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21일 필동 라비두스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서 신홍식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9. 1. 2
중구체육자문위원회(위원장 신홍식) 2018년 송년의 밤 행사가 구랍 21일 필동 라비두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송년의 밤에는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의장, 최창식 자유한국당 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등 내빈들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푸짐한 선물을 준비해 참석자들을 흥겹게 했다.
신홍식 회장은 "연말연시 바쁜데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의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체육자문위원회는 매년 송년회에는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한해를 마무리한다. 올해는 경기가 침체돼 어려움이 없지 않지만 내년에는 재물과 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2018년 체육자문위원회 송년의 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올 한 해에도 중구체육 활성화에 기여해 오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특히 중구의회에서 내년 사업예산안 등을 큰 잡음 없이 통과해 준 의원들께도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공로수당을 지급하는 등 중구의 지도를 바꿔 살기좋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훈 의장은 "중구의회는 29일간의 정례회를 마치고 오늘 의원들과 북한산 둘레길을 다녀왔다"며 "이번 회기에서는 어르신 공로수당 156억원, 교복지원비 4억원, 동정부 추진에 따른 동별 예산편성 등 많은 일을 했다. 특히 중구의회 사상 처음으로 예산의 순수 삭감액은 19억원에 불과했다. 내년에는 체육자문위원회는 인원을 좀 더 보강해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