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도시 정리하기 사업을 추진해 거리의 미관을 해치는 공공시설물 723개를 정비했다. 도시정리하기 사업은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공공시설물 철거(비우기) △비슷한 기능을 가진 시설물 통폐합(줄이기) △낡고 훼손된 시설물 유지보수(정비하기) △사전 검토를 통한 신규시설물 설치 최소화(미리 비우기) 등 총 4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 중구는 지난해 3월부터 관계부서 16곳, 중구시설관리공단, 우체국, 소방서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정리해야 할 시설물 1천21건을 찾아냈다. 이후 시설물 철거와 교체, 보수 등을 거쳐 지난해 연말까지 비우기 84건, 줄이기 4건, 정비하기 635건 등 총 723건을 수행했다. 거리에 불필요한 시설물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규시설물을 설치하기 전에 실무협의회에서 사전 검토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구는 올해에도 아직 정비가 덜 끝난 설치물 298건에 대한 관리를 이어간다. 관리주체가 불명확한 시설과 외부기관의 시설을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공공조형물의 경우 대장을 만들어 철저히 관리하고 연간 관리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도심에 방치된 낡은 시설물을 하나씩 ‘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월 9일 방한용품 꾸러미를 제작해 취약계층 80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숙영 중구자율방재단장과 각 동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 30여 명이 꾸러미 제작 봉사에 나섰다. 털장갑, 귀마개, 머플러, 털 실내화, 핫팩, 무릎담요 등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물품 6종을 두 시간에 걸쳐 담았다. 방한용품 꾸러미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중 건강에 이상이 있는 집중관리주민에게 우선 전달됐다. 한파에 취약한 환경에 노출된 쪽방촌 거주자 등에도 차례로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주민센터, 노인시설, 복지시설 등 총 70곳에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파쉼터란 한파가 불어닥치면 주민 누구나 들어가 몸을 녹일 수 있는 공간이다. 구는 한파쉼터 위치와 겨울철 화재 예방 요령 등을 주민에게 SNS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기후 위기로 추위가 갑자기 찾아오고 기온도 급격하게 떨어져 겨울 한파가 더 춥게 느껴진다”며 “구가 주민들과 함께 마련한 방한용품 꾸러미로 추위에도 든든하고 따뜻하게 겨울 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구상공회 소속 산우회(회장 김창수)는 1월 12일 중구상공회 사무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도 결산(안) △감사보고서 승인안 △감사 선임안 △2024년 사업계획(안) △산우회 회칙 일부 개정 승인안 등을 심의, 처리했다. 그리고 당초 회장 100만원, 임원 20만원, 일반회원 10만원하던 회비를 회장과 일반 회원은 그대로 두고 임원들은 20만에서 1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감사에는 남동희씨가 새롭게 추천됨에 황인구씨와 함께 감사를 맡게 됐다. 이에앞서 김창수 회장은 중구상공산우회 발전을 위해 공로가 많은 김한술 회장에게 골드바를 선물하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김한술 회장을 비롯해 이영수 이창환 수석부회장, 이태영 감사와 임원등이 많이 참석했다. 2023년도 산행은 △정기총회(1.28 동시개최) △도봉산(2.25) △서울남산둘레길(3.25) △청태산(4.22) △금병산(5.27) △치악산(6.24) △북한산(7.22) △관악산(8.26) △춘천 오봉산(9.23) △양구 두타연(10.28) △대전 계족산(11.25) △서울남산 둘레길(12.23, 송년회 동시개최)을 다녀왔다. 2024년도 산행은 △2024정기총회(1.12) △서울안
‘세상을 아우르는 행복한 미소’를 주창하고 있는 중구상공회 소속 아우름봉사단이 지난 1월 12일 중구상공회 사무실에서 신년회와 함께 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한술 중구상공회장과 임원등이 참석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그동안 단장으로서 봉사활동에 앞장섰던 조남이 단장이 명예단장으로 물러나고, 박선영 부단장이 제2대 단장으로 취임했다. 조직 일부도 개편돼 고문에 이영수 송태옥, 총무에 허유진, 대외협력위원장에 안선희, 홍보소통위원장에 최현섭, 봉사위원장에 김애란씨를 각각 선임했다. 박선영 신임단장은 그동안 아우름봉사단을 이끌어온 조남이 명예단장에게 감사패와 함께 황금열쇠를 전달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박선영 신임단장은 “그동안 조남이 단장께서 잘 이끌어 주셨는데 부족한 제가 단장의 역할을 잘 할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응원해 주시는 대표들과 함께라서 든든한 마음”이라며 “올해도 아우름 봉사단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도 사업계획으로 △효드림봉사(2개월에 1회) △남산원 고기전달(임철규 대표 후원, 매월 1회) △중구상공회 판매전 참가 △샵친목도모 워크샵(단원 친목도모 워크샵 진행) △타 봉사단체와의 지속적인 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도시 정리하기 사업을 추진해 거리의 미관을 해치는 공공시설물 723개를 정비했다. 도시정리하기 사업은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공공시설물 철거(비우기) △비슷한 기능을 가진 시설물 통폐합(줄이기) △낡고 훼손된 시설물 유지보수(정비하기) △사전 검토를 통한 신규시설물 설치 최소화(미리 비우기) 등 총 4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 중구는 지난해 3월부터 관계부서 16곳, 중구시설관리공단, 우체국, 소방서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정리해야 할 시설물 1천21건을 찾아냈다. 이후 시설물 철거와 교체, 보수 등을 거쳐 지난해 연말까지 비우기 84건, 줄이기 4건, 정비하기 635건 등 총 723건을 수행했다. 거리에 불필요한 시설물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규시설물을 설치하기 전에 실무협의회에서 사전 검토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구는 올해에도 아직 정비가 덜 끝난 설치물 298건에 대한 관리를 이어간다. 관리주체가 불명확한 시설과 외부기관의 시설을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공공조형물의 경우 대장을 만들어 철저히 관리하고 연간 관리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도심에 방치된 낡은 시설물을 하나씩 ‘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찾아내 추운 겨울 요금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요금 감면 신청을 도왔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감면받을 수 있는 요금은 가스, 전기, 통신, TV 수신료가 있다. 감면 비율은 가구원 수와 수급 내용에 따라 달라지는데 전기요금은 최대 월 2만원, 도시가스 요금은 최대 3만6천원 할인된다. 에너지 감면 신청은 일반적으로 동주민센터에서 일괄 신청할 수 있지만, 감면제도와 신청 방법을 몰라 놓치기도 한다. 중구는 대상자를 찾기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 차세대 행복이음의 정보를 활용해 감면 서비스 신청을 1개 이상 하지 않은 2천430가구를 추렸다. 여기에 각 동주민센터에서 찾아낸 취약계층 72가구까지 총 2천502가구를 대상으로 일일이 연락을 취해 감면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을 도왔다. 직접 신청이 어려우면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대신했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조사를 통해 전기요금 203건, 가스요금 233건, 통신 및 TV수신료 190건에 대해 신규 감면 신청을 받아냈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3월에도 같은 방법으로 5천259가구를 조사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지난 1월 11일 '중구의회 정례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근거해 2024년도 회기운영 계획안을 공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8회에 걸쳐 98일간(정례회 2회 45일, 임시회 6회 53일) 정례회와 임시회를 개회키로 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제283회 임시회는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13일간 개회돼 △2024년도 구정업무보고 △결산검사위원 선임 △구정질문 및 구정답변 △기타 안건(조례, 보고사항, 간주처리 등)들을 의결하게 된다. 제284회 임시회는 4월 19일부터 4월 25일까지 7일간 △구정질문 및 구정답변 △안건처리(조례, 보고사항, 간주처리등), 제285회 임시회는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열려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작성하고, 구정질문 및 구정답변, 안건처리(조례, 보고사항, 간주처리 등)을 처리한다. 제286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22일간 열려 △2024년 행정사무감사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3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구정질문 및 구정답변 △안건 처리(조례, 보고사항, 간주처리 등)등이 계획돼 있다. 제287회 임시회는 7월 8일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모기 없는 쾌적한 중구를 만들고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금부터 두 팔을 걷어붙인다.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개체 수를 낮추기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찾아가는 모기 유충 구제 사업’을 실시한다.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와 같다. 또한 동절기와 해빙기에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지하 하수구와 정화조 등에 서식해 효율적인 방제 작업이 가능하다. 이에 구는 모기가 주로 산란하는 하수구와 정화조에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투여해 집중 구제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친환경 구제제를 사용해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 또한 적다. 구는 외부에 노출된 정화조나 어린이집·경로당 등 방역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강력하게 방역하고, 소규모(단독·빌라·연립) 주택에 대해서는 주택 관리자가 대표로 신청하면 방역반이 직접 찾아가겠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정화조 환기구 방충망도 지원해 모기 침입을 사전에 차단한다. 신청은 오는 1월 26일까지 문자(☏010-8684-3404, 문자 전용)로 신청인의 이름 및 주소를 보내면 된다. 중구보건소(☏02-3396-5262, 6368)와 거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