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 취약계층 30여명 생존수영 무료 운영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누구나 살기 좋은 행복복지 중구’실현 위해
생존 수영 이해 및 적응훈련, 물놀이 적응활동, 맨몸 뜨기 및 영법 활용 등

 

서울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충무스포츠센터와 회현체육센터에서 ‘누구나 살기 좋은 행복복지 중구’실현을 위해 취약계층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 무료 프로그램은 학기 중 학업활동으로 체육센터 이용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방학기간 특강으로 운영했으며, 중구청 복지정책과,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지원했다.


생존수영 무료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 하는 △생존 수영 이해 및 적응훈련 △물놀이 적응활동 △맨몸 뜨기 및 영법 활용 △복습(물에 오래 떠있기, 25m 이동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의 물속 생존 능력을 배양했다.


또한 이번 특강은 전문교육 이수를 받은 전문 지도자와 담당자를 배치해 수영장 내 안전을 충분히 확보해 진행됐다.


경화수 이사장은 “그동안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이용기회 제공방안을 모색하던 중 여러 단체들과 의견을 조율하여 의미를 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아동을 위한 많은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