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중구의류·패션 봉제인' 송년회에서 최철근 회장과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12. 19 중구봉제단체협의회(회장 최철근)는 지난 6일 동화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중구의류·패션 봉제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양호 구청장과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전순옥 더불어민주당중구성동지역위원장, 이승용 의원, 봉제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경과보고에 이어 2019년도 사업목표를 설명했다. 내년도에는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 구축 △잉여자원 재활용 자원과 원가 절감 △예비 봉제인 인력유입 일자리 창출 △공모를 통한 디자인 개발과 신진 디자이너 육성(창업시 협업화)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서포터즈 기반구축 △지접고용과 봉제유입 인원 60여명 △협의회 공동사무실과 작업장 유치 △생산업체 자동화시스템 등을 도입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후진들에게 창의적인 정책개발을 통해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자기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최철근 회장은 "중구봉제단체 협의회는 소수로 출발했지만 현재 생동감 있게 활동하고 있지만 몇몇 사람들의 힘만으로는 우리가 원하고
/ 2018. 12. 19 남대문시장 F동지주회와 이 건물에 입주한 부르뎅 아동복상가가 임대료 보증금 인상안을 두고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F동지주회는 지난달 12일 이사회를 열고 부르뎅 아동복상가 상인들을 상대로 현재 임대보증금을 3.3㎡(1평)당 643만원에서 2천만원 월임대료를 3.3㎡(1평)당 34만8천원을 100만원으로 인상해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함으로써 부르뎅 아동복 상인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지주회는 이 같은 임대료 보증금 인상안을 들고 나오는 데는 그동안 지주들 간의 법정다툼으로 인상을 자제해왔으나 지주회가 정상화 되고 지난 10월 31일자로 임대차 계약이 만료돼 상가임대차 보호법 기간이 지났고 타 상가와의 보증금 임대료 형평성이 떨어지며 불법 건축물 이행강제금 납부 등의 이유를 들어 재계약을 진행하고 계약이 안 될 때는 임차인의 권리를 박탈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특히 지주회는 동일상가 내에서 지주권이 다른 점포와 가격차이가 심해 이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지주회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이번 인상안이 나온 것이라며 빠른 시일에 재계약을 할 것을 종용하고 상인회와 대화를 통해 인상안 조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에
/ 2018. 12. 19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에서는 노무법인 해원과 협약으로 중구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 근로계약서 미 작성, 미교부 시 근로기준법에 따라 형사처벌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노무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근로계약서 작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근로계약서를 무료로 작성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회원사들은 노무리스크를 줄이는 계기로 삼으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중구상공회 회원대상으로 시행하는 지원사업으로 추가 비용은 없다.(노무법인해원 010-7979-8005)
신당8구역 재개발 아파트 조감도. / 2018. 12. 5 2024년 입주 목표로 사업추진 중구는 지난 11월 27일 '신당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1년 만이다.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신당동 321번지 일대 5만8천439㎡(1만7천677평) 부지에 지상 28층 아파트 16개동을 건립하는 것으로 임대주택 183세대를 포함해 모두 1천21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용적률은 248.5%가 적용된다. 평형별로 살펴보면 분양아파트는 전용면적 39㎡ 99세대, 51㎡ 35세대, 59㎡ 379세대, 74㎡ 80세대, 84㎡ 371세대, 90㎡ 8세대, 99㎡ 2세대, 114㎡ 57세대, 129㎡ 1세대 등이다 중구는 사업구역 내 있는 청구동주민센터의 새 위치와 동산공영주차장 설치 여부를 착공 전까지 구와 협의해 결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인가처분을 내렸다. 아울러 향후 공사와 관련한 민원을 줄이기 위해 사전 주민설명회를 열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는 것도 조건에 포함했다. 이는 구가 지난달 수립한 '공사장 민원 해소방안'에 따른 선행 조치다.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은 2024년 상반기까지 입주를
일반주택 김장쓰레기 스티커. / 2018. 12. 5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본격적인 김장 시즌을 맞아 주민 편의를 돕기 위해 김장쓰레기 배출용 전용스티커를 오는 31일까지 동주민센터나 종량제 봉투 판매처에서 무상 배부한다. 배출용량이 많은 김장쓰레기의 원활한 배출을 돕고 무단투기를 사전 방지하기 위한 한시적 조치다. 이는 일반주택 가정에만 적용되며 공동주택과 음식점은 해당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반주택 거주민들은 배추나 파, 무 조각 등 김장쓰레기에 한해 10ℓ 또는 20ℓ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은 후 이 전용스티커를 붙여 내놓으면 된다. 물론 이 경우엔 김장쓰레기만 넣어야한다. 만일 김장쓰레기가 소량이라면 전용스티커를 붙일 필요 없이 기존 1ℓ, 2ℓ, 5ℓ 음식물쓰레기용 봉투에 담아 처리할 수 있다.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전용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채 김장쓰레기를 일반종량제 봉투로 배출하면 수거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한편, 김장쓰레기는 평일 및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자정 사이 지정 장소에 내놓아야 한다. 현재 서울시에서 김장쓰레기 전용스티커를 활용하는 구는 중구를 포함해 두 곳이다. 배출자의 편의는 물론 수
/ 2018. 12. 5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관내 저소득 세대 111가구에 생활 필수형 가전을 보급하는 '행복드림 맞춤형 전자제품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지만 가계 형편상 교체하거나 새로 마련하기 어려웠던 전자제품을 무상 제공한 것으로 전기압력밥솥 38대, 냉장고 22대, 전자레인지 21대, 세탁기 17대, 가스레인지 6대 등이 공급됐다. 지원은 지난 8∼9월 대상가구를 선정하고 수요 조사한 결과에 따라 실행됐다. 구는 내년 봄까지 대상가구를 추가 발굴한 후 필수 가전을 구매해 줄 계획이다. 이번 저소득 전자제품 지원 사업에 소요된 예산은 3천만원으로 중구 복지사업을 위해 조성한 성금의 일부를 활용했다. 올해 들어 구는 이처럼 후원자들의 알짜기부를 통해 다양한 성금 연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자제품 지원 사업은 그 일환으로 21번째 프로젝트다. 중구의 맞춤형 나눔 사업은 기부자의 후원과 저마다 사정이 다른 저소득 계층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데 방향을 둔 중구의 대표 복지사업이다. 단순 금전 지급보다 생활 안정을 실질적으로 도울 여러 형태로 지원이 이뤄진다.
유락종합사회지난달 27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은 좌로부터 민택근 대표, 정선희 관장, 김종수 회장) / 2018. 12. 5 복지관(관장 정선희)은 지난달 27일 쇼핑엔티 후원과 서울중앙시장 상인회와 중구청,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사랑의 김장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총 45명의 쇼핑엔티 임직원들과 서울중앙시장 상인 회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서울중앙시장 어울쉼터 앞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정선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장의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시장 상인회 김종수 회장도 축사를 통해 쇼핑엔티 직원들과 서울중앙시장상인회원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TRN 쇼핑엔티 민택근 대표이사도 참석했다. 내빈과 쇼핑엔티 임직원들과 상인회 봉사자들이 총 1천㎏의 김장김치가 담갔다. 이로써 중구 황학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 100명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지난달 30일 중구청에서 서양호 구청장과 중구지역 목사들과 트리 점등을 하고 있다. / 2018. 12. 5 2018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난 30일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과 축하예배를 가졌다. 이날 중구지역 교회와 중구청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점등식에는 서양호 구청장과 중구청 협의회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대문교회 손윤탁 목사의 인도로 기도에는 평안교회 황석형 목사, 설교에는 을지로교회 안재평 목사, 축도에는 구세군서울제일교회 박원국가 진행했다. 이날 요한복음 1장 4절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는 성경을 봉독하고, '기쁘다 구주 오셨네'와 '고요한밤 거룩한 밤'을 찬송했으며, 서울제일교회 브라스 밴드가 축주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