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관리 직무 역량 향상 교육

국립중앙의료원, 전국 만성질환관리 사업 담당자 대상

/ 2018. 9. 5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에 걸쳐 국립중앙의료원 스칸디아홀(서울 중구)에서 '공공보건프로그램사업 : 만성질환관리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의료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만성질환관리 사업 담당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기획 실습 등을 통해 지역거점공공병원에 적합한 사업을 개발하고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만성질환관리 사업 통합모형과 공공병원의 역할 △만성질환환자 대상 영양·운동 처방 기법 △만성질환환자 대상 교육자료 구성 및 교육기법 △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 및 신규사업 발굴 실습 등이다.

 

지난해 실시한 만성질환관리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현업적용도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다양한 만성질환 사업아이템을 발굴, 공익적 의료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기획력 향상 과정을 실시하는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한 한 것이 특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인구 고령화와 다양한 사회환경적 변화로 인해 만성질환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서 이들에 대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거점공공병원이 포괄적이고 공익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