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룡 서울시의원(민주당·송파3)이 지난 6월 10일 (재)독도재단이 주최한 e독도수호원정대에 독도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독도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탐방을 통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으며, 홍 의원을 비롯, 독도향우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홍 의원은 “기상악화로 일정을 두 번이나 늦추면서 들어온 독도이기에 감회가 유난히 새롭다”며 “갈수록 악랄해지고 교활해지는 일본의 독도침탈에 ‘극일’로 미리 준비해야 실효적 지배강화와 독도수호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온전하고 평온한 독도와 한국해(韓國海)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10대 임기 동안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결성하고 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는 등 독도수호를 위해 남달리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서울시설공단(전기성 이사장 직무대행, www.sisul.or.kr)은 다음달부터 ‘청계천 생태학교’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시행하면서 이에 따른 참가자를 6월 20일부터 모집한다. 청계천 생태학교는 코로나 기간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해오다 7월부터 본격 대면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 청계천의 동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5개의 프로그램으로 대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다. 생태학교의 첫 프로그램은 자연소재를 활용해 조형물을 만들어 보는 ‘토피어리 만들기’로 7월에 시작한다. 8월에는 하류에 서식하는 새를 관찰하는 ‘여름새와 청계천 여행’, 9월에서 10월까지는 생태변화를 탐방하는 ‘청계천 생태탐험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에는 나뭇잎, 솔방울 등 자연물을 활용해 만들기 체험을 하는 ‘나는야 생태 예술가’가 준비돼 있다. ‘토피어리 만들기’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식물을 다듬어서 오리 등 모양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토요일 10시와 오후 2시등 2차례 운영한다. ‘여름새와 청계천 여행’은 하류 곳곳을 다니며 망원경으로 새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매주 토요일 10시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청계천 생태탐험대’는 9~10
서울 중구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기를 맞아 ‘Welcome Back 명동’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명동 지역 일대와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후문 쉼터·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With 명동, Without 마스크’라는 구호 아래 코로나로 침체돼 있던 명동의 활기를 되찾고 지역상권을 재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 기획은 명동상인연합회와 명동관광특구협의회, 하나카드, 하나은행, 마스터카드가 함께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할인을 비롯해 무료 사진인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우선, 명동상인협의회 등이 일정 기준을 거쳐 선발한 35개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최대 20%의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상 업체는 식당과 카페부터 안경점, 에스테틱, 테라피, 사우나까지 다양하다. ‘Welcome back 명동’메인 행사장에서도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객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리면 즉석에서 무료 인화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매주 금요일 11시 50분에는 집섬밴드, DOU S.J, 밴드애쉬, 윤지수 밴드 등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100% 당첨되는 행사용 즉석 복권도 구할 수 있다. 할인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시대 아이들과 부모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대국민 공개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9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가 어린이들에게 미친 영향과 그에 대한 대처방법을 다룬다. 강좌는 총 2강으로 구성된다. 먼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이란 제목으로 코로나 감염의 생물학적 영향, 비대면 사회가 영유아의 정서 및 인지 발달에 가져온 영향 등에 대해 논한다. 이어 서울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수민 교수가 진행하는 ‘코로나 시기-슬기롭게 대처하기’에서는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발달단계별 과업과 부모의 역할 등 코로나 이후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전문가의 식견을 나눈다.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junggumind.or.kr) 또는 안내포스터 상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선착순 선정한다.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방영할 예정이다. 채널 링크는 신청자에 한해 개별 문자로 발송된다. 김붕년 교수는
서울 중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집중 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지역사회에서 위기가구를 찾거나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 봉사자를 말한다. 지역주민이나 생활업종 종사자 등 위기가구 확인과 신고가 용이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생활업종 종사자는 부동산 중개인이나, 음식·숙박·서비스업종 종사자, 공동주택·고시원·모텔 관리자 등 영업 특성상 이웃을 자주 만나는 사람을 뜻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위촉되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견하는 즉시 동주민센터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제보하는 역할, 사후관리가 필요한 위기가구를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에 따른 위촉장이 수여되고 1365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는 등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구는 활동 촉진을 위해 우수활동자를 사회복지의날 표창이나 서울시장 표창 대상에 추천하거나 지역소식지 등에 미담사례로 홍보할 예정이다. 자격은 성별이나 연령, 학력, 직업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이웃에 대한 관심이 있고 실질적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동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방성훈)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27일 중림동 호박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든든한 이웃, 호박마을 이야기’ 마을기록 발간회를 자체 강당에서 가졌다. 호박마을에 거주하는 현 주민, 퇴거주민, 이웃들과 함께 마을기록을 나누는 ‘든든한 이웃, 호박마을 이야기’는 △호박마을 사람들 이야기(박재순, 양희자 외 4인) △이웃사촌이 전하는 호박마을 이야기(前 김광기 통장, 중구주거복지센터 하경숙 과장 외 1인) △복지관이 전하는 호박마을 이야기 △호박마을 사람들과 함께한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담아 향후 재개발로 인해 추억이 될 호박마을을 기억하고자 했다. 박재순 어르신은 “코로나 전에는 자주 만나고 의지도 많이 했고, 정이 붙어서 떠나기 싫다”며 “다들 힘들게 사셨는데, 어디를 가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성훈 이사장은 “호박마을 삶의 흔적과 이야기가 잊혀 지지 않도록 호박마을 기록집에 참여해주신 호박마을 주민, 이웃, 복지관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구민의
중구가 6월을 맞아 관내 등록 차량 3만3천867대에 대한 2022년 자동차세 상반기분 납부 안내에 나섰다. 납세의무자는 2022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이다. 올해 1월과 3월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한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납부는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 또는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를 이용하면 된다. 이밖에도 고지서에 명시된 가상계좌나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한편, 6월 30일까지 하반기분(7∼12월)을 일시불로 선납하면 10%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희연(65)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보수정권인 윤석열 정부의 등장과 코로나19 속에서도 서울 최초로 3선 교육감에 성공했다. 서울시교육감 선거에는 박선영 윤호상 조영달 조전혁 조희연 최보선 후보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6명의 후보가 출마해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 그 결과 선거인수 837만8천337명 중 53.2%인 445만4천15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조희연 후보가 38.1%인 161만4천564표를 얻어 3선에 성공했다. 2위는 조전혁 후보로 23.49%인 99만5천518표를, 3위는 23.1%인 97만8천935표를 얻은 박선영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그리고 조영달 후보가 6.63%인 28만1천90표, 문호상 후보가 5.34%인 22만6천563표, 최보선 후보가 3.3%인 14만31를 각각 얻는데 그쳤다. 조희연 교육감 당선인은 연세대 대학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20대 서울시 교육감을 거쳐 21대 현재 교육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당선인사에서 “더 질 높은 공교육 실현과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으로 보답하겠다. 혁신교육 8년을 넘어 서울교육을 완성하고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며 “서울교육의 성공을 위해 저는 조연이 되고, 학생이 주연이 되는
중구 도담도담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는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6곳을 대상으로 무상 교구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담도담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어린이의 평생건강관리 기틀 마련을 위해 지난 2009년 개관한 건강체험 공간이다. 조형물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전시 관람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오감을 통해 일상 속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다. 대여 항목은 교육 주제별 교안 및 교사·어린이용 교구다. 주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아의 손씻기’ △충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양치법과 치아관리법’ △올바른 성 이해와 유아 성폭력 예방 등이다. 각 주제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손세정 교육기(뷰박스), 형광로션, 양치놀이 손인형, 치과놀이 세트, 성교육 인형 등의 교구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전화(☎02-3396-6453) 또는 이메일(dodam2022@citizen.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7일이며, 예약 대기 기관이 없을 경우 1회에 한해 1주 연장이 가능하다. 교구는 충무아트센터 스포츠센터 3층(중구 퇴계로 387)에서 직접 수령하면
중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무급휴직 근로자 및 재창업 소상공인의 재기발판 마련을 위해 최대 150만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은 정부 고용유지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50인 미만 영세 사업체 근로자의 무급휴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2021년 4월 1일 이후 월 7일 이상 무급 휴직한 중구 관내 5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로,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월 50만원으로 최대 3개월까지 지급한다. 한편 ‘재창업 소상공인 고용장려금’은 코로나19 여파로 폐업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고 고용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원 제도다. 지원 대상은 2020년 이후 신청일까지 폐업 후 재창업한 기업체 중 올해 신규 인력을 채용한 소상공인이다. 신규 채용 후 3개월이 경과해야 신청 가능하며, 신청한 달로부터 3개월간 고용이 유지된 것이 확인되면 익월 근로자당 150만원의 장려금이 사업체로 지급된다. 비정규직 채용 시에도 고용보험에 가입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중구청 본관 1층에 마련된 고용안정자금 상담창구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
중구가 일상회복에 맞춰 동네배움터를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학습 공간이다. 구는 지난해 7개 동 12곳에 불과했던 동네배움터를 올해는 15개 전 동 33개소로 늘리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180여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중구는 주민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초 마을강사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동네배움터 운영위원회를 꾸렸다. 각 동별로 운영위원회를 열어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현안 과제를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녹여냈다. 그동안 탑다운(Top-down) 방식으로 운영되던 동네배움터를 주민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지역에 꼭 필요한 강좌들을 직접 설계한 것이다. 이렇게 주민들의 중지를 모아 편성한 특화프로그램들이 지난 3월부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문화·예술·체육에서 인문·교양, 반려동물, 환경 분야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콘텐츠들로 주민들의 호응도 뜨겁다. 특히, 만리동 예술인 협동조합의 만화그리기와 창조성 워크숍-책을 통한 글쓰기와 독서, 다산동 담소공방의 프랑스 자수와 입체자수 프
중구가 동국대학교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전병훈)과 함께 ‘디지털영상 융복합콘텐츠 전문가 양성(VFX) 과정’을 다음달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콘텐츠 제작 및 뉴미디어 융복합 서비스 구현이 가능한 산업계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진행되며 △매트페인트 전문가 양성 과정(6월) △속성 실무 NUKE 작업자 교육 과정(7월) △VFX 전문가 특강(6~8월 중 2회)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CG(Computer Graphics), VFX(Visual Effects), 게임 영상 후반 합성작업 기술 교육으로 기본기를 다진 후, 실무 작업을 위한 NUKE(디지털합성응용프로그램) 활용 과정으로 들어간다. 모집인원은 과정 당 15명으로,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서울캠퍼스타운 홈페이지(campustown.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거나 이메일(djcampustown@gmail.com)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동국대학교캠퍼스타운사업단장명의 수료장이 발급되며, 향후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으로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