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이 ‘코로나19 백신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돼 4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조기접종 대상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조기 접종 대상자와 사전예약날짜는 △장애인·노인·보훈 돌봄종사자 및 항공승무원(4월12일∼23일) △경찰·해경·소방관 등 사회필수인력(4월19일∼30일) △만성질환자(4월19일∼30일) △의료기관 및 약국종사자 등 보건의료인(4월19일∼30일) 이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https://ncvr.kdca.go.kr/cobk/index.html)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 후 해당 날짜에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서울백병원 전화예약(02-2270-0439, 0463)도 가능하다. 이번에 투약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이며, 정부방침에 따라 30세 미만은 조기 접종대상자에서 제외됐다. 질병관리청은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으로 접종 속도를 높이고 보건소에 집중되는 접종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호석 원장은 “서울백병원은 예방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철저히 대비해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하루빨리 코로나 19 상
인제대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과 하정구 부원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작년 12월 기획재정부가 시작했다. 참여자는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구호인 '1·2·3·4 표어(1:일단멈춤, 2:이쪽저쪽, 3:삼초동안, 4:사고예방)'를 들고 있는 사진을 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이번 참여는 김진구 명지병원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있는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구호석 원장과 하정구 부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교통사고로 다치는 일이 없도록 운전자 여러분 모두 ‘일·이·삼·사’를 꼭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호석 원장과 하정구 부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하태국 포근한맘요양병원 원장을 추천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간 전국 공공의료기관 종사자 및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재직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 지역사회 리더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공공보건의료 지역사회 리더 양성 과정’은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리더 양성 및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10대 핵심역량인 △의료 공공성 이해 △취약계층 이해 및 문제해결 △정부정책 및 사업이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전문지식 활용 △정서적 공감 △의사소통 △지식전달능력 △자기계발 및 조절 능력 △다양성에 대한 이해 △문제 해결 능력을 토대로 개발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Part 1. 함께 고민해보자! 공공의료란 무엇일까?’ , ‘Part 2. 공공의료 정책을 설계하고 전달하다.’ , ‘Part 3. 넓고 깨어 있는 시야로’ 이다. 정기현 원장은 “공공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우선 공공의료기관 종사자들부터 의료 공공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공공보건의료리더를 양성할 계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4월 20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1년 내:일가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에따라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50명 모집하며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02-3396-5285). 일반 주민들에게는 생소한 사회적경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춘 ‘내:일가치 아카데미’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해 수행하는 ‘내:일가치 챌린지’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입문교육 과정이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 운영되는 아카데미 과정 첫날인 20일에는 사업설명회와 함께 공유경제, 착한 소비,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공유 등 주민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사회적경제 기본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참여한 주민모임의 활동사례도 함께 공유하며 다채로운 활동경험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지역기반 동정부사업을 추진해온 서양호 구청장의 주민역량강화 교육도 교육과정에 포함돼 구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틀째인 4월 22일에는 사업계획서의 초안을 주민들이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을관리, 도심재생, 돌봄, 교육, 상권활성화, 문화예술 분야 등 그룹별로 컨설턴트가 배치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4월 8일부터 가깝고 편리한 중구예방접종센터(충무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중구예방접종센터가 문을 열면서 백신접종을 두곳에서 두배나 빠르게 더 많은 분들이 빠른시간에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지난 5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경 쓴 부분은 주민 접근성과 안전이다. 접종센터를 중구민 70프로가 거주중인 신당·황학권의 충무스포츠센터에 설치하고, 모의훈련 실시로 방역안전도 철저히 점검했다. 또 접종대상이 고령의 어르신들인만큼 ‘백신접종 이송차량’으로 센터 방문부터 귀가까지 안전하게 모셔드리게 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이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점차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많이 피로하고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 내 달라”며 “모두가 함께 할 때 우리의 일상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4월 1일 충무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4월 8일 예정된 중구예방접종센터 개소에 앞서 사전 준비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사전 검토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하루 600명 접종을 가정하고 모의 접종대상자 30명과 의사, 간호사, 응급 구조사, 지원인력 등 50여 명이 참석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구는 백신의 보관, 희석, 추출 및 공급, 접수, 예진 및 접종, 이상반응 관찰, 이상반응 발생자 응급센터 이송 등의 상황을 가정해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입구부터 출구까지 곳곳에 안내 인원을 배치하는 등 거리두기 유지와 동선 혼선 방지에 집중했다. 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충무스포츠센터 대강당에 1천303㎡ 규모로 설치됐다. 충무스포츠센터는 구민 70%가 거주하는 중구 동부지역에 위치해 주민접근성이 좋고, 세부구역별 공간확보가 가능하여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보관이 가능한 '초저온냉동고'와 정전에 대비한 '무정전 전원장치', '비상발전기' 등 제반시설을 구축하기에 적합하다. 구는 지난달 3일부터 코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제14회 ‘2021년도 건강검진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공단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발견·치료한 귀중한 사례를 발굴해 건강검진제도의 우수성을 전파하고자 매년 공모하고 있다. 이 공모전은 전 국민(외국인, 재외국민 등 응모 가능)을 대상으로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일반, 암, 영유아 및 학교 밖 청소년 검진)과 관련한 사례를 주제로 작성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위원과 함께 3차례의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총 19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접수는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한 응모서식에 3∼4페이지의 분량으로 작성, 4월 1일부터 5월 3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dsyun@nhis.or.kr)이나 우편(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으로 하면 된다. 일반·암·영유아 부문 최우수상 1편에는 200만원, 우수상 3편에는 각 100만원, 장려상 10편에는 각 30만원, 학교밖 청소년 부문 우수상 2편에 각 50만원, 장려상 3편에 각 3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7∼8월 중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수기집과 홍보영상으로 제작돼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활용된
국방부(장관 서욱)와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이하 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이전 예정지(‘극동 공병단 부지’)를 국방부에서 복지부로 유상관리전환(국유재산법상, 중앙부처 간 국유재산의 관리권을 이관하는 행위) 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민간 부분에서는 토지 소유권 이전이라고 표현되지만 중앙부처 간 국유재산 관리권 이전은 관련 법령상 ’유상관리전환’이라고 표현한다. 이번 ‘극동 공병단 부지’에 대한 유상관리전환을 위한 행정절차 착수는 지난 1월 6일 국방부와 복지부가 체결한 업무협약(국립중앙의료원 이전)의 후속 조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에서 복지부로 유상관리전환 하는 ‘극동 공병단 부지’에는 중앙감염병 전문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유상관리전환 협의를 계기로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및 국립중앙의료원의 설계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부지 환경정화 및 문화재 조사를 거쳐 2023년에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건립될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에는 고위험 중증 감염병 환자 등도 치료할 수 있는 고도 격리병상은 물론, 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