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CCTV통합안전센터(이하 통합안전센터)가 중구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면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청 지하 1층에 자리잡은 통합안전센터는 지난 2012년 5월 3일 문을 열었다. 부서마다 별도로 관리·관제하던 CCTV를 통합 관제해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통합안전센터는 10명의 모니터 요원이 5조 3교대로 24시간 관제하며, 경찰관 4명과 유지보수 요원도 함께 상주해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통합안전센터에서 관제하는 CCTV는 모두 3천 21대. 방범용은 물론, 학교 내 설치 CCTV와 무단투기, 주정차 단속, 문화재 보호를 위한 CCTV까지 광범위하게 관제하고 있다. CCTV 아래에 설치된 비상벨 917대도 통합안전센터가 담당한다. 위급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모니터링 요원에게 즉시 연결된다. CCTV 모니터링 실적은 매우 화려하다. 지난해 통합안전센터는 절도와 방화범 2명을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주취자 등 경찰서 신고 73건과 각종 사건사고 관련한 영상열람 2천 308건, 영상복제 6천 802건을 기록했다. 금연구역에서 흡연 하는 경우 등에 대한 계도 방송도 153차례 실
서울 중구는 지난 11월 28일 장충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 1인 가구 8명을 대상으로 ‘수제 레몬생강청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박미정 리더강사와 전진영, 신영숙 봉사자가 참여한 이번 수업에서는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은 수제 저당 레몬생강청을 함께 만들었다. 함께 만든 레몬생강차를 마시며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또한, 각자 만든 레몬생강청은 올 한 해 고마웠던 분들과도 나눌 예정이다. 우울증, 가족과의 단절 등 다양한 이유로 고립된 생활을 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장충동은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꽃으로 이야기하다’를 통해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한 원예활동을 했으며, 지난 9월 추석에는 ‘오색 꽃송편’을 함께 빚고 이웃과 나누었다. 장충동은 중구자원봉사센터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1인 가구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1인 가구 행복브릿지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나날이 증가하는 1인 가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월 28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중구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 명사초청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인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4차 산업의 일상화,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변화, 사회 양극화 심화 등 행정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의 트렌드 속에서 창의행정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강사로 초청된 김의승 전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에서의 다양한 혁신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무에 적용하고 조직의 변화를 이끌었던 사례들을 소개하며 창의행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고민하고 개선한 사례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창의적인 행정서비스가 주민의 삶에 어떤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주어 직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 전 부시장은 “창의행정은 자신의 업무를 보다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유연한 조직문화와 보상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가 갖춰야
서울 중구가 주민과 함께 11월 4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도로와 도로시설물을 점검한다. 주민 3인과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관내 차도 및 보도 약 114km와 지하차도, 지하보도, 인공도로, 옹벽 등의 67개소 도로시설물을 구석구석 살핀다. 집중 점검 내용은 겨울철 대비 노후 이면도로, 급경사지 등의 도로 포트홀, 보도침하 여부와 겨울철 제설 취약 구간 등이다. 도로옹벽, 방호울타리, 계단, 측구 등 도로시설물의 침하·균열·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지하보도 시설 이상 여부와 배수로 청결 상태도 점검 대상이다. 주민 불편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민원이 접수된 구역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정비 사항은 중구청 소속 도로보수원이 신속하게 보수를 진행하고, 중요한 정비 사항의 경우에는 25년도에 공사 전문업체에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합동 점검에 참여한 주민 주진 씨는 “우리 동네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합동점검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점검 활동을 통해 도로와 도로시설물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점검을 바탕으로 행정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니 더 신뢰가 생긴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주인 되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11월 1일부터 2주간 겨울철 화재, 폭설, 한파 등 재난 발생에 대비, 공단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외부 전문가인 전기·소방 분야 기술사를 초빙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안전점검은 공단 주요 시설물 5개소(주차시설 2, 체육시설 2, 공공시설 1)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전기 설비와 화재 안전분야, 그리고 동절기 재난 취약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각 소관부서와 협력하여 위험 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전문인력을 활용한 협력체계 운영을 통해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가 노후된 옹벽과 담장 등 관내 안전취약시설 4개소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올해 2월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신당동 432-1282 시멘트 블록조 담장에 수직 크랙 5건과 함께 기울음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 이에 구는 서울시 안전취약시설 보수·보강 공모사업을 통해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11월 10일까지 기존 위험 담장을 철거하고 재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취약시설 보수·보강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신청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구 예산 약 4천만 원을 들여 석축 하단부 균열로 붕괴우려가 있는 예장동 산 1-2, 옹벽 아래층 균열이 발생한 장충동 2가 193-239, 토사가 유출된 필동 3가 52-1에 대한 공사를 지난 21일까지 완료했다. 구는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 실시와 수요조사 등을 통해 안전취약시설을 파악하고 예산을 확보해 선제적으로 보수·보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중구 안전취약시설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공사를 진행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치를 이어나
서울 중구가 11월 16일 광희동 세운푸르지오 헤리시티 커뮤니티실을 찾아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호신술 교육을 진행했다. 광희동은 중구에서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아 전체 인구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광희동의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생활밀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위험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처 가능한 호신술을 배우고 실제로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신 경보기, 삼단봉, 호신용 스프레이 등 강력범죄에 대비해 관심이 많아진 휴대용 호신용품의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로 사용해 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을지지구대에서도 참석해 데이트 폭력 및 범죄예방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참여자는 “뉴스를 통해 접하는 사건들을 보며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위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나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중구 광희동은 지난 10월에는 광희동 거주 1인 가구 30여 명을 모집하여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쓰레기연구소 새롬을 찾아가 견학 및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 분리배출 교육 등 생활밀착형 교육을 진행하여 실제 생활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2025년 2월 1일부로 서소문 올리브타워와 퍼시픽타워 주변 도로 일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노상 공영주차장 환경관리를 강화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서소문 올리브타워 옆 노상 주차장에서 다수의 흡연자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중구청에 금연구역 지정을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올 11월 6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행정예고가 진행된다. 금연구역 지정 시행일인 2025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계도 및 홍보기간으로 지정해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으나, 4월 1일부터는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이 적발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나아가 공단은 서소문 올리브타워 옆 노상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인근 주차장에서 흡연으로 인한 추가적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차 공간을 정비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금연구역 지정이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관련 고충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노상 공영주차장 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한파와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18개소에 냉·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했다. 구는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중림동, 청구동 아파트 인근과 관광객 및 직장인이 몰리는 을지로입구, 명동역, 남산한옥마을 주변 등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냉·온열의자는 오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작동하며 타이머와 자동 온도 감지시스템이 내장돼, 실시간으로 기온에 맞춰 의자 온도가 조절된다. 겨울철 기온이 영상 15℃ 이하로 내려가면 의자 온도가 40℃까지 자동으로 올라가고, 여름철 기온이 영상 30℃ 이상으로 올라가면 의자 온도가 29℃까지 내려가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대학생과 관광객들의 이용이 많은 ‘장충동.동국대입구(02203)’버스정류장과 ‘퇴계로2가.명동역7번출구(02234)’버스정류장에는 눈이나 비,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승차대도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한편 중구는 다가오는 한파를 대비해 기존 운영 중이던 65개 버스정류소 냉·온열의자와 스마트쉼터 20개소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시민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가 가을철 낙엽·은행나무 열매를 집중적으로 청소해 도로청결을 유지하고 빗물받이를 준설, 도로침수를 예방한다. 관내에는 8천여 그루의 가로수가 식재돼 있는데, 은행나무가 43%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60톤 정도의 낙엽을 수거하고 있다. 이에 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집중 청소주간을 운영하며 청소인력 85명과 노면청소차 4대, 살수차 6대를 활용해 낙엽청소를 강화한다. 은행나무가 많은 남대문로, 다산로, 을지로, 세종대로 등은 집중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청소를 강화하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해 악취가 나는 지역은 물청소를 실시한다. 11월에는 낙엽으로 인해 빗물받이가 막혀 도로가 침수되지 않도록 특별관리노선을 지정해 관리한다. 을지로, 마른내로, 퇴계로, 세종대로 등의 특별관리노선은 준설기동반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민원처리를 시행하고 도로수위계를 활용, 노면수 배수상태와 침수여부 감시를 강화한다. 또한, 가로수 밀집지역 등 관내 5,200개소 빗물받이를 준설한다. 빗물받이 배수불량 및 불법 덮개 사용 여부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낙엽이 보행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하고 은행나무 열매 악취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집중 청소주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1월 11일부터 연말까지 불법주정차 개인형 이동장치(이하 전동킥보드)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무분별한 전동킥보드 주차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구가 보행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구는 중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 단속반을 운영해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단속반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역 주변과 즉시견인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할 계획이다. 무질서하게 주차된 전동킥보드는 현장에서 즉시 적발하고 전문업체를 통해 견인할 예정이다. 중구는 명동, 동대문 등 관광특구와 기업, 언론사, 금융사가 밀집한 지역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직장인과 관광객이 많아 지하철역 인근 전동킥보드 방치로 인한 보행 불편 신고가 잦았다. 이에 따라 구는 주요 지하철역 주변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즉시견인구역으로 지정된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차도 및 자전거도로 △지하철역 출입구 5m이내 △버스정류소와 택시 승강장 5m이내 △횡단보도 3m이내 △점자블록 위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약자를 보호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공유 킥보드 업체에 방
앞으로 중구에서 실종자를 더욱 신속히 찾을 수 있게 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치매 환자와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이동 경로 추적이 가능한 CCTV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도입하고, 10월 28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을 빠르게 검색하고 실종자의 이동 경로와 위치를 신속히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존 대비 1시간 분량의 영상을 10분 이내로 분석할 수 있어, 골든타임 내에 실종자를 발견할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에 실종자 신고가 접수되면,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실종자의 인상 착의와 사진 등 관련 정보를 고속검색 시스템에 입력해 실종자의 위치를 실시간에 가깝게 추적할 수 있다. 추적 결과는 서울시 CCTV 안전센터와 경찰 112 종합상황실에 자동 전달되어 신속한 수색과 구조가 가능해진다. 구는 시스템 도입을 위해 서울시 ‘AI CCTV 기반 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 사업에 공모해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0월 18일에 시스템 구축과 시범 운영을 완료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 지난 10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