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중구협, 탈북민들과 함께 ‘신년 인사회’

설 명절 앞두고 탈북민 가구 32가구에 선물세트 전달
설 명절 이웃사촌 멘토링, “건강하고 행복하게 함께 살아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 이하 ‘민주평통’)는 1월 22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동대문에서 민주평통 멘토 자문위원 및 관내 탈북민들과 함께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자문위원 외에도 멘토링지원 외부 자문인사와 중부경찰서 관계자, 관내 탈북민 등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와 함께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나원에서 막 퇴소해 중구로 편입한 탈북민을 환영하는 시간도 함께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주평통 서울 중구협의회에서는 관내 탈북민 가구 32가구(남대문 관할 포함)에 대해 설날을 맞아 새해 선물세트를 중부경찰서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재작년과 작년 연말에도 연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남토북수 통일의 쌀을 관내 모든 탈북민 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작년 남산봉화식에서 열린 바자회 및 가을 덕수궁 돌담길 바자회에서 모은 기금의 일부를 2월 13일 중·고등학생이 있는 탈북민 가정에 활용해 달라며 중부경찰서에서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민주평통 서울중구협의회는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