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입 피해기업, 감염증 예방·진단 관련 기업 및 기타 수출혁신 기업의 해외시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대상은 전년도 對중국 수출·수입실적이 30% 이상인 기업 중 코로나19로 매출액이 10%이상 감소한 기업과 감염증 예방·진단 관련 업종 벤처·스타트업 및 브랜드K 선정기업 등 기타 수출혁신기업이며, 선정기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에 따라 기업별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게 되며, 수출준비·교육·해외시장조사·홍보·전시회·해외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쳐 6천여개 서비스를 등록된 수행기관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
내수·수출초보(수출 10만불 미만) 기업은 3천만원, 수출유망(수출 10만∼100만불 미만) 기업은 5천만원, 수출성장(수출 100만불∼500만불 미만) 기업은 8천만원, 수출감소 500만불 이상은 1억원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존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의 지원기간을 최장 6개월까지 연장하고 있다.
이번 추가모집은 오는 3월 18일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접수 받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신속한 지원을 위해 비대면 서면평가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