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최근 중구종합복지센터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1층 휴게공간의 대대적인 개선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바닥의 심한 부식과 파손으로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해당 휴게공간은,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새로운 바닥재를 설치하고 실외기와의 차단벽을 세워 이용객과 직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개선된 1층 휴게공간에 대한 이용객들과 직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한 이용객은 “기존의 바닥은 지나다니기가 매우 위험했는데, 이제는 맘 편히 다닐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해당 시설 근무 직원은 “차단벽으로 휴게공간이 실외기와 분리되면서, 이전보다 청결하고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이용객들의 휴게공간 이용편의가 높아져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구종합복지센터 휴게공간을 개선한 모습.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중구청 및 중부경찰서와 함께 지난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공공화장실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촬영 및 비상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공공화장실 내외부(위생도기, 문틀, 천정 등)에 전자파 감지기와 적외선 탐지기를 활용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공공화장실의 청결상태와 비품 비치여부, 시설물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 조성’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했다. 점검 결과, 불법 촬영기기 및 시설 하자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부족한 비품과 청결 관련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공공화장실 17개소에 동파 방지 난방기(라디에이터)를 추가로 설치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공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안 불안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화장실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해 타인의 신체 등을 불법으로 촬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5년 새해에 주민 일상에 더 든든한 정책으로 다가간다. 주요정책을 살펴보면 △생활·행정 △출산·돌봄 △복지 △환경·안전 등 4개 분야 36가지 정책을 신설·변경해 주민들의 삶이 편리해지도록 돕는다. ◆ 생활·행정 구는 주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다. 먼저, ‘우리가족 법률상담 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1인 가구와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따른 가족관계 전문 법률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가 동 주민센터에서 짝수 달마다 확대 운영돼 주민들의 세무 고민을 덜어준다. ‘찾아가는 여권 교부 서비스’를 도입해 7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은 구청에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받아볼 수 있고, ‘준등기우편 활성화’가 추진돼 직접 우편물 수령이 어려웠던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 등에게 신속한 우편물 전달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관,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을 찾아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고, ‘혼인신고 시 태극기 증정’ 사업도 새롭게 시행된다. 또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
서울 중구가 1월부터 관내 자원봉사캠프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할 자원봉사자를 권역별로 집중 모집한다. 지역 특성에 기반한 주민주도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 체감을 높이고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구비율, 봉사수요,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해 권역별 자원봉사캠프 공간을 조성한다. △청년·중장년 비율이 높은 신당 권역 △가족단위 세대가 많고 반려인구가 많은 약수역 권역 △20∼30대 청년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을지로 권역 △어르신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기업체가 많은 시내 권역 4개 권역별 캠프를 운영, 봉사활동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중구는 1월 한 달간 권역별 신규 자원봉사자를 집중 모집하고 권역 내 대표 활동가를 발굴한다.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중구에 생활권을 둔 누구나 중구자원봉사센터(02-2274-1365)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5시간의 자원봉사 활동가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신규봉사자를 대상으로 권역별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지역현안과 봉사수요 등을 고려하여 권역별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봉사자 간 네트워크 연
국민건강보험공단 신건홍 중구지사장이 2025년1월1일자로 부임했다. 신 지사장은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국민 중심의, 국민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통과 배려로 구민과 함께 하겠다”며 “또한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위한 공단의 특사경 도입 및 반부패·청렴실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93년 이리시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해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부장 및 성과평가부장, 요양기획실 요양기획부장 등을 거쳐 서초남부지사장을 역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장충동에는 오랜 세월 꾸준히 이어져 온 따뜻한 나눔이 있다. 바로 장충동에 위치한 신광교회의 고(故) 김영백 집사께서 시작한 ‘김영백 장학금’이다. 폐지와 공병을 모아 힘들게 마련한 장학금은 해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돼 왔다. 장충동 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김영백 집사님은 2022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나눔의 정신은 배우자인 신광교회 한군자 권사님과 자녀 김성근 님이 이어받아 올해로 28회를 맞이했다. 지난 12월 30일에 한군자 권사님과 김성근 님은 장충동 지역 학생들을 위해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특히 김성근님은 장학금 일부를 폐품과 폐지 수거로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장학금은 4명의 장충동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됐으며, 한군자 권사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한편 지난 12월 19일 숭의여대 사회봉사단은 장충공원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잡곡, 식용유,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연말연시의 온정을 나눴다. 숭의사회봉사단은 숭의여대 교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매년 봉사활동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약수시장 일대 동호로7길 및 다산로10길, 약 450m 구간에 진행한 지중화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약수시장은 약수동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인근 도로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상인들의 생업에 중요한 통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수십 년간 전신주와 통신주, 복잡하게 얽힌 공중선이 보행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며 불편을 야기해 왔다. 더욱이 보도와 차도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아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에도 큰 위협이 상존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지중화 사업과 보행환경 개선을 요청했고, 이러한 목소리에 중구가 응답하며 2021년 12월 한국전력으로부터 지중화 사업 승인을 받았다. 중구는 사업 착수를 앞두고 2023년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2023년 9월부터 관로 공사와 보도 신설 등 지중화 사업과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였고, 2024년 연말에 전신주와 통신주 14본을 철거하며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이 완료된 약수시장 일대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 전신주와 얽힌 전선들이 사라지면서 하늘이 탁 트였고,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보도와 차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청춘 행정체험단으로 선발된 15명은 지난 1월 2일 첫 출근을 하고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구는 관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행정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단을 모집했다. 나이 제한 등 자격요건 미달을 제외하고 총 42명이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15명은 교육정책과, 디지털정책과, 의약과, 복지정책과, 어르신장애인복지과 및 각 동에 배치되어 앞으로 약 한 달간 일 8시간씩 5일 근무한다. 체험단은 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지원, 명동, 동대문 관광특구 내 화장품 판매업소 현황 파악 및 안내문 배포,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지원,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방문, 취약계층 안부전화 및 모니터링 등 행정·복지 분야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사무보조나 민원안내 등 단순·반복 업무를 벗어나 주민 삶의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주민센터 업무를 지원하는 일일체험, 명동스퀘어, 남산자락숲길, 모아센터 등 관내 시설과 구정 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월 23일에는 청춘토크 시간을 마련해 활동 소감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중구 기업 유치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12월 31일 자로 공포해 시행한다. 구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신산업과 혁신성 및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에 따르면 국·내외 유망 기업체를 관내로 유치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시행할 수 있으며, 기업체 지원을 위해 세금 감면, 주변환경 개선 등의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 기업 창업, 마케팅, 기술개발, 인력양성 사업 등을 통해 기업 육성에도 나설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장 잠재력과 경제성장에 기여도가 높은 산업, 지역혁신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 기술·지식 집약성과 입지우위성이 높은 기업, 지역사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촉진 효과가 높은 산업 등은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업유치 및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 수립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중구 기업유치 및 육성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다. 구는 향후 단계별 기업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기업지원전담 창구 운영, 기업투자 선순환 고리 마련을 위한 펀드 조성, 기업 유치 인센티브 발굴 추진, 스타트업 창업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에 자체 제작한 현판을 설치하며,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힘을 실었다. 중구는 요양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12곳과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어떻게 하면 돌봄SOS 제공기관을 쉽게 인식하고 믿고 이용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눈에 잘 띄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현판을 자체 제작해 협약기관에 부착하기로 결정했다. 현판 설치를 통해 주민들은 주변에 신뢰할 수 있는 돌봄SOS 제공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는 위급한 순간 더 신속한 서비스 연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과 사고, 또는 돌봐줄 사람이 없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시재가(가정을 방문하여 일상생활 지원) △동행지원(필수적인 외출 활동 지원) △식사배달(기본적 식생활 유지를 위한 도시락 배달) △단기시설(단기간 시설 입소) △주거편의(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청소·방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돌봄을 빈틈없이 지원한다. 2025년부터 돌봄SOS 서비스는 한층 더 강화된다. 주민 1인당 연간 이용한도는 기존 160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주민, 단체, 기업의 활발한 기부가 이어지며 11월 15일부터 현재까지 약 7억8천만 원이 모금됐다. 구는 지난 11월 20일 제1호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시작으로 편리한 소액기부 활성화를 위해 12월 23일에는 서울중앙우체국 앞 K-광장에서 기부 키오스크와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추진했다.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기부 키오스크 후원 참여방법 등을 홍보하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관내 기업 150여 곳에 중구의 나눔 사업을 소개하는 소식지를 전달했다.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피스외국환중개㈜는 전년도보다 후원금을 증액해 3천만 원을 쾌척했고, 한국캐피탈㈜은 후원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호텔신라㈜에서는 장충동․다산동 한파 취약주민의 겨울이불 115채(647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도시건축종합건설㈜은 성금 1천만 원을 후원했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제2지역, 제7지역 연합으로 후원금 1천만 원과 라면 70박스(200만 원 상당)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개인 후원자 조양(80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2월 27일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총 34억 7천만 원을 확보해,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체육활동 여건 개선사업에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교체(6억 원) △하수맨홀 안전시설 설치(4억 5천만 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방범 취약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노후 CCTV 200대를 최신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한다. 어두운 골목길과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고화질 CCTV는 더욱 선명한 화면으로 24시간 빈틈없는 감시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맨홀에 추락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노후된 콘크리트 맨홀을 교체한다.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주민들의 체육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 공공 체육시설 개선(4억 원) △서울형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20억 2천만 원) 사업이 추진된다. 충무스포츠센터와 회현스포츠센터의 실내 수영장이 새롭게 단장된다. 내구연한이 초과된 수중 크리너와 냉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