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특성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중구 인구는 12만 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적지만, 6만여 개의 사업체와 45만 명의 종사자가 금융, 행정, 제조, 관광,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움직이는 경제 중심지다. 구는 이러한 지역자원을 중구민의 일자리와 연결하기 위해 고민을 이어왔다. 이에 대형 전통시장, 백화점, 대기업과 금융업, 패션·유통·관광·제조업이 모여있는 중심지의 특성을 살려 ‘중구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성했다.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의 영향력 있는 주체들과 함께 정기적인 회의를 열고 일자리 정책의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 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정책을 마련했다. 그 결과, 올해 중구는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총 557명 고용으로 154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고, 맞춤형 특화교육 후 취업률 55%의 성과를 거뒀다. ◆ 지역과 상생하는 일자리 발굴 < 관광 산업 기반> 중구는 명동, 남산, 남대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를 품은 명실상부한 관광1번지이다. 특히 두 개의 관광특구가 위치해 있고 호텔과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12월 23일 중구 회현동1가 164번지 일대(63,944㎡)가 뉴 빌리지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뉴 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23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회현동을 포함 전국 32곳을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2개월간 심도 있게 평가하여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었다. 이 선정지역에 대해서는 △용적률 완화(법 상한 1.2배) △자율주택정비사업 저리 기금융자(총사업비의 최대 70%, 금리 2.2%) △정비 컨설팅(한국부동산원) 등 주택정비 패키지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회현동1가 164번지 일대는 남산자락의 구릉지역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저층 주거지로 20년 이상 건축물이 87.3%에 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면 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체력인증센터가 2024년 전국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2위를 기록하며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국 71개 체력인증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 활동, 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14개 지표 항목을 평가했다. 중구는 지난 10월 참여 인원 실적을 계량수치로 평가하는 성과평가 계량실적 부문에서도 전국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체력인증센터 활성화를 위해 구는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해 구청, 보건소 등 공공기관과 연계 사업을 시행하는 한편 자체 프로젝트 ‘국체백 체고다(국민체력백으로 체력고수되기 누구나 다)’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지역 일꾼인 통장과 클린코디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중구 일꾼 체력증진 프로젝트’는 큰 호응을 얻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 건강 도움여부, 향후 참여 의사 등 5개 항목에서 평균 4.87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난 12월 23일에는 ‘중구 일꾼 체력증진 프로젝트’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프로젝트 참가 주민과 체력인증센터 직원이 함께 생생한 체험 후기를 공유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았는데,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조언을 받아볼 수 있어
서울 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12월 23일 중구재향군인회 여성회원과 함께 중구청에서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고추장 230여 박스를 직접 담가 중구 지역내의 보훈단체와 불우이웃에게 사용해 달라고 중구청장(청장 김길성)에게 전달했다. 김영주 회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사랑의 고추장을 담그는 향군 여성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하고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12월 20일 서소문 삼성생명 뒤 공영주차장에 완충형 카스토퍼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완충형 카스토퍼는 차량 주차 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제품으로 기존 카스토퍼에 비해 충격 완화 성능이 우수하며, 내구성이 뛰어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공단은 평소 이용객이 많아 카스토퍼의 파손이 잦았던 ‘서소문 삼성생명 뒤 공영주차장’ 6면에 완충형 카스토퍼를 시범 설치했으며, 향후 내구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점진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단에서 설치한 완충형 카스토퍼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기존 카스토퍼와 달리 친환경 제품으로써 폐기물 억제 성능이 뛰어나 ESG경영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완충형 카스토퍼 설치를 통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구청 중구홀과 구내식당에서 교구협의회와 함께 ‘성탄 축하 이웃 초청 사랑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엔 김길성 중구청장과 교구협의회 임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축하 예배는 윤동규 목사의 인도로 김충섭 목사의 기도, 김정희 목사의 성경 봉독, 신광식 목사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김호성 목사의 축도 이후엔 1천만원의 성금 및 성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영락교회 하모니카 연주단 ‘올드보이즈’가 축하 공연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달궜다. 중구 교구협의회의 후원으로 복지정책과에서 선정한 관내 저소득층 100명에게 성금 1인당 10만 원과 쿠키 세트가 전달됐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뜻깊은 취지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됐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 중구지회(회장 민병렬)는 지난 12월 17일 중구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150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자유수호 평가 및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박영한 시의원, 조미정 손주하 윤판오 이정미 길기영 허상욱 의원 등이 참석, 자유총연맹의 한해동안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날 이승범 장충동 청년회장과 필동 최순자씨는 중구청장 표창을, 오평선 명동위원장과 이범용 을지로동 위원장은 중구의회 의장 표창을, 김상중 다산동 위원장과 이은분 신당5동 여성위원장은 중구지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와함께 광희동 강명숙, 중림동 김여심, 황학동 우순자씨는 자유총연맹 총재 표창을, 윤상열 다산동 여성회장은 서울시장 표창을, 명동 윤영순, 신당동 손희순, 청구동 차상호, 동화동 이희자씨는 지부회장 표창등 유공회원에 대한 포상을 받았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 중구지회에서는 2024년 한해동안 △나라사랑 통일지도 만들기 △시민 안전의식 제고 캠페인 △보국보훈의알 현수막 게첨 △사랑의 집 고쳐 주기 △역사안보 현장 탐방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탄소중립 프로젝트(환경정화/재활용품 수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명동 일대에서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나섰다. 명동 거리의 크리스마스 조형물과 화려한 백화점 미디어파사드, 명동성당의 야외공연과 성탄마켓까지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명동 일대는 매년 크리스마스‘핫플레이스’로서 대규모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구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인파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12월 24일 순간 최대 인파가 9만 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중구는 12월 21일, 24일, 25일 사흘간 총 172명의 안전요원을 현장에 투입한다. 명동길, 명동8길, 남대문로 등 주요 인파 밀집 지점 17곳에 2인 1조로 요원들을 배치해 보행 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눈스퀘어 삼거리와 명동예술극장 사거리는 인파 특별관리 구간으로 지정해 거리가게를 감축 운영하고, 차량 진입 역시 제한된다. 또한 공유 이동수단인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 반납을 제한해 보행로 혼잡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중구 통합안전센터는 41대의 지능형 CCTV로 실시간 명동 거리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며 인파 밀집도를 관제한다. 현장에 배치된 근무자와 인파 밀집 정보를 공유하며 2단계 (밀집도 3∼4명/㎡)부터는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