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은 8월 10일 네이버와 인물정보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 19 확산세로 협약은 비대면 서면 협약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에서 인제대 백병원(이하 백병원) 의료진 검색 시 인물사진을 비롯해 학력, 경력, 진료과 및 진료분야 등 차별화된 의료분야 특화 정보가 검색에 노출이 된다. 인물정보서비스 대상은 약 600여 명의 전국 5개 백병원(서울, 부산, 상계, 일산, 해운대) 소속 의료진으로 해당 의료진 정보는 매일 업데이트돼 제공될 예정이며, 백병원 홈페이지와도 연동된다. 박현아 백중앙의료원 홍보실장은 “대한민국 최대 검색 서비스인 네이버와 인물정보서비스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병원 이용자에게 다양한 의료진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사람이 병원을 이용하기 전에 네이버 검색을 하고, 이를 통해 전문진료분야 의사 정보를 얻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의료진 데이터 개발이 마무리되는 올 12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과 의료진 소개 페
인제대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이 최근 재단 산하 전국 5개 백병원(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에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검출 보조소프트웨어인 ‘Lunit INSIGHT(이하 루닛 인사이트)’을 도입, 8월부터 환자의 흉부 및 유방 영상의 진단 및 판독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루닛 인사이트’는 전 세계 30여 개국, 300개 이상의 병원 및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백병원에서는 폐 질환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암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MMG’ 등 2개의 AI 솔루션을 동시에 도입했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흉부 엑스선 영상에서 폐암결절로 의심되는 이상부위를 검출하여 의사의 판독을 보조하며, 갈비뼈나 심장 등 다른 장기에 가려 놓치기 쉬운 결절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루닛 인사이트 MMG’는 유방촬영 영상 판독을 보조하며 전세계에서 수집한 24만장의 영상 데이터를 학습을 바탕으로, 유방 조직의 밀도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판독 오류를 AI로 최소화해 유방암을 정확하게 검출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매년 60만 장 이상의 5개 백병원 흉부‧유방 엑스선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7월 23일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서울백병원 AI-빅데이터센터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통계연구실 및 렉스소프트(대표 원성호)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의료 데이터를 이용한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공동의 의료 데이터 사업 유치하고, 상호간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공공 제공 의료 데이터(심평원 등) 처리와 관련된 국가 연구 사업의 자문 △원내 데이터 처리와 관련된 연구사업 자문 △의료 데이터 통계 및 연구사업 전략적인 제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 및 박민구 기획실장, 이영 빅데이터센터장, 지승훈 의료정보실장과 서울대 보건대학원 원성호 교수, 렉스소프트 이한석 경영이사 등이 참석했다. 구호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기초로 의료 데이터를 이용한 잠재적인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실현시키고 확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개소한 서울백병원 AI-빅데이터센터는 병원이 보유한 진료기록과 MRI, CT 등 의료 영상데이터, 환자 검체 데이터 등을 표준화하고, 이를 임상 연구와 의료 인공지능,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항목 중 항생제와 주사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5만1천502개 기관의 외래진료분으로 평가한 결과로 적절한 약물 처방을 하고 있는 병원일수록 항생제, 주사제 처방률 수치가는 낮다. 서울백병원은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이 2.67%로 1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체 평균인 36.06%보다 크게 낮았으며, 종합병원 평균인 27.66%, 상급종합병원 평균인 8.13%보다도 낮았다.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도 31.55%로 전체 평균인 57.69%보다 낮아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주사제 처방률’은 1.83%로 전체 평균인 14.10%보다 크게 낮았다. 구호석 원장은 “이번 평가는 서울백병원의 꾸준한 약물처방 관리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절한 항생제 및 주사제 처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처방경향을 비교 분석해 자율적인 약제사용 관리 및 개선을 통해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서울시 최초로 관내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현실적인 보장책으로 월 3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17 장애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로 인해 추가 지출되는 월 평균 비용은 16만5천원으로 이중 교통비가 2만5천원을 차지한다. 특히 중증 장애인의 교통비 월 평균 비용은 2만7천원으로 경증 장애인에 비해 추가 지출이 크다. 중구는 타 지역에 비해 등록 장애인 수가 적으나 교통약자인 지체 장애인과 시각 장애인이 전체 등록 장애인 수의 57%를 차지한다. 이에 구는 장애인 정책 서비스 확대 일환으로 교통약자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해왔다.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와 협의 후 조례 제정 등 세심한 준비과정을 거쳐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위한 교통비 지원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중구에 등록된 '심한 장애'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장애인이다. 단, 대상자가 장기입원이거나 시설입소자에 해당하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달 7월 20일부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 가능하며 본인 신청시 신분증, 본인명의 통장 사본을 지참하면 된다. 배우자나 자녀, 형제, 자매 등이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역내 모든 식품접객업소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수칙이 적힌 물티슈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일 강화된 방역으로 인해 서민 경제 피해가 누적되고 국민 피로감이 높아지자, 방역과 일상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개편안 마련에 방점을 뒀다. 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행되는 7월 1일부터 2단계 유지시 6명까지의 사적모임이 가능해지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12시까지 연장된다. 그간 식품접객업소들은 장기간 지속된 영업시간 제한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으로 감염에 대한 우려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에 구는 식품접객업소를 지원함과 동시에 사적모임 허용 규모 확대 등을 대비해 주민 스스로 참여 가능한 일상 속 방역을 일깨우고자 물티슈를 배부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문 손님은 물론 점주, 직원들도 하루 한 번 이상 체온을 확인하며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갖자는 취지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대상은 중구에 소재하고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8천700여 곳이며,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총 90만개의 물티슈를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황진규)는 25일 (재)한국교화복지재단 후원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히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소년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비대면으로 사랑의 생활 원호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재)한국교화복지재단은 2006년부터 매년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생활하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원호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원호금을 받은 소년보호관찰 대상자는 경제적·가정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지속하는 등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수혜대상자로 선정됐다. (재)한국교화복지재단 김성현 사무국장은 “불우한 환경에서 사회적 배려가 부족해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에게는 주변의 관심이 큰 용기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표준화된 코로나19 치료단계별 CP 가이드라인을 위한 ‘2021년 공공의료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 CP) 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 CP는 개별 병원에서 적정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질환, 수술별 진료의 순서와 치료의 시점, 진료행위 등을 미리 정해 둔 표준화된 진료과정을 말한다. 코로나19 CP는 병원 전단계(선별진료소)부터 치료(입원 치료) 퇴원후(코로나 블루)까지 단계별로 환자 증상에 따른 치료 과정을 표준화 시키고, 우울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및 복귀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효과적 감염병 대응 및 지역 필수의료 지원을 위해 ‘공공의료 체계 강화 방안(‘20.12.)’을 발표하며 감염·심뇌·재활 등 공공의료의 역할이 가중되고 있는 필수의료 분야 표준진료지침 보급 및 확산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는데 코로나19 치료단계별 CP 가이드라인 개발도 그 일환이다. 이를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민간병원 대상 코로나19 CP에 대한 사전 수요도 조사 및 개발 참여 여부를 확인하고 국립중앙의료원(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과 권역책임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