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소재권 의장이 11월 20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 5월부터 시작됐다.
기관, 기업 및 단체 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캠페인으로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 또는 이미지와 함께 사진 촬영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 2명 이상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진다.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장의 지목을 받은 소재권 의장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후, 다음 참여자로 용산구의회 김성철 의장과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을 지목했다.
소재권 의장은 “아동학대는 아이들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남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아동학대 예방은 바로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 주민 여러분들 도 내 주변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중구의회도 지역사회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인격체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