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황학동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청결선언 캠페인을 전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12. 5 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시민실천단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일 황학동 중앙시장에서 '악취야! 곰짝마∼EM 살포가 해결사'라는 '전통시장 청결선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물코너 악취제거를 위해 직접 만든 EM향균성 방향제 살포하는 등 친환경 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유락종합사회복지관 6층 연습실에서 구자홍 과장 지도로 회원들이 친환경EM 향균성 방향제를 직접 만들어 시장에 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도 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중구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전통시장의 부산물코너 악취를 조금 이라도 없애려고 처음 실시했다"며 "?참여 회원 모두가 향균성 방향제를 직접 만들고 체험은 물론 전통시장 악취제거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18. 12. 5 국립중앙의료원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와 육아방송(대표이사 신경식·배호영)은 난임 환자 및 임산부를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1일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최안나 센터장, 이소희 부센터장을 비롯해 육아방송 배호영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의 효율적 홍보 협력 지원과 난임 환자 및 임산부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육아방송은 난임 환자와 임산부의 정서적 지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임신 준비기부터 산후, 육아기 여성들의 정서적 안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노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의 사업 홍보를 위한 육아방송 활동분야 협력지원 △난임 환자 및 임산부 대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전개 및 홍보 등이다.
/ 2018. 12. 5 중구(구청장 서양호)와 (재)중구문화재단(사장 김승업)이 손잡고 진행한 청소년 배우 되기 프로그램 '청소년, 브로드웨이를 꿈꾸다'가 지난달 26일 오후 충무아트센터 3층 예그린스페이스의 공연을 끝으로 6주간의 장정을 마무리 지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사전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관내 중·고생 13명이 충무아트센터에서 각 분야 전문 강사진 수업을 바탕으로 뮤지컬 배우를 체험해 보는 진로탐색 시간이다. 구의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마을-학교 연계 사업 일환이기도 하다. 10월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6주간 12회 차에 걸친 수업에서 학생들은 대본 리딩, 캐릭터 분석, 연기 및 감정표현, 노래와 안무 등을 비롯해 배역 의상 연출까지 실제 공연에 필요한 과정을 그대로 체험했다. 지도 강사로는 뮤지컬 '그리스', '해를 품은 달', '용의자 X의 헌신' 등을 연출한 정태영 연출가, '뢰스덴호'의 이지현 음악감독, '딸들의 밥상'의 김성경 안무감독 등 뮤지컬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 현역진이 나섰다. 이들은 문화예술계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잊지 못할 도움을 줬다. 학생들이 11
/ 2018. 12. 5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산하 4개 구립도서관[가온도서관(구. 중구구립도서관), 어울림도서관(구 신당도서관), 남산타운 어린이도서관, 손기정작은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공정무역 2' 무료 특강을 추진한다. 12월에는 공정무역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아로마 꽃 방향제 만들기' 무료 특강을 중구청 일자리경제과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이번 무료 특강에서는 공정무역의 가치와 의미를 알아보고, 커피와 초콜릿 외에 다른 공정무역 제품인 '아로마 꽃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 2018. 12. 5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의 분관인 청구노인복지센터에서는 잊고 있던 동심을 깨워주는 마술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술의 장점으로는 양손을 사용, 뇌의 기능 중 기억력을 담당하는 측두엽의 기능이 발달되고 쓰지 않던 손의 근육들을 사용해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상대방과의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대외 활동을 통해 우울증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마술반 외에도 청구노인복지센터에서는 다양한 하반기 유·무료, 정보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중구 거주민 뿐만 아니라 타구 거주민도 등록가능하다. 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청구노인복지센터(☎2234-3517)로 방문하면 된다.
/ 2018. 11. 21 전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분야 석학 2천여 명이 2021년 서울을 방문한다.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회장, 단국의대 제일병원 김문영)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 (International Society of Ultrasound in Obstetrics and Gynecology, ISUOG) 세계학술대회에서 2021년 ISUOG 세계학술대회 서울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ISOUG는 1978년 영국에서 시작해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분야를 이끌고 있는 가장 중요한 학회로서 산부인과 초음파분야 가이드라인 마련 및 교육, 연구의 선두 그룹이다. 해마다 세계 각국을 돌면서 세계대회를 열고 있다. 2021년 서울에서 열리는 ISUOG 세계학술대회 31회에 해당한다. 특히, 이번 세계학술대회 유치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학회와 서울시의 서울관광재단, 코엑스가 1년여에 걸친 협업 끝에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 3월 학회 ISUOG 유치 TF팀과 서울관광재단, 코엑스 관계자들이 직접 ISUOG 본부가 있는 런던을 찾아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세계학술대회 준비사항을 알렸으며, 10월 싱가포르 총회에서
지난 8일 어르신 장끼대회에서 서양호 구청장과 효행가정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11. 21 2018년 어르신 장끼대회 어르신 장기 고수와 노래 실력자를 뽑는 '2018년 어르신 장끼' 대회가 지난 8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당데이케어센터(센터장 김영태)가 주최하고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해 넓은 대강당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오전에는 장기 예선대국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어르신들이 꾸민 식전공연을 필두로 개회식, 장기 결선, 노래자랑이 차례로 이어졌다. 식전공연에서는 고전무용, 난타 등을 선보인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에서 주최한 건강백세운동에서 금상을 수상한 현대경로당의 백세건강체조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날 중구 어르신 장기 최고수의 영예는 남창현(청구경로당) 어르신에게 돌아갔다. 부상으로 상품권과 대한장기협회에서 인증하는 아마 3단증이 수여됐다. 준우승은 장부근(동아경로당) 어르신이, 3위는 정순진(청구경로당) 어르신이 차치했으며 상품권과 함께 각각 아마 2단증과 아마 1단증이 전달됐다. 그 외 8강 진출자 5명에게도 상품권을
제21회 중구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미틈달의 노래' 주제로 지난 7일 열린 중구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에서 구립합창단원들이 웅장하면서 화려하게 공연하고 있다. / 2018. 11. 21 중구문화재단(사장 김승업)은 지난 7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중구구립합창단(지휘자 최상윤) 제21회 정기연주회 '미틈달의 노래'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유쾌하고 리드미컬한 필리핀 전통 민요 'Paruparong Bukid'(나비여인), '그해 여름밤' 'Happy Things' 등 친숙한 한국창작가곡으로 무대를 열었다. 세계적인 미국 현대음악 작곡가 에릭 휘태커(Eric Whitacre)의 'Five Hebrew Love Songs'(다섯 곡의 히브리 사랑노래)를 여성합창으로 연주하는 데, 바이올리니스트 김효정의 감미로운 선율과 중구구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빚어내는 서정적인 화음은 듣는 이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인기 록그룹 부활의 4대 보컬 김재희씨가 특별 출연해 명곡 '사랑할수록' 등을 열창하며 객석을 달구기도 했다. 마지막 무대는 영국의 성가 작곡가 존 루터(John Rutter)의 'Gloria'(영광)은 혼성합창과 더불어 금관악기의 역동적인 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