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소공인 역량강화교육·환경개선 지원

서울시 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중구 인쇄 소공인 대상 6가지 사업 발표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남수)이 운영하는 서울을지로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센터장 왕영준)에서는 2020년 중구 인쇄 소공인을 위한 사업을 발표했다.

 

인쇄소공인 기술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와 환경개선 지원을 통한 고용 창출 및 경영개선에 기여, 인쇄소공인 숙련기술 인력의 이탈방지 및 고용개선에 기여, 인쇄소공인의 거래처 확보를 통한 매출 증대 기여 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2가지의 교육사업과 4가지의 자율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사업으로는 △나라장터 전자입찰 실무교육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소공인 간의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스마트 협업교육을 시행한다.

 

자율사업으로는 △우수출판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해외 오프셋 기기 교육참가 지원사업 △스타트업 기업 홍보물 지원을 통한 소공인 지원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나라장터 전자입찰 실무교육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해 7월 6일부터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주 2회(월·목) 하루 4시간씩 교육한다.

 

인쇄 소공인 스마트 협업교육은 4월 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해 5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15회(월·수·금)에 걸쳐 하루 2시간씩 교육한다.

 

우수출판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총 20편을 작품 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하고, 부가세 및 초과액 자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인문 교양, 사회과학/과학, 문학, 아동 등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13일부터 24일까지며, 지원은 지속 출판이 가능한 콘텐츠 제공자 및 인쇄 소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작가 및 소공인 모두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대상은 중구 인쇄소공인 집적지 내 소공인 업체 30개사로 업체당 500만 원 한도 내 지원(부가세, 총사업비의 20% 자부담)하게 된다.

 

지원내용은 작업장 환경개선 지원(지원품목 문의 요망), 무선화재 감지기 등이며 모집기간은 5월 11일부터 29일까지다. 선정방법은 백년 소공인은 우선 지원하고, 선정위원회 및 현장점검을 통해 나머지는 선정한다.

 

스타트업 기업 홍보물 지원을 통한 소공인 지원사업은 서울시 지원을 받아 서울시 창업허브 등에 입주해 있고 서울산업진흥원의 추천을 받은 스타트업 기업 18개 업체(사업등록 3년 이내)가 지원대상이며, 업체당 300만 원 한도(초과액 및 부가세는 자부담)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8일부터 19일까지다. 스타트업 기업은 서울산업진흥원의 추천을 받은 업체 중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하고, 소공인은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해외 오프셋 기기 교육참가 지원사업은 중구 인쇄소공인 집적지 내 고모리 기기 소유 소공인 업체 15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9월 중(6박 7일 일정 예정)으로 일본 도쿄 고모리 본사를 방문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