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3. 27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민간단체를 돕는다. 구는 '2019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착수하고 지난 22일까지 지원단체를 공개 모집했다. 대상은 중구에 소재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양성평등 문화 및 성주류화 확산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촉진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취약계층 여성의 복지 지원 등을 수행하는 단체라면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단체별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총 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해야 하는데 단체 홍보 목적이나 일회성 행사, 설립 기념행사 등 단체 친목 관련 사업, 국가나 다른 지자체 등에서 지원 받는 사업 등은 심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는 내달 '중구 양성평등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접수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수다로 만드는 성평등 자산', 서울YWCA '중구여성을 위한 열린 복지공간 조성', 중구장애인복지관 '중년 여성 장애인의 사
/ 2019. 3. 27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올 여름 모기 창궐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모기 특별 방제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구는 유충구제반을 편성하고 300인 이하 공동주택 45곳과 어린이집, 유치원 81곳, 경로당이나 쪽방촌 같은 취약시설 278곳 등 모두 404곳에서 방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유충구제반은 대상 시설의 정화조, 물 저장고, 하수구 등 모기 서식처를 찾아 유충·성충 제거 및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3월은 밀폐되고 따뜻한 공간에서 겨울을 난 모기가 활동을 준비하는 시기다. 만일 기온이 올라(15도 이상) 외부활동을 시작하면 활동면적이 수십 배로 늘어나 처치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따라서 좁은 공간에 모여 있는 초봄 무렵이 모기 확산을 억누를 적기다. 소량의 약품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유충은 채집 장비로 밀도를 파악한 뒤 미생물유충구제제인 BTI제제를 살포해 제거한다. 구는 관광호텔, 백화점, 종합병원, 300석 이상 공연장, 연면적 2천㎡ 이상 사무실용 또는 복합용도 건축물 등 관내 소독의무대상시설 1천6백여곳에도 이 같은 모기의 습성을 알리고 자체 방역을 시행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 2019. 3. 27 청년층 실업률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서울시 중구에서 추진하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계약일로부터 9개월이며 접수기간은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로 중구청 별관 1층 도심산업과 일자리경제팀으로 이메일(cnh1023@junggu.seoul.kr)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우리 동네 생활체육 활성화 부분으로 모집인원은 7명이다. 사업내용은 체육계열 졸업생을 대상으로 관내 체육센터 및 복지관 스포츠 관련 사업에서 전공을 살려 근무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중구민으로 체육계열 전공자 및 경력자 등이다. 근무여건은 시간당 9천970원이며 일일 7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지난달 26일 서양호 구청장과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이 도심산업 재생사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9. 3. 13 중구가 도심공간 혁신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손을 잡았다. 중구(구청장 서양호)와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는 지난 2월 26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도심형 창조산업 허브공간 조성을 위한 도심산업 재생사업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심형 창조산업 허브공간 재생·건립 및 운영, 생활밀착형 생활SOC 재배치 등을 통해 도심생태계와 지역특성을 고려한 도심공간의 균형적 재배치에 힘을 모으게 된다. 협력 대상지는 중구 전 지역이다. 중구는 을지로 등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입히고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거주·산업·문화공간의 유기적 연계로 이들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을 도심공간 혁신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서울 메이커스 파크(Seoul Makers Park)'로 명명한 도심산업 복합네트워크 구축사업을 구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여기에는 인쇄, 조명, 공구 등 도심 전통산업 임대공간 구조화 및 재배치, 공공주거 확대, 문화·공연시설 및 예술가
지난달 22일 광희신협 이하석 이사장과 김영남 전무가'2018년 종합경영평가 시상식'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뒤 우수상 현판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3. 13 중구지역 광희신협(이사장 이하석)이 지난 2월 22일 영등포 그랜드컨벤션 그랜드홀에서 열린 신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2018년 종합경영평가 시상식'에서 사업우수 그랜드 슬램 달성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공제, 체크카드, 제휴카드, 상조 등 4가지 사업을 100% 달성함에 따라 중앙회장 표창장과 함께 사업평가 우수상 현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단체조합 종합경영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광희신협은 서울신협 사회공헌재단 가치 기부금에도 100만원을 지원했다. 광희신협 오춘식 차장이 자조 자립 협동의 신협정신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신협운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김윤식 중앙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서울신협은 2019년 한 해 동안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성장, 균형, 내실이라는 기본 방향을 정하고, 수익성, 건전성, 신협가치, 인적관리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신협은 2018년 12월 31일 기준 자산은 12조1천768억원(전국 9
동평화상인연합회 정명환 신임 회장이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2019. 3. 13 "동평화상가의 외관은 괜찮아 보이지만 내부는 노후화가 심화돼 화재위험도 높다. 건물의 전 면부는 물론 LED조명, 노후전선 교체, 간판개선 등 환경개선이 시급해 내년에는 중구와 서울시에 예산지원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지난 1월 11일 동평화상인연합회 운영위원회에서 새로운 회장으로 추대된 정명환 신임 회장은 이렇게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 18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른 후보도 추천했지만 무기명 비밀 투표에 들어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지만 연임이 가능하다. 정 회장은 "회장을 맡을 생각이 없었는데 동료들이 추천함에 따라 회장을 맡게 됐다"며 "회장으로서 동평화상가의 활성화는 물론 발전에 기여할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래식부터 최신 트렌디까지 다양한 스타일, 다양한 연령대의 쇼핑이 가능한 동평화패션타운은 대부분 40∼50대에서 70대까지 여성의류를 대부분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속옷, 양말, 스포츠의류, 액세서리, 잡화 등도 판매한다. 신임 정 회장은 2
/ 2019. 3. 13 서울시의회 박기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지난 4일, 제285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남산골 한옥마을 및 남산국악당 운영에 대해 우려했다. 문화본부는 남산골 한옥마을 및 남산 국악당의 민간위탁 운영자를 모집하기 위해 2018년 12월 공고를 냈다. 이에 7개 기관에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1월 적격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에 따라 1, 2위 업체가 공개됐으나, 2위로 선정된 기존 운영업체가 이의를 제기했다. 이의제기의 주요내용은 1위 업체의 발표자 및 참여인력이 제안기관 소속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이에 박기재 의원은 "발표자격이 없는 자가 제안서를 발표하고, 신분확인도 없이 적격자심의위원회에 참석토록 한 것은 전적으로 문화본부의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문화본부는 우선협상대상자의 부정사실 발견으로 내·외부 법률자문을 받고 있으며, 민간위탁 운영자가 선정되지 않아 기존 업체와 계약을 연장한 상황이다. 박 의원은 "1위 업체가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얘기가 있다. 또한 문화본부가 법률자문 끝에 1위 업체와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면, 2위 업체도 소송을 진행
/ 2019. 3. 13 중구가 각동 자생모임인 주민 모임을 확실하게 밀어준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 주민 자치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기 위해 '주민모임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역이 중구이면서 인원이 3명 이상인 주민모임·단체·법인이다. 마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 육아, 봉사, 생활체육, 문화예술 등 무엇이든 지원한다. 신청 모임의 활동경험에 따라 '이웃 만들기(씨앗기)'와 '우리 마을 활동지원'으로 분류한다. 신규 주민모임 구성과 발굴을 위한 '이웃 만들기'는 마을활동 및 단체활동 경험이 없는 모임을 우선 지원하며 최대 100만원까지 보조해준다. 신청 및 심사절차를 최소화해 최대한 많은 모임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우리 마을 활동지원'은 마을사업이나 구 보조사업 수행 경력이 있는 모임이 대상이다.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되는데 사전상담, 회계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전문가와 주민평가단의 심사를 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동(洞)정부 취지에 따라 공모 사업 절차와 예산 편성 및 집행을 동주민센터에서 맡았다.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이다. 구는 오는 15일까지 지원 신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