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중구청에서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우측 두 번째는 서양호 구청장, 좌측 두 번째는 이용호 대표이사) / 2019. 3. 10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관내 위치한 ㈜신세계조선호텔(대표이사 이용호)과 손잡고 외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길잡이로 나선다. 지난달 27일 중구청에서 서양호 구청장과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세계조선호텔과 연계해 외식업에 종사하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외식업 창업과 성공적 운영에 필요한 각종 노하우를 전수하는 과정이다. 이를 위해 호텔 임직원들의 재능기부가 뒷받침되며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 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중구에서는 만 19∼39세의 청년들을 모집해 최종 참가 대상자 12명을 선정하고 신세계조선호텔에서는 세부 교육 과정을 구성·운영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국내 최정상급 호텔 셰프의 위생 관리 및 조리법, 고객응대·관리 스킬 등을 배우면서 외식업 창업에 필요한 기초를 다지게 된다. '청년
/ 2019. 3. 10 정부와 국회, 서울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시·구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들의 재산변동사항이 지난달 28일 일제히 공개됐다.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재산공개 대상자는 전년도 1월 1일(또는 최초 등록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2019년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상욱 국회의원은 종전 재산 57억3천540만원에서 2억894만원이 감소한 55억2천646만원으로 신고했다. 재산등록내역을 살펴보면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208.65㎡ 24억1천600만원, 신당동 남산포레스트하우스 219.89㎡ 17억원, 배우자 예금 16억8천만원 등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종전 재산 2억1천865만에서 1억3천187만원이 증가한 3억5천53만원으로 신고했다. 재산등록 내역을 살펴보면 △주택 등 5억6천만원 △예금 8천73만원 △채무 3억원 등으로 신고했다. 박순규 서울시의회 의원은 종전재산 9천776만원에서 6천741만원이 증가한 1억6천518만원으로 신고했다. 재산등록 내역을 보면 △주택 등 건물 1억4천만원 △예금 1억1천300만원 △채권 2천685만원 △채무 9천259만원 등이다. 박기재 서울시의
서양호 구청장이 백학시장에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2019. 3. 10 서양호 구청장은 지난달 28일 약수동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신당5동 백학시장을 찾아 2019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1994년 문을 연 약수노인복지관은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로 매일 1천여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고, 백학시장은 점포 84개소가 밀집한 골목형 생활시장으로 두 시설 모두 어르신들의 왕래가 잦아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이날 현장 합동점검에는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민간전문가 4명, 시설관리자, 구 담당부서 공무원도 나섰다. 서양호 구청장은 이들과 함께 우선 약수노인복지관에 들러 건물 각 층을 돌며 건축 구조 이상 여부 및 시설관리 상태, 안전설비 작동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방문한 백학시장에서도 점포와 시장 골목 곳곳을 둘러보며 전기, 가스 등 화재 위험 실태 및 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서 구청장은 시설관리자와 시장 상인들에게 "안전은 민간·공공 구분 없이 365일 최우선 가치로 지켜야 하는 만큼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구에서도 안전 위협 요인 해소에 역량을
지난 4일 중구 블로그 홍보단이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 2019. 3. 10 중구 블로그 홍보단이 지난 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홍보단 위촉식을 갖고 당찬 출발을 알렸다. '중구 블로그 홍보단'은 구민 12명, 관내 직장인 6명, 대학생 4명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연령대도 20대부터 60대까지 고루 포진됐다. 홍보단에는 미디어학부 대학생을 비롯해 소식지나 뉴스레터와 같은 홍보콘텐츠 제작에 종사하는 직장인, 공공기관 홍보단 활동 경험자, 블로그 운영자, 사진사, 디자인 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특히 중구다문화가족센터 사회복지사로 근무 중인 외국인도 동참하면서 블로그 홍보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들은 연말까지 구 공식 블로그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소통에 나선다. 블로그 디자인 및 메뉴 개선작업에 참여하는 한편, 문화·관광 체험, 맛집 발굴, 행정현장 탐방 등 중구와 관련한 폭넓은 소재들을 콘텐츠로 꾸며 구 블로그 및 개인 SNS에 공유한다. 구에서도 홍보단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구 블로그 안에 '홍보단 이야기' 메뉴를 신설하고 관리 권한을 부여한다.
/ 2019. 3. 10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일선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구청 민원실 2곳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동 주민센터에도 잇따라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폭언·폭행 등 반복되는 악성민원으로 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피해 사례가 빈발하면서 이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비상벨은 민원실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누르면 인근 경찰서로 실시간 상황이 전파돼 경찰이 즉시(5분 이내)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관할 중부경찰서·남대문경찰서와 핫라인 구축을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비상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민원인 진정 및 중재(반장), 위법행위 사전고지(반원1), 현장촬영(반원2), 경찰신고(반원3) 등 업무를 세분화해 적극 대응한다.
/ 2019. 3. 10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건축물대장 기재사항 변동이 발생하는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료 등기촉탁 대행서비스'가 시행 두 달 만에 정착되면서 화제다. 무료 등기촉탁 대행서비스는 건물 소유자가 표시변경, 용도변경, 말소 등 건축물대장 기재사항 변경을 신청하면 구가 이를 처리하고 자동으로 건물등기부등본 변경까지 별도 비용 없이 대행해주는 것이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이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변경사항이 생기는 모든 건물에 적용했고 두 달여간 232건을 처리했다. 기존에는 등기촉탁 대행을 희망할 경우에만 제공했기 때문에 등기 변경 지연에 따른 과태료(50만원 이하), 건축물대장·등기 불일치에 의한 재산권 행사 제한 등 불이익을 입을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 만일 건물 소유자가 직접 등기 변경을 진행하더라도 절차가 복잡해 결국은 법무사에게 의뢰하는데, 그때는 건당 10만원에 이르는 대행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이에 구는 소유자의 신청 유무에 관계없이 건축물대장 기재사항 변경 전량에 대해 무료 등기촉탁 대행서비스를 실시했다. 아울러 서비스 범위를 넓혀 건축물대장은 없고 등기만 있을 때, 등기 멸실을 목적으로 신청하는 건
/ 2019. 3. 10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재난·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위해 지난달 27일 ㈜삼림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중구시설관리공단 방성훈 본부장, ㈜삼림엔지니어링 박상윤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서로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재난·안전사고 ZERO화를 위한 사전 점검을 적극적으로 상호 지원키로 했다. 또한, 공단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의 재난·안전분야 기술 공유와 분야별 컨설팅, 전문교육을 공동으로 시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안전점검 역량을 증대해 안전관리 체계를 효과·효율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중구시설관리공단 방성훈 본부장은 "공단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 중에서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시민의 안전'"이며 "국민 안전과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 등 정부정책과 더불어, 우리 공단에서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운영강화가 시급하다고 판단돼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시
지난 19일 열린 중앙시장 권역 상인 토론회에서 서양호 구청장이 중앙시장 발전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 2019. 3. 27 중앙시장이 화려했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 중앙시장 권역 상인 토론회가 지난 19일 황학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개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옛 명성을 되찾기에는 앞으로 해결해야 될 현안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종수 (사)서울중앙시장운영회장, 신택상 중앙시장 상인회장, 신 중앙시장 상인회원 등 50여명의 상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시장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중앙시장은 오토바이 무법지대, 노점의 위생문제, 고객편의시설 부족등 상권축소로 인한 고객감소, 부산물 가공과정에서의 악취발생, 무질서, 시설 노후화 등 현안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특히 상인회 등록은 했지만 의지부족으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마장로 주방가구거리도 불법적치물과 주차로 인한 무질서, 상인회 미등록으로 각종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인회 등록에 대한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에서는 3억1천여만원의 예산을 마련하고 상인회를 갖춘 관내 전통시장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