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중구청장직 인수인위원회 결과보고서 전달식에서 서양호 구청장이 최강선 인수위원장 등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8. 8. 1 민선7기 중구청장직 인수인위원회(이하 인수위) 결과보고서(백서) 전달식이 지난 7월 23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강선 인수위원장과 인수위원, 서양호 구청장과 각 국장, 보건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보건분과에서는 주창범 위원장이, 복지건설분과에서는 김영태 위원장이 각각 분과별 논의사항 중 주요내용을 보고했다. ▶관련기사 5면 특히 백서에는 △구청장 당선인의 구정비전 △업무보고 및 주요현안 △분과별 주요 정책 사업 △행정보건분과(행정, 재정, 경제, 교육, 문화, 보건, 소속기관) △복지건설분과(복지, 건설, 주택, 도시관리, 재난안전) △구청장 당선인의 공약과 중구청 실천계획 △구청장 당선인에 바란다 등 중구현안을 총 망라한 334쪽 분량으로 정리했다. 최강선 위원장은 "최근 대한민국은 다방면에서 변화하고 있고 특히 이번 6·13지방선거를 통해 중구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민선7기 제9대 서양호 구청장은 청와대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중구가 안
/ 2018. 8. 1 한낮의 찜통더위가 채 가시지 않던 지난달 20일 저녁,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 있는 예감터 여민의 야외공연장에서는 흥행 돌풍을 몰고 왔던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OST가 울려 퍼졌다. 해금과 가야금이 들려주는 감미로운 선율은 잠시 무더위를 잊게 하면서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이어 무대 중앙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영화 '라라랜드'가 상영되기 시작했다. 사전 신청으로 무료 관람 기회를 잡은 관객들은 푹신한 야외 의자에 몸을 기댄 채 은막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중구와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이 공동으로 마련한 '다산성곽길 야간극장 금요영화제'의 서막이 올랐다. 야간극장은 주민들의 풍성한 여가를 돕고 다산성곽길 예술문화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별 기획된 사업이다. 이곳에서는 10월 26일까지 금요일 저녁 8시에 야외 영화 상영을 한다. '코코', '비긴어게인', '사도' 등 총 9편의 엄선된 영화가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특별히 9월 14일로 예정된 무성영화 '이수일과 심순애'는 변사 최영준 씨가 함께 한다. 변사의 해설을 곁들인 무성영화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안길
중구토박이 회원들이 안동서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8. 1 중구토박이회(회장 이상순)는 지난 7월 6일 회원 40명과 함께 안동 도산서원, 신새동 7층 전탑, 태사모, 하회마을 등을 다녀온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그동안 6·13지방선거로 중단됐던 2018년도 주요사업의 일환으로 지방전통문화 유적지와 안보현장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에서는 간식으로 백설기를, 선물은 타월을 회원들에게 증정했다. 오는 8월 3일에는 강원도 양구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 두타연등을 방문해 안보현장을 견학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6월 28일에는 충남부여, 백제문화단지, 부소산성, 정립사지 오층석탑, 백마강을 견학하기도 했다. 이상순 회장은 "그동안 지방선거로 인해 중단됐던 주요사적지 견학과 충남 부여의 백제 문화단지 등을 잇따라 견학했다"며 "오는 3일에는 강원도 양구 을지전망대로 제4땅굴등을 안보견학차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종근당 가족봉사단 등이 어린이를 위한 투명우산 만들기를 하고 있다. / 2018. 8. 1 중구자원봉사센터는 7월 12일과 21일 총 2회에 걸쳐 삼성카드 임직원 봉사단, 종근당 가족봉사단과 함께 여름장마철을 맞아 어린이 안전투명우산을 꾸미고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장마철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아동들의 등하교 및 일상생활 속 보행안전을 위한 안전투명우산을 기업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들어 보급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과 봉사자들의 창의성을 활용한 채색을 통해 총 300개의 안전투명우산이 완성됐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5군데와 아동보육시설인 남산원에 전달 됐다.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삼성카드와 종근당 가족봉사단이 함께 완성한 안전투명우산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이 지켜지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김한술 중구상공회장과 홍성우 서울백병원 원장 등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7. 17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은 지난 10일 병원 6층 회의실에서 서울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및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에서 홍성우 원장, 정재면 부원장, 백기영 책임부서장, 홍명희 간호부장, 황태연 원무부장과 중구상공회 김한술 회장, 김윤기 사무국장, 서울상공회의소 김호균 부장, 서흥석 차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제대 서울백병원은 서울상공회의소 소속 중구상공회를 비롯한 25개 구 회원사의 임직원과 그 가족에게 각종 의료 편의를 제공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키로 약속했다. 특히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않는 진료비는 관행 수가를 적용하고 MRI, CT, 초음파 등에 대해 10%를 할인해 주는 등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홍성우 원장은 "오늘의 협약이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백병원은 서울상공회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quo
/ 2018. 7. 17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는 미술교육프로그램 '잠보! 아프리카'를 지난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갤러리와 예그린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잠보! 아프리카'는 아트 애듀케이터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다양한 체험으로 미술을 즐길 수 있는 충무아트센터의 전문 미술교육프로그램이다. 잠보! 아프리카는 '아프리카로 떠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여행'이라는 테마로 원시조각부터 현대미술까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수수께끼처럼 그림 속 인물과 동식물의 이야기를 듣고, 만드는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탄자니아, 세네갈, 케냐 등 6개국에서 온 아프리카 대표 작가들의 원작 70여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아프리카의 예술과 문화 그리고 감성 등을 느낄 수 있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아트 애듀케이터(art educator)와 함께 진행된다. 총 5가지 프로그램으로 아프리카 역사와 문화를 지도를 통해 살펴보는 '잠보!아프리카', 아프리카 미술계의 대표작가 팅가팅가의 작품을 만나보는 '팅가팅가의 아틀리에', 아프리카의 일상을 유쾌하게 표현한 핸드릭 릴랑가의 작품을 스토리텔
서주태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 2018. 7. 17 단국의대 제일병원 비뇨의학과 서주태 교수가 지난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서 교수는 지난 24년 동안 비뇨의학 전문의로 근무하면서 남성난임 및 난임 부부들의 임신과 출산을 도왔으며, 출산친화정책 제언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저출산 극복 및 건강한 출산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일병원 병원장으로 재직하며 △소외계층 임산부 및 미숙아 치료비 지원 사업 △임산부 주요 위험인자 통계지표 발간 △남성난임 극복을 위한 국책연구 수행 등 임신, 출산 관련 공익사업과 출산 장려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또, 대한생식의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공공정자은행 설립 주도, 인구보건복지협회 난임 의료상담위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정책 마련과 학문연구, 후학양성 등에도 힘써왔다. 7회째를 맞은 인구의 날은 저출산 및 고령화 대응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7월 11일로 지정됐다.
/ 2018. 7. 17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이금영 관장)에서는 취약계층 어르신 및 지역주민이 나이 듦이 두렵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결핵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중구보건소, 서울시립서북병원과 협력해 복지관 주차장 결핵검진버스에서 진행했으며, 대상자는 요보호 취약계층 어르신 및 지역주민 64명이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은 OECD 1위(2016년 기준)이고, 면역체계와 밀접한 연관관계를 가져서 면연력 낮은 노인이 많은 고령사회가 될수록 발병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어르신의 경우 과거 매우 빈곤했던 시대를 살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결핵 발병률을 보였던 결핵왕국으로 많은 사람들이 결핵균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이 시기 체내로 들어온 결핵균은 계속 잠복상태로 있다가 수명 연장과 비례해 잠복상태를 벗어나 질병을 일으키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결핵검사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계속 기침이 나서 감기인지 뭔지 몰라 걱정되고 병원에 가기가 두려웠었는데 자주가는 복지관에서 검사를 해줘서 좋았고 검진결과도 나쁘지 않아 안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