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우수 CP에 ‘외과 충수염 CP’ 선정

2021년 상반기 우수 표준진료지침 포상
20개 질환 군 총 35개 CP 5개 항목 점수화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지난 17일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2021년 상반기 서울백병원 우수 표준진료지침’을 선정해 포상했다.


우수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 CP) 포상은 CP 활성화를 위해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상·하반기로 나눠 포상한다.


상반기에는 서울백병원 QPS위원회에서 CP활동에 참여 중인 10개 진료과, 20개 질환 군 총 35개 CP를 적용률, 완료율, 완료 건수 등 5개의 항목을 점수화해 우수 표준진료지침을 선정했으며, 우수 CP로 외과의 충수염 CP를 선정했다.


외과의 충수염 CP는 전반기 대비 적용률과 완료율이 크게 상승해 QPS위원회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호석 원장은 “표준진료지침은 안전하고 신뢰 있는 진료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CP 개발을 통해 의료의 질과 환자들의 만족도를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표진진료지침은 특정 질병이나 수술의 대상군에게 진료순서와 치료시점 등을 표준화해 적용하는 진료과정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