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공원에서 시민들이 자기돌봄 체조를 하고 있다. / 2019. 3. 27 작년 11월말 운영종료 후 약 4개월간의 휴장기를 마친 남산공원 등 주요명소 5개소를 새 단장해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키로 했다. 남산공원에서는 △남산 소나무 힐링숲 △남산 둘레길 황톳길 △남산 둘레길 실개천 등 3개소가 전면 개방된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 19일부터 개방 서울의 대표 공원 남산에 위치한 '남산 소나무 힐링 숲'은 1만3천㎡ 규모로 소나무림이 지속적으로 보호·관리되고 있는 남산의 대표적인 소나무 숲길이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남산의 소나무림을 보전하기 위해 2016년까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구역이었으나,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남산 소나무 힐링숲'이라는 휴식&치유 컨셉으로 2017년 6월부터 개방했다. 첫 개방이후 현재까지 총 500여회 힐링 숲 프로그램 운영, 6천3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하고 심폐기능 및 면역력 강화 등 인체에 좋은 피톤치드 발생수치가 높은 상록침엽수 비중이 높아 힐링숲을 걷는 것만으로도 교감신경을 진정시키고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지난 21일 3·1운동 100주년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3. 27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지난 21일 서울지방보훈청 4층 호국홀에서 '3·1운동 100주년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훈된 독립유공자 정부포상을 전수함으로써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전수식에는 전수대상자와 가족, 주요 내빈 등 50명이 참석했다. 서훈자는 중국 길림성 군정서 소속 흥업단에 가입해 군자금 모집 및 조직확대 등의 활동을 전개한 故, 손기욱 지사(2019 / 건국포장), 수 차례 옥고에도 흥사단, 수양동우회를 통한 항일운동을 이어간 故 장성심 지사(2019 / 건국포장)와 대통령 표창 7명을 포함해 총 9명이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독립유공자 포상은 개인 차원의 명예를 넘어서 국가 차원의 자랑"이라며 전수 대상자들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뜻을 전했다.
/ 2019. 3. 27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새 봄을 맞아 오는 29일 오전 10시 응봉근린공원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미세먼지와 도시 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해 펼치는 이번 행사에는 자연보호중구협의회 등 직능단체와 관심 깊은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소나무, 복자기 등 수목 600여주와 초화류를 공원 곳곳에 심을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많이 드나드는 공원 입구부에는 대기오염 지표식물인 전나무를 식재하고 가지치기, 간벌 등 숲 가꾸기 작업도 실시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비료와 물주기 활동도 벌인다. 아울러 중구는 본격적인 봄이 찾아옴에 따라 초등학생, 어린이집 원생, 교사와 함께 펼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해 숲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환경 보전에 다 같이 동참하도록 남녀노소 누구나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당놀놀 전시회 포스터. / 2019. 3. 27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중구 문화예술거버넌스가 마련한 중구 예술인 네트워킹 파티 '신당놀놀'이 개최되고 있다. '신당놀놀'은 다섯 번째를 맞는 '놀놀파티'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회 콘셉트이자 중구 주요 주거지역인 신당권역에서 처음 열린다는 점에 의미를 갖는다. 전시에서는 도시를 주제로 그 안에 담겨있는 여러 가지 삶과 풍경을 아티스트 8명의 눈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중구 문화예술거버넌스에서 활동하는 고대웅·미쉘남·박대선·유형주·윤세열·이은희·이원경·조은만 작가가 참여하며 시각예술, 미디어, 퍼포먼스 등 30여점의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을지로 산림동 철공소에서 만든 '철화(FloraFerrum)'를 비롯해, 현대도시에서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인간상, 비단에 먹으로 표현한 한강공원·대단지 아파트 건설현장, 옛 골목 안 사람 손길이 닿지 않는 방치된 공간에서 자라는 식물 등 도심 속 다양한 흔적들을 발견하고 재해석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 2019. 3. 27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오는 4월 5일까지 본관 3층 건강증진예방센터 내 갤러리 스칸디아에서 김지은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 '자연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한 이번 초대전에는 파도의 여러 형상들을 등장시켜 생명의 기운을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신진 여류화가인 김지은 작가의 작품은 주로 자연의 찰나의 느낌을 포착해 시공간의 기운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독창적인 자연의 형상을 그려낸 진솔한 이야기로 회화와 조형적 입체 작품들을 꾸준히 창작해왔다. 김지은 작가는 "순수 자연 속에서 인간이 느끼는 기본적 감성 뿐 아니라 본인의 심상에 투영된 자연의 이미지를 통해 잠재돼 있던 내면세계의 변화를 담아내고자 했다"면서 "자연을 변화시키고 생명을 불어 넣는 기운과 독창적인 자연의 형상을 엿볼 수 있다"고 관람 포인트를 설명했다. 그는 또 "평소에 지역사회의 역할에 관심이 많고 동참하고 싶었는데 공공병원 안에서 다양한 관람객들과 소통하면서 작품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 깊다"면서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하는 작품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들이 더욱 편한
/ 2019. 3. 27 중구보건소에서는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난임 치료 사업은 오는 4월 1일부터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거주 만 44세 이하 난임 진단을 받은 여성 및 난임 남성(배우자가 만 44세 이하) 등이면 가능하다. 특히 이 사업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4개월 이상 지속적인 한약 복용 및 침구 치료에 동의해야 한다. 기질적 이상등으로 한의학 치료 부적용자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비용은 여성 178만원 남성 92만원 전액을 중구에서 지원한다. (문의☎ 중구보건소 한방실 02-3396-6487, 6438)
/ 2019. 3. 27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 '2019년 치과 환경 관리사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양성과정은 심각한 인력난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치과 병원에 역량을 갖춘 치과 환경 관리사의 수요를 충족하고,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관련 분야로 취업 의사가 분명한 미취업 여성이며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자는 우대한다. 5월 20일부터 6월 18일까지 이어지는 교육과정은 이론, 현장 실습 등 84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료생 전원에게는 서울 시내 치과 병원 취업과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혜택을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5월 8일까지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자격증 사본과 지참한 후 중구여성플라자(청구역 2번 출구 인근)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10만 원이며 수료 후 5만 원, 교육 종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5만원이 환급된다.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중구문화원에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회영·이시영 6형제 집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3. 13 중구문화원(원장 이종철)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중구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아서'를 중구민 및 시민, 중구 문화관광 해설사 등 100여명과 함께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탑골공원과 태화관 중구의 이재명 의사 의거 터, 이회영·이시영 6형제 집터, 나석주 의사 의거 기념터, 3·1독립운동 기념터(한국은행 앞, 세브란스빌딩, 서울역) 등 중구의 3·1운동 기념 터 및 독립운동가 동상, 표석 등을 해설하면서 유적지 주변 정화 활동을 실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숭고한 정신과 의미를 되새겼다. 문화원은 중구의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를 신청을 받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동(明洞)-빛(明)과 감동(動)을 노래하다'를 일제강점기에서 해방까지를 슬픔, 저항, 희망, 광복, 환희로 구성해 연주, 시낭송, 명사초대석, 초대가수 등으로 일제강점기하에서 우리민족이 광복을 찾는 과정을 어둠에서 빛을 맞는 스토리로 행사를 구성해 오는 22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