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의 제조기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제조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이 새로 도입됐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서울지역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41억원을 투입, 130여개 제조기업을 집중 지원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출액 120억원 이하 서울지역의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진단과 평가를 거쳐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을 패키지로 묶어 최대 5천만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모든 제조업을 지원하며 정부지원금의 보조율도 매출액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매출액 중 △50억원 초과 120억원 이하는 50% △10억원 초과 50억원이하 70% △3억원 초과 10억원이하 80% △3억원 이하는 90%까지 지원한다. 다만, 지역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서울시 도심제조업 중점 육성 대상업종 중 전국대비 집중도와 사업체 및 종사자 비중이 높은 의복·모피, 인쇄, 섬유, 쥬얼리, 수제화 등 5개 업종에 대해서는 가점 부여 등을 통해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컨설팅·기술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6일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남수) 조합원인 중구 필동 젤기획(대표 이태영)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선정하는 우수 소공인 100개사인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5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서양호 중구청장, 김남수 서울인쇄조합 이사장, 조봉환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 김한술 중구상공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인사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백년소공인’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환경 속에서도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15년 이상 업력을 이어가고 있는 소공인을 숙련기술과 성장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젤기획은 다품종 소량 맞춤형 생산, 디지털장비 활용, 디자인에서 기획, 편집, 인쇄까지 한 번에 가능한 인쇄 전문 소공인이기 때문에 선정됐다. 28년된 이 업체는 현재 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평균 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분야는 △기계·금속 52개 △의류 19개 △인쇄 8개 △식료품 8개 △기타(가구·의료기기·시계·펄프종이 등) 13개 업체 등 다양한 업종의 소공인이 포함됐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융자를 긴급 지원한다. 명동, 동대문 등 중국인 대상 영업을 하는 소규모 영세상인들이 신종 코로나로 직격탄을 입자 구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특별히 긴급 편성해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중구 소재 음식업, 숙박업, 쇼핑센터 등에 해당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우선 지원대상이 된다. 총 지원규모는 40억 원으로 중구기금 30억원 외에 3천만 원 이하 소액 대출을 원하는 소규모 영세 사업자를 위한 우리은행협력자금 10억원이 더해진다.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상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으로 중구에 사업장이 있고 사업자등록도 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중구 기금은 연 1.4%의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우리은행협력자금은 연 2% 초반의 저금리로 적용될 예정이다. 상환기간은 1년거치 4년 균등상환 또는 5년 균등상환으로 지원한도는 업체당 3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 매출액에 따라 신청금액이 조정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이다. 신청자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장임차계약서 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
남대문충무로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인)는 지난 8일 금고 대강당에서 설맞이 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남대문시장 및 충무로 주변 상가 경비 및 미화원을 대상으로 성미(20㎏) 100포를 100명에게 전달했다. 남대문충무로 새마을금고는 매년 설을 앞두고 시장 상가에서 묵묵히 일해 온 근무자에게 성미를 164회째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학금지원, 경로잔치와 자매결연, 금고지원 사업을 병행하고 일선장병 위문 및 관내 새마을 사업도 꾸준히 시행하는 등 사회사업이 금고의 주요사업의 한 축을 맡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내 화재와 방범에 취약한 상가를 CCTV를 설치해 주고 복사기 팩시밀리등 사무용 비품은 지원해 주어 수혜상가가 늘어나며 상인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김인 이사장은 “사회사업은 공익기관에서 반드시 해야 할 사안”이라며 “금고의 수익이 올라갈수록 더 많은 사회사업을 할수 있을 것”이라며 “남대문 충무로 새마을금고를 더욱 이용하시고 사랑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당황학 새마을금고는 지난 21일 금고 3층 강당에서 대의원 106명 중 10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시총회를 열고 이사장 선출에 들어가 이대일 후보가 61표를 얻어 39표를 얻은 변창윤 후보를 22표차로 물리치고 새로운 이사장에 당선됐다. 이에 앞선 1차 투표에서는 이대일 후보가 41표, 변창윤 후보가 28표, 송익주 후보가 21표, 이창우 후보가 13를 얻어 과반득표자가 없음에 따라 2차 투표에 들어가는 접전을 펼쳤다. 이어진 부이사장 선거에서는 이충열 송세영 후보가 출마해 송 후보가 66표를 얻어 37표를 얻은 이 후보를 29표로 물리치고 당선됐다. 이사는 정수 이내로 등록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됐다. 이사로 당선된 후보는 김복수 김수돈 라순호 박성용 박수원 박효근 조용길 최종무씨등 8명이다. 이날 당선된 이사장과 부이사장 등은 2020년 2월 27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투표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사장 후보들은 소견발표를 통해 진정으로 신당황학새마을금고를 아끼고 발전시킬 사람이 누군지 판단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대일 당선자는 첫째, 1년에 한 번씩 대의원 야유회를 통해 단합을 도모하고, 회원들의 자녀나 손자를 선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사단법인 중구시민연대가 지난 20일 다산동 압구정 부대찌개에서 ‘2019년도 송년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활동을 되돌아 봤다. 이날 송년회에는 민주당 전순옥 이지수 신종화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물론 이혜영 김행선 의원 등도 참석해 축하했다. 중구시민연대는 지난 1월 3일 사단법인으로 등록한 뒤 △찾아가는 우리동네 미용봉사 △사랑의 저금통 △층간소음 캠페인 △제4회 도심꼬마축제 참여 △따뜻한 어르신 사랑의 밥상 △도심 속에 작은 원두막 수박데이 3회 △일본군위안부 역사바로알기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2019년 한 해 사랑의 저금통 200만원을 모아 청소년수련관에 전달했으며, 2020년 신년초에 사랑의 저금통을 수합해 관내 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재동 회장은 “금년에는 사단법인으로 등록한 뒤 찾아가는 우리동네 미용봉사, 층간소음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중구, 갈등을 해소하고 행복 충만의 도심 중구를 만드는 그날까지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지난 9일 공단 본부 중회의실에서 ‘제3회 열린혁신 주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 열린혁신 주민참여위원회는 지난 8월 △주차분야 △체육분야 △공공분야 △사회서비스분야 △여성분야 △청년분야 등 총 6개 분야 일반위원 10명과 사회복지 등 전문지식을 겸비한 전문위원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정기회의를 통해 공단 혁신과제 의견제시, 추진과제 점검, 주민참여예산제 심의 등 공단 혁신 및 사회적 가치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열린 열린혁신 주민참여위원회는 △위원회 의견수렴 결과보고 △2020년 주요업무 보고 △2019년 고객만족도 및 자체 통합모니터링 조사 결과보고 순으로 위원들의 의견 및 제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에서 제시된 29건의 제안에 대해 즉시 개선·시정하고 규정개정 및 예산수반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의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이달부터 지방세 미 환급금 정보를 납세자에게 문자로 전송하기 시작했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납부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납세자의 이중 납부, 직권 부과취소, 법령 개정, 국세 경정에 따른 세액 변경 등에 따라 발생하고 있다. 5년 안에 수령하지 않을 경우 찾아갈 수 없는 만큼 구에서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은 지난달 기준으로 약 2천235건, 2억2천100만원에 달한다. 환급방법 환급금액과 건수 등에 대한 안내문을 문자로 수신하면 ‘계좌이체신청’을 통해 본인 계좌로 수령하면 된다. ‘기부신청’을 통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를 하는 방법도 있다. 계좌이체 신청의 경우 계좌번호, 예금주, 전화번호 등을 입력하면 해당계좌로 환급금을 받을 수 있고,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경우 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지방세 미 환급금 정보는 납세자 본인이 아니면 열어볼 수 없으므로 반드시 본인인증(휴대폰 간편 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통신사에서 전송한 개인정보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폐기하도록 해 납세자의 개인정보 보호에도 철저를 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