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2025 설맞이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1월 20일부터 2월 17일까지 4주간 이어지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중구는 주민들이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중구 퇴계로 460), 중구청(1층 로비), 약수동주민센터, 중림동주민센터에 기부 나눔 박스를 설치했다. 기부 방법은 간단하다. 주민 누구나 쌀, 라면, 통조림, 캔음료, 조미료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치약, 비누, 세제, 휴지 같은 생활용품을 기부박스에 넣으면 된다. 다만, 신선식품이나 냉동·냉장식품, 고기 등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 의약품 등은 기부 품목에서 제외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인 물품들은 중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검수한 후 독거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복지기관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열띤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장충교회(담임목사 장재찬)와 협력해 저소득 사회적 고립가구에게 온기를 전했다. 지난 1월 22일, 장충교회는 성도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 3종과 과일바구니를 장충동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가구 17가구에게 찾아가 전달했다. 성도들이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정을 나눴다. 장충교회는 지난해 4월부터 매월 과일바구니를 지원하고 있다. 처음 1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했던 과일바구니 지원은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하고, 올해부터는 밑반찬 3종도 새롭게 지원하며 나눔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충교회는 지난해 신학기를 맞이해 장충동 어린이 8명에게 맞춤형 신학기 가방과 학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11월에는 저소득 장애인 등 71가구에 베개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착한선물상자를 선물하기도 하며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장충교회 장재찬 담임목사는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하게 힘이 되어주는 장충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회와 중구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약수동주민센터 4층에서, 약수노인종합복지관(윤동인 관장) 주관 어르신들을 위한 설맞이 행사가 열렸다. ‘날마다 복이 가득한 새해 되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 급식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60여 명과 함께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세배를 올리며 건강과 소원 “무병장수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어르신들도 큰 목소리로 “구청장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화답하며 현장에는 웃음과 덕담으로 가득찼다. 어르신들이 새해 소망을 담아 작성한 소원카드 일부를 구청장이 직접 뽑아 내용을 읽어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모든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고, 어르신들은 박수로 격려했다. 이어 전통 놀이인 투호 던지기가 진행돼 풍성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됐다. 김 구청장도 어르신들과 함께 놀이에 참여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는 기념촬영과 함께 복지관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하며 마무리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찾아뵐 수 있어서 기쁘다”라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문중호)은 지난 1월 20일 서울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조영걸)과 함께 설 명절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설 명절 꾸러미는 떡국 떡과 각종 만두로 구성,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고 있을 중구 내 취약계층 장애인 50가정에 전달했다.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문중호 관장은 “서울중앙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설 명절 꾸러미는 중구 취약계층 장애인분들께 소중한 정을 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중앙라이온스클럽 조영걸 회장은 “설 명절 꾸러미가 명절에 홀로 지내는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울중앙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관심과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중앙라이온스클럽은 2018년부터 중구 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저소득 가정을 위한 꾸러미 물품 지원, 주거환경개선 사업, 청년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핸드볼팀 후원 등을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기초연금이 2025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3%)을 반영해 월 최대 34만 2천5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7천700원 인상된다. 부부가구는 월 최대 54만8천원 인상된다. 2024년도 월 최대 지급액은 단독가구 월 33만4천810원, 부부가구 월 53만5천,680원이었다. 아울러, 2025년도 선정기준액은 전년 대비 각각 15만 원, 24만 원 인상된다. 선정기준액은 기초연금 수급자가 65세 이상 인구의 70% 수준이 되도록 소득·재산 수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금액을 의미한다. 2024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월 213만 원, 부부가구 월 340만8천 원이었다. 2025년 1월부터 단독가구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의 경우 364만 8천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소득인정액은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을 의미한다. 또한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변경을 반영해 기타(증여)재산 또는 처분재산에서 제외하는 ‘자연적 소비금액(월 인정액)’이 단독가구는 251만2천677원, 부부가구는 304만8천887원으로 현행 금액 대비 각각 15만5
중구의회 소재권 의장이 1월 22일 오전 8시 황학동에서 주민들과 직원 등 70여 명과 함께 ‘주민과 함께하는 설 맞이 대청소’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시장 주변 청결을 위한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 취약지역 및 공공 시설물 주변을 정비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학동 통장협의회 및 직능단체 회원, 그리고 황학동 주민들이 참여한 이번 대청소는 골목길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치우며,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소재권 의장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황학동 통장협의회를 포함한 직능단체 회원들 그리고 황학동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들과 함께 손길이 닿지 않았던 취약 지역을 깨끗이 청소하고 쾌적한 중구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 또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재권 의장은 “주위에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를 돌아보며 오늘 대청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중구가 더 깨끗해지기를 바란다”며 “살기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
서울 중구가 설 명절을 맞아 소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신중앙시장과 신중부시장은 23일에서 27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신중앙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신중부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3만4천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원 이상이면 2만 원 등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동화동 골목형상점가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4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을 환급해 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고, 신평화패션타운은 23일 21시 이후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래떡을 증정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설 명절 준비를 돕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행사에 참여해 명절 상차림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시장 상인과 중구민 모두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대한웰다잉문화협회(회장 이태영)가 2025년 1월 12일 창립한 후 첫 일정으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대문형무소 역사 탐방을 실시했다. 그리고 운영진이 구성된 만큼 웰다잉 교육과 강의를 책임있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것이다. 이태영 회장은 “우리 선조들의 독립에 대한 애절함을 느끼면서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고 일제와 싸워 온 걸 보면서 우리도 나라를 항상 먼저 생각하며, 교육을 해야겠다고 느꼈다”며 “나라 없는 설움으로 모진 핍박을 받은 선열들을 생각하면 나는 지금 과연 무슨 생각으로 살아 가는 가를 뒤돌아 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고향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인 나는 어릴 적에 독립문을 들락 거리면서 커왔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대한웰다잉문화협회를 위해 의미 있는 장소에서 첫 탐방을 실시했다”며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이프리카 속담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다짐해 보는 희망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웰다잉 강사 및 상담사 과정 제21기 수강생을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일정은 3월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30시간이며, 교육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매주 토요일은 대면, 비대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