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도시마을 마방뱅크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 2019. 3. 27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주민들과 손잡고 빈집을 도시민박시설로 활용하는 '도시마을 마방뱅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시마을 마방뱅크'는 뜻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사업단이 마을에 방치된 빈방이나 빈집을 수리해 도시민박시설로 운영하고 여기에 지역 고유의 관광콘텐츠를 더함으로써 마을 기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델이다. 구는 이를 위해 시비 포함 1억5천300만원을 금년 사업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지난 2개월간 사업주체로 활약할 마을사업단 구성 작업을 진행했다. 마을사업단은 공개모집을 거쳐 전문가와 주민활동가, 사업 분야별 참여인력 등 14명으로 꾸려졌으며 지난달 25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중 사업 분야별 참여인력은 앞으로 총 80시간의 이론·실기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청소, 정리수납 등 주택유지관리 △마을식당 운영 △마을테마관광, 해설사 등 문화관광콘텐츠 상품화에 관한 전문 과정이며 마을사업단은 이를 토대로 시범 추진에 나선다. 중구도 사업 구체화를 위해 노후주택 실태조사, 마을사업단 브랜드 공모
/ 2019. 3. 27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27일부터 동(洞)정부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 능력과 관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중구 주민자치학교'를 시작한다. 주민자치학교는 구가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개하는 주민자치 기본소양 교육이다. 중구청, 충무아트센터, 다산동 주민센터, 신당5동 주민센터를 돌며 다음달 말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와 참여예산을 주제로 각각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주민자치회 참여 희망자, 관심 있는 구민 등 700여명이 대상이다. 주민자치학교는 관내 15개동을 3권역으로 분류해 운영된다. 1권역인 소공동, 회현동, 명동, 필동, 광희동, 을지로동, 중림동은 27∼28일 중구청에서, 2권역인 장충동,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은 내달 3∼4일 다산동주민센터에서 열린다. 3권역인 신당동, 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은 내달 9일 신당5동주민센터와 내달 12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이어간다. 미처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내달 24, 26, 27일 중구청에서 한 차례 더 마련된다. 교육에서는 시대변화에 따른 주민참여정책, 주민자치회 취지 및 단계별 주요내용, 주민자치회 역할과 책임 등 주민자치의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시·구
/ 2019. 3. 27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오는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소프트웨어 융합 메이커 전문가 양성과정' 4차 산업 콘텐츠 체험 & 직종설명회를 개최한다. '소프트웨어 융합 메이커 전문가 양성과정'은 2018년부터 초·중·고의 소프트웨어 교육의 의무화로 역량을 갖춘 SW교육 강사의 수요를 충족하고,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들은 4월 16일까지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취업기관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목적으로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문의☎02-2234-3130)
/ 2019. 3. 27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민간단체를 돕는다. 구는 '2019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착수하고 지난 22일까지 지원단체를 공개 모집했다. 대상은 중구에 소재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양성평등 문화 및 성주류화 확산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촉진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취약계층 여성의 복지 지원 등을 수행하는 단체라면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단체별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총 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해야 하는데 단체 홍보 목적이나 일회성 행사, 설립 기념행사 등 단체 친목 관련 사업, 국가나 다른 지자체 등에서 지원 받는 사업 등은 심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는 내달 '중구 양성평등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접수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수다로 만드는 성평등 자산', 서울YWCA '중구여성을 위한 열린 복지공간 조성', 중구장애인복지관 '중년 여성 장애인의 사
/ 2019. 3. 27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올 여름 모기 창궐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모기 특별 방제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구는 유충구제반을 편성하고 300인 이하 공동주택 45곳과 어린이집, 유치원 81곳, 경로당이나 쪽방촌 같은 취약시설 278곳 등 모두 404곳에서 방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유충구제반은 대상 시설의 정화조, 물 저장고, 하수구 등 모기 서식처를 찾아 유충·성충 제거 및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3월은 밀폐되고 따뜻한 공간에서 겨울을 난 모기가 활동을 준비하는 시기다. 만일 기온이 올라(15도 이상) 외부활동을 시작하면 활동면적이 수십 배로 늘어나 처치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따라서 좁은 공간에 모여 있는 초봄 무렵이 모기 확산을 억누를 적기다. 소량의 약품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유충은 채집 장비로 밀도를 파악한 뒤 미생물유충구제제인 BTI제제를 살포해 제거한다. 구는 관광호텔, 백화점, 종합병원, 300석 이상 공연장, 연면적 2천㎡ 이상 사무실용 또는 복합용도 건축물 등 관내 소독의무대상시설 1천6백여곳에도 이 같은 모기의 습성을 알리고 자체 방역을 시행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 2019. 3. 27 청년층 실업률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서울시 중구에서 추진하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계약일로부터 9개월이며 접수기간은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로 중구청 별관 1층 도심산업과 일자리경제팀으로 이메일(cnh1023@junggu.seoul.kr)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우리 동네 생활체육 활성화 부분으로 모집인원은 7명이다. 사업내용은 체육계열 졸업생을 대상으로 관내 체육센터 및 복지관 스포츠 관련 사업에서 전공을 살려 근무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중구민으로 체육계열 전공자 및 경력자 등이다. 근무여건은 시간당 9천970원이며 일일 7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지난달 26일 서양호 구청장과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이 도심산업 재생사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9. 3. 13 중구가 도심공간 혁신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손을 잡았다. 중구(구청장 서양호)와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는 지난 2월 26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도심형 창조산업 허브공간 조성을 위한 도심산업 재생사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심형 창조산업 허브공간 재생·건립 및 운영, 생활밀착형 생활SOC 재배치 등을 통해 도심생태계와 지역특성을 고려한 도심공간의 균형적 재배치에 힘을 모으게 된다. 협력 대상지는 중구 전 지역이다. 중구는 을지로 등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입히고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거주·산업·문화공간의 유기적 연계로 이들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을 도심공간 혁신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서울 메이커스 파크(Seoul Makers Park)'로 명명한 도심산업 복합네트워크 구축사업을 구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여기에는 인쇄, 조명, 공구 등 도심 전통산업 임대공간 구조화 및 재배치, 공공주거 확대, 문화·공연시설 및 예술가
지난달 22일 광희신협 이하석 이사장과 김영남 전무가'2018년 종합경영평가 시상식'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뒤 우수상 현판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3. 13 중구지역 광희신협(이사장 이하석)이 지난 2월 22일 영등포 그랜드컨벤션 그랜드홀에서 열린 신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2018년 종합경영평가 시상식'에서 사업우수 그랜드 슬램 달성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공제, 체크카드, 제휴카드, 상조 등 4가지 사업을 100% 달성함에 따라 중앙회장 표창장과 함께 사업평가 우수상 현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단체조합 종합경영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광희신협은 서울신협 사회공헌재단 가치 기부금에도 100만원을 지원했다. 광희신협 오춘식 차장이 자조 자립 협동의 신협정신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신협운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김윤식 중앙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서울신협은 2019년 한 해 동안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성장, 균형, 내실이라는 기본 방향을 정하고, 수익성, 건전성, 신협가치, 인적관리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신협은 2018년 12월 31일 기준 자산은 12조1천768억원(전국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