서 보육·교육을 받고 있는 18세 미만의 사람으로 확대해 규정했다. 그리고 지역사회가 책임지는 돌봄통합체계에 필요한 정책 마련과 행정적 지원에 필요한 구청장의 책무를 부여했다. 또한 아동돌봄 통합지원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토록 의무를 규정하고 기본현황 및 정책 전반에 관한 실태조사를 연 1회 이상 실시함으로써 돌봄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대될 수 있도록 했다. 취약가정과 맞벌이가정의 아동이 우선적으로 돌봄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돌봄 부모의 일·가정 양립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번에 조례 통과의 여정이 순탄치만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례안은 중구 최초 주민발안조례로 올해 1월 2천311명의 청구인 서명을 받아 중구의회에 접수됐으나, ‘주민조례발안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9월 23일 초등학생 4∼6학년 어린이들 33명과 함께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체험했다. 중구청과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장선)의 후원을 받아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의 주최로 진행돼 미래 체육 발전의 핵심인 체육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선수촌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양궁장, 빙상장, 벨로드롬, 펜싱장, 체조장, 유도장, 사격장, 웨이트트레이닝센터 등 선수촌의 시설을 견학하고 레이져사격도 체험했다. 또한 선수촌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국가대표의 건강한 식단도 맛보기도 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1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지며 국가대표를 꿈꾸고 미래를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국가대표 선수촌을 견학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자세를 본받아 꿈을 키우고 이루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승철 중구체육회장은 “2024 파리 올림픽 성공기념으로 서울 중구에서 준비한 내 꿈 찾기 프로젝트로 대한체육회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견학을 통해 체육꿈나무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의회 소재권 의장이 9월 24일 범국민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됐다.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여자는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약속하는 사진 또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후, 후속 참여자를 지목해 동참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소재권 의장은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후 참여자로 마포구의회 백남환 의장을 추천했다. 소재권 의장은 “지구를 위한 큰 변화는 우리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부터 시작된다.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와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도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주문 할 때 플라스틱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 잘하기 등 착한 소비 10가지 습관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중구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