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버티공영주차장(동호로17길 270) 옥상에 정원을 재조성하고 주민에게 개방했다. 구는 지난 1월부터 10개월간 버티공영주차장 옥상 리모델링을 추진해 지난 11월 13일 단장을 마쳤다. 리모델링에 앞서 지난해부터 주민과 소통하며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주민 의견을 모아 옥상 950㎡ 공간에 나무와 야생화를 심어 아담한 정원을 조성하고, 많은 주민이 희망한 어린이 놀이시설과 어르신 운동시설을 함께 설치했다. 주차장 입구에는 한눈에 옥상정원을 알아볼 수 있도록 ‘버티옥상정원’이라는 이름표와 공원을 산책하는 가족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설치됐다. 옥상 바닥에는 푸른 잔디를 깔고 화단에는 배롱나무, 화살나무, 목수국과 같은 나무와 산수국, 억새, 사초류, 야생화 등을 식재해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원을 만들었다. 옥상 둘레에는 대나무 300주를 심어 이웃 건물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이용자가 아늑함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다산동과 약수역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은 전망을 조망할 수 있게 시야를 텄다. 옥상에서 상쾌하게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둘레를 따라 나무데크를 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나 혼자만 알고 싶은 도심 속 정원이 생긴다. 장충동 동대입구역 인근에 새로 들어선 신세계남산(장충단로180)이 남산과 장충동 일대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 공간인 ‘테라스 남산’을 주민에게 개방한다. 신세계남산 지상 1층 출입구에 연결된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면 5층에 있는 ‘테라스 남산’에 도착해 남산이 전해주는 계절의 정취를 느끼며 휴식을 즐기다 갈 수 있다. ‘테라스 남산’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문을 연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운영시간은 탄력적으로 변할 수 있다. 중구와 신세계는 이 공간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11월 8일 기념 공연을 가졌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진택 트리오, 아니무스콰르텟을 연주자로 초청해 우리에게 친숙한 재즈, 영화음악을 선사했다.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연주회에 참석해 근사한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민을 위해 ‘나만 알고 싶은 전망 맛집’, ‘테라스 남산’이 문을 열어 기쁘다”며 “이러한 공간을 주민에게 제공해 주신 신세계남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구민에게 더 많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과 협
국민연금공단은 지속 가능한 연금과 복지서비스로 국민의 생활 안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88년 제도 시행 이후 34년 만에 가입자 2천200만 명, 수급자 600만 명, 기금 900조 원 규모의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하였으며, 노령·유족·장애연금의 지급, 기초연금, 장애인 지원 서비스 및 노후 준비 등 국민의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예규’를 제정해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전 선제적으로 제도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 운영 중인 19개 위원회 규정을 전수 개정, 민원 외부 위원의 직무정보에 대한 이용금지, 이해관계자와의 수의계약 체결 금지 등 관련 근거를 명문화했다. 그리고, 국민권익위 반부패 전문가 특강, 인사·계약·기금·IT 등 고위험 분야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실시하는 등 반부패·청렴 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했다. 아울러, 국민연금공단 임직원의 반부패 의식 제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서’와 ‘행동강령 준수 서약서’를 작성하고 △부패 방지(청렴) 대면 교육을 실시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9월 말부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한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업무 과정에서 이루어진 의미있는 실천과 작은 성과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우선 행정관리국, 기획재정국, 복지환경국, 도시관리국, 안전건설교통국에서 선정된 13개 부서 및 4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한다. 마일리지 적립 대상은 6급 팀장 이하 실무자이며, 부서장이 마일리지 적립 기준에 따라 개인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전담부서(감사담당관)가 승인한다. 주요 평가항목은 △적극적 아이디어 제시 △관계 부서 협업 △이해관계자 설득·민원 해결 등 14개이다. 항목마다 1∼10점으로 배점해 차등을 뒀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점수에 따라 도서, 커피, 케이크 등으로 교환 가능한 모바일 교환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 제도가 공정하고 적정하게 운영되도록 평가단도 구성한다. 부구청장과 국장단 등으로 구성된 마일리지 평가단이 부서별 마일리지 운영현황을 검증하고 평가한다. 2024년부터 전 부서 및 동 주민센터로 확대해 적극행정을 장려할 계획이다.
중구보건소는 ‘엄마가 행복하면 가족 모두가 행복해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육아로 지친 엄마(나)를 위한 힐링요리 식사체험 교육인 11월 엄마를 위한 한 그릇요리만들기 교육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 이는 중구거주 임산부 및 초등이하 자녀를 둔 엄마 등 선착순 50명이다. 신청기간은 10월 4일부터 25일까지며 참여비용은 무료다. 맛있는 집밥은 중구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온라인 식사체험교육이다. 11월 육아로 지친 엄마(나)를 위한 맛있는 집밥[힐링요리 만들기]에 참여를 원하시는 사람은 세부내용을 확인 한 뒤 신청하면 된다. 맛있는 집밥 온라인 식사체험교육은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위해 가구당 연 2회로 참여가 제한한다. 그리고 중구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타구민의 경우 참여가 제한된다.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10월 1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서울 중구민과 함께하는 ‘김미경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중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우리은행의 협찬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표 강사 김미경 MKYU 대표가 강연에 나선다. 유튜브 구독자 수 170만 명을 보유한 김미경 대표는 ‘김미경의 마흔 수업’ 등의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유튜브 채널 ‘MKTV 김미경 TV’ 및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 중구민 누구나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www.caci.or.kr)를 통해 10월 9일 오후 5시까지 예매 가능하다. 무료 관람이며 선착순으로 1천100명까지 접수한다(1인 4매 가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 표창 대상자에 ‘중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윤)가 선정’ 됐다고 밝혔다. 중구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가 중부녹지사업소와 함께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기억이 속삭이는 숲’이 치매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며 이뤄낸 쾌거다. ‘기억이 속삭이는 숲’은 남산 숲 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작업치료사와 함께 자연물을 활용해 체험활동을 하거나 산책하며 인지 능력 향상과 소근육 자극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중구의 명소인 남산의 산림을 활용하여 치매 고위험군의 신체·인지 기능 향상뿐 아니라 그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에까지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09년 제2회 치매 극복의 날부터 지역사회에서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한 숨은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중구 구립·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에서는 개관 11주년을 기념해 우리동네축제를 지난 9월 20일 개최했다. ‘주민을 잇다, 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 축하공연, 주민발표회, 영화 ‘불(佛)효자’ 상영회&토크콘서트, 전시회, 먹거리&체험부스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곳곳 마련된 모금함에는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축제 수익금과 모금된 후원금은 5가지 모금 주제(아동-역사탐방, 청소년-꿈장학금, 중장년-치과치료비, 어르신-노행복한 노후, 우리동네축제)에 따라 복지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 한 분은 “얼마 만에 축제인지 전날부터 기대하고 있었다. 동네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고맙다”며 축제에 대한 만족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오늘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우리동네축제가 화합의 장이 되고 동네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계사 지현 주지스님은 “중림복지관이 지역에서 함께 한 11년의 시간만큼 앞으로도 든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01년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어느덧 창간 2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중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현안문제들을 집중 취재 보도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중구지역 최고의 정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교육, 전통시장, 재개발, 다문화가정, 청소년, 보훈·장애인단체 등과 소외계층을 심층 취재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중구의 가장 큰 현안문제는 ‘도심재개발 등 주거환경개선과 교육문제’라고 합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구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30년 숙원 남산고도제한이 완화되고, 약수역 일대 약수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신당·청구 역세권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이어 신당10구역 재개발사업이 ‘신속통합기획’ 1호로 6월 22일 서울시고시 제2023-250호로 6만3천893㎡를 재개발정비 구역으로 지정 고시됐습니다. 중림동 398번지 일대도 재개발정비계획 구역으로 지정돼 조합설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남산고도제한 완화는 서울시가 6월 30일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날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게 되어 기쁩니다. 지난 22년간 중구 곳곳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하고 계신 이형연 발행인과 기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지역 언론은 주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유익한 정보를 전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공론장 역할을 하며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기반입니다. 주민의 알권리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취재하며 땀 흘리고 계신 기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중구는 지금 주민, 직원이 하나 되어 큰 변화를 향해 함께 가고 있습니다. 지난 30년간 구민의 숙원이었던 남산고도 제한 완화가 이뤄지고 있고, 다산로와 세운지구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인프라의 변화와 함께 주민 일상 속의 변화도 있습니다. 서울시 최초로 갈등관리팀을 만들어 구청이 직접 주민 갈등 해결을 위해 나섰습니다. 앞으로 주민 스스로가 분쟁 해결의 주체가 되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나아갈 계획입니다. 복지와 교육, 경제, 일자리, 문화까지 모든 분야에서도 주민들이 중구에 살아보니 삶이 더 행복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직원들과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무수한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한결같은 정론직필의 자세로 언론인의 책임을 다해 온 귀사에 격려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2001년 창간을 시작으로 중구자치신문은 지역 대표 정론지로서 우리 이웃들의 생생한 소식들부터 첨예한 갈등과 논쟁까지 두루 소개하며 구민의 알권리를 지켜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쁜 현대인의 일상 탓에 놓치기 쉬운 생활정보를 쉽고 명쾌하게 소개하며 구민의 복리증진에도 기여해왔습니다. 구민의 오랜 신뢰와 정론지로서 쌓아온 탄탄한 명성에 근저에는 균형 잡힌 논조와 객관적인 시각에서 공정한 보도와 기사를 추구해온 집념과 노력이 자리잡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 사회는 자치분권 2.0시대라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변화와 동시에 저성장 시대의 도래, 엔데믹 전환, 초고령화 사회의 진입 등 이제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시대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여느 때보다 비상한 상황에서 주민자치의 발전은 물론이고 복리증진을 위해 더 넓은 보폭으로 더욱 부지런히 의정 활동을 구현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무엇보다도 여론의 창인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사회 곳곳의 다양한 분야와 계층들의 여
중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구·성동구(을) 국회의원 박성준입니다.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구자치신문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12만 중구민을 대변하는 역할에 정성을 쏟아왔습니다. 중구자치신문이 쌓아온 22년의 역사는 그동안 구민의 든든한 파수꾼으로서 중구의 소식과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지역 사회 여론 형성에 이바지해온 인연이 쌓여 이룬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휴머니즘에서 착안한 창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산 증인임을 자임하며 중구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지역 언론으로서 중구민의 사랑을 듬뿍 받기를 바랍니다. 세계적인 기후 위기와 식량·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물가 상승이 서민들의 삶을 덮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희망의 등불을 밝히고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비추는 것이 언론의 사명이자 도리입니다. 저널리즘이 필요한 자리라면 언제나 성심껏 그러한 책무를 다해온 중구자치신문의 앞날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중구의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하며 중구민이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모습은, 중구자치신문이 이미 이러한 책무를 앞장서서 해나가고 있음을 또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