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창간 17주년 기념행사에서 이형연 발행인이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의장, 권순옥 위원장 등 내빈들과 함께 건배를 하고 있다. / 2018. 9. 19 중구자치신문 창간 17주년 기념행사와 경로위안잔치가 지난 12일 중구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전순옥 더불어민주당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박기재 시의원, 이혜영 윤판오 이승용 김행선 의원, 각 직능단체장 등을 비롯한 600여명의 주민들과 애독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한 중구자치문화상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경제부문 경영대상에 김두철 (주)평화시장 대표이사 사장, 사회문화부문 봉사대상에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 이강운 부사장, 공무원부문 공무원 대상에 중부소방서 최은호 지방소방교, 교육문화부문 교육문화대상에는 김유미 신당꿈지역아동센터장, 직능단체 대상에는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올해 신설된 모범경로대상에는 삼성사이버아파트 경로당(회장 문영숙)이 수상했다. 이날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축하 케이크 절단에 이어 조걸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장이 건배를 제의해 중구자치신문의 무궁한
지난 14일 중구문화원 개원 23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종철 원장이 우수소방관들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9. 19 중구문화원(원장 이종철) 창립 23주년 기념식이 지난 14일 명동 퍼시픽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 박순규 시의원, 이혜영 김행선 의원, 조걸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영상을 통해 중구민과 함께 한 중구문화원 23년의 역사를 되돌아 봤다. 특히 이날 우수 소방관으로 선정된 지승창 김홍태 소방위 2명을 가족까지 초청해 감사패를 전수하고 위로했다. 부상으로 금 3돈을 수여했다. 이에 앞서 전국시조낭송대회 대상을 수상한 이옥희 문화팀장이 유자효 시인의 '중구을 걷다'를 낭송했으며, 차세대 대표 성악가인 테너 강창연씨가 베사메무쵸, 행복을 주는 사람, 후니쿠니 후니쿨라를 열창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종철 원장은 "중구문화원 개원 23주년을 맞아 우수 소방관을 시상하게 됐다"며 "소방관들은 국민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주어진 책무를 다하고 있어 오늘 특별히 초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1995년 개원
지난 12일 열린 중구자치신문 창간 17주년 기념식에서 이형연 발행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9. 19 중구자치신문 창간 17주년 기념식이 지난 12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가운데 중구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선정된 6명에 대해 제14회 중구자치문화상이 시상됐다. 이날 경제부문 경영대상에 평화시장(주) 김두철 대표이사 사장, 사회문화 부문 봉사대상에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 이강운 부사장, 공무원 부문 공무원 대상에 중부소방서 최은호 지방소방교, 교육문화대상에 신당꿈지역아동센터 김유미 센터장, 직능단체대상에는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올해 새로 신설된 모범경로대상에 삼성사이버아파트 경로당(회장 문영숙) 등 6명이 각각 수상했다. 경영대상 수상자인 김두철 대표이사는 남·동대문의류시장 대표자협의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왕성한 활동으로 중구시장 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희라이온스 회장을 역임한 그는 현재 중구통합방위협의회 운영위원,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이사, 중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봉사대상 수상자인 이강운 부사장은 현재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운영위원, 한국자유총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들이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시민실천운동 발대식에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 2018. 9. 5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중구시민실천단 20여명은 지난달 26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시민실천운동 발대식'에 참석해 5대 시민실천과제 이행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5대 시민실천과제'는 1회용 컵, 빨대, 비닐봉투 사용 안하기 그리고 1회용 배달용품과 세탁비닐 사용 안하기 등이다. 이영도 회장은 "업소나 개인 모두가 1회용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젓가락과 수저 그리고 머그컵, 텀블러와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 하자"고 강조했다.
/ 2018. 9. 5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에 걸쳐 국립중앙의료원 스칸디아홀(서울 중구)에서 '공공보건프로그램사업 : 만성질환관리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의료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만성질환관리 사업 담당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기획 실습 등을 통해 지역거점공공병원에 적합한 사업을 개발하고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만성질환관리 사업 통합모형과 공공병원의 역할 △만성질환환자 대상 영양·운동 처방 기법 △만성질환환자 대상 교육자료 구성 및 교육기법 △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 및 신규사업 발굴 실습 등이다. 지난해 실시한 만성질환관리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현업적용도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다양한 만성질환 사업아이템을 발굴, 공익적 의료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기획력 향상 과정을 실시하는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한 한 것이 특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인구 고령화와 다양한 사회환경적 변화로 인해 만성질
/ 2018. 8. 22 정동야행 중단, 내년부터 민간협 주도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객석에서 축제를 관람하던 주민이 무대 위의 주인공이 돼 기획부터 총감독까지 수행하는 방향으로 중구 축제의 판을 확 바꾼다. 민선7기 구정목표인 '중구민을 위한 도시'와 이를 뒷받침하는 △시민친화 도시 △생활친화 도시 △경제친화 도시 등 3대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중구의 축제도 중구민을 위한 축제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그동안은 축제가 관이 주도하는 공연, 기념식 등 향유형 콘텐츠로 구성돼 주민들은 단순히 관람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중구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축제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이 축제 전반을 리드하며 즐기는 '과정이 있는 주민 참여축제'로 거듭나고 중구민을 위한 중구형 축제를 재정립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먼저 축제의 기획부터 참여, 실행, 평가까지 축제 과정 전반을 마을주민이 리드하는 '우리동네 이웃사촌 마을축제'가 첫발을 뗀다. 기존 통합체육대회 형식의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을 동별 특색을 살린 마을축제로 개선한 이 축제는 기획, 실행, 참여, 평가 등 추진 전 과정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주도하게 된다. 이 과정
지난 13일 남대문 삼익패션타운에서 박상민 황기순씨가 공연하고 있는 모습. / 2018. 8. 22 가수 박상민, 개그맨 황기순이 거리모금 성금으로 모은 4천6만 8천720원을 사랑의 열매(회장 예종석)에 전달했다. 지난 16일 사랑의 열매 측은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박상민과 황기순이 '제17회 박상민 & 황기순의 사랑더하기' 거리모금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모금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신기시장(9일)을 시작으로 △동대문패션타운 평화시장 전태일 다리(10일) △인천 월미도 공연장(11·12일) △남대문 삼익패션타운(13·14일) △인천 아라뱃길(15일)에서 미니콘서트를 통해 거리모금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수 조항조, 박상철, 김국환, 김혜연, 김민교 등이 재능기부로 모금활동에 동참했다. 올해로 17년째 이어지는 '박상민 & 황기순의 사랑더하기'는 두 사람이 미니콘서트를 통해 벌이는 거리모금 캠페인으로 2000년 황기순이 휠체어를 타고 전국에서 거리모금을 하며 시작됐다. 박상민은 2005년부터 동참해 거리공연을 통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2017년까지 모두 5억3천여만 원을 모금해 휠체어 2천2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무더위 쉼터에서 어르신들이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 2018. 8. 22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극심한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폭염이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심한 더위로 통상 낮 동안 30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올해에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계속 지속되면서 관측 111년 만에 39.4도로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중구내 온열질환에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를 해 상태를 확인하고, 특히 집중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생활관리사와 협력해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무더위쉼터는 폭염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쉼터를 찾아주신 어르신들에게 덥고 힘든 여름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영양이 가득담긴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를 자주 이용하시는 이 모 어르신은 "집에 가면 덥고 할 일도 없는데 복지관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해 이웃주민과 함께 늦게까지 시원한 상태로 TV도 보다가 갈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