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은 2월 14일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박 의원은 재선 도전 의지를 담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이번 22대 총선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검찰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 승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서울의 중심 중구·성동구를 일류도시로 완성해내겠다”며 “5대 주요 공약과 10대 지역발전 공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이 제시한 5대 주요 공약은 △초고가 주택 제외 1가구 1주택 종합부동산세 폐지 △만18세 이하 아이들에게 월 50만 원 자녀 성장 수당 지급 및 학원비 소득공제 편입 △전·월세,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 확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 세율 완화 △중구·성동구 복합 문화 체육 스퀘어 조성 등이다. 지역발전 10대 공약을 살펴보면 △지역특성 반영한 중구형 마을버스 추진 △노후 주거지역 재개발 신속 추진 △구민이 만족하는 수준의 고도제한 완화 △중구청 이전 재추진으로 신당역 일대 상권 활성화 △중구청소년수련관 전면 재건축을 통한 복합문화센터 추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월 24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길기영 의장과 이정미 의원, 조미정 의원, 대한적십자사 중구지부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고통 경감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적십자회비는 국내외 긴급구호활동을 비롯해 지역보건 및 혈액사업, 사회봉사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쓰이고 있다. 길기영 의장은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며 “세계 정세와 경제, 안보 상황이 좋지 않을 수 있지만 이러한 시기일수록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구의회는 지난해 2월 지진피해로 고통받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긴급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마련돼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지역경제 발전 및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이하 전기차 배터리 육성 조례안)이 제321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시장으로 하여금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 △산업기술 동향 등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및 조사경비 지원 △전문기관 또는 단체에 필요한 경비 지원 △산학연과 공동 연구 개발 추진, 기술이전 상품화에 노력 등이다. 전기차는 환경 중심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현할 중요한 친환경 이용수단으로 서울시에서도 전기자동차 사용 확대 추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해 약 2만 2천여 대 보급으로 26년까지는 전기차 40만 대 보급이 목표다. 하지만, 보급 목표만 세웠을 뿐 이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배출에 대한 대책 및 방안은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옥 의원은 이에 대한 심각성 경고와 함께 시민들의 복리증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1월 19일 제283회 임시회를 열고 △중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재의요구안 △중구의회 기본조례안 재의요구안 △중구의회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 재의요구안 △2024년 사업예산안 재의요구안 등 민선8기 들어 재의요구된 총 4개의 안건과 ‘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1·12지구 정비계획 변경 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을 상정해 모두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날 재적의원 9명중 출석의원 9명이 참석해 무기명 비빌투표를 통해 찬성 5, 반대 4표로 과반수를 얻지 못해 모두 부결됐다. 다만 2024년 사업예산안 재의요구안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이 퇴장하면서 출석의원 5명 중 찬성 5명으로 과반수를 얻어 가결됐다. 재의요구가 가결됨에 따라 2023년 12월 12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최종 예산안으로 다시 확정됐다. 사업예산안 재의요구안 표결에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구청에서 재의요구가 의제가 되기 전에 재의요구를 철회했으므로 무효인 안건임에 따라 재의 요구에 대한 표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표결 전 퇴장했다. 앞서 중구는 12월 28일, 2024년도 새해예산안 의결에 대해 재의를 요구한 바 있다. 이번 임시회는 새해예산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이 지난해 12월 1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2024년도 서울시 예산’에서 ‘중구 지역투자사업 예산’으로 691억원을 확정했다고 1월 12일 밝혔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결위 계수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중구의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확보에 힘썼다. 특히 사업별로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피고, 시 관계자들과의 협의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에서 확정된 2024년도 중구 주요 예산은 △사회복지 예산 36억 1천800만원 △교육복지 예산 2억원 △공원·환경 예산 75억 9천800만원 △도로·교통 예산 6억 5천만원 △도시계획및주택정비 예산 152억 7천만원 △도시안전 예산 98억 8천900만원 △문화관광 예산 135억 5천600만원 △산업경제 예산 183억 42천00만원이 편성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구립 회현어린이집 확충 사업 7억 400만원 △신당동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5억원 △예관동 도로 청소차량 확대 12억원이다. △신당동 친환경 수공간 조성 2억원 △장교동 국내·외 서울공원 정비 1억 6천700만원 △장충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40억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1월 5일 서울시 신년인사회에서 “현재 서울의 가장 심각한 경고등은 저출생”이라며 “서울시의회가 지금 제일 절박한 문제인 저출생 해결에 전력을 다해 0.5대로 떨어진 서울의 출산율 하락세에 브레이크를 걸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대한상공회의소 공동주최로 3년 만에 개최된 ‘2024 서울시 신년인사회’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조희연 서울교육감,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축사에서 김 의장은 저출생 위기와 관련해 400년 전 ‘이괄의 난’을 언급하며 “위기의 징조에 적절히 대비하지 못하면 더 큰 불행으로 온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또 “당시 조선 인조 임금은 전쟁에서 이기고 다시 정권을 잡았지만 이괄의 반란이 준 경고를 실천으로 국정에 전혀 반영하지 못했다”며 “그 비극은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17세기 조선이 아니라 21세기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며 “최태원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이 바깥세상을 몰랐던 조선 지도자들과 달리 세계정세의 흐름에 정통하고, 오세훈 서울시장님과 조
서울특별시의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12월 27일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심의를 통해 서울시의 각종 현안 해결·조정에 앞장서 왔다. 특히 남산 고도지구 완화, 세운상가 공중보행로 철거·녹지 생태 도심 추진, 약자 동행지수 수정, 펀디자인 사업 개선, 혁신형 미래 청년 일자리 취업 연계 제고 등 분야를 막론하고 서울시 시정이 올바르게 가도록 대안 등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 의원은 “올 한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서울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질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입법·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은 다양한 평가 지표를 심사,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원들을 수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12월 11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0기 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전체회의’에서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정책위원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의 자치법규 입안 등 의정활동의 원활한 지원과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등을 위해 구성됐으며, 옥 의원은 사회적 덕망과 의정활동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인정받아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에 옥 의원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안의 발굴‧조사‧연구 및 자료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정책의 대안 제시 등 정책의 연구에 관한 사항 △서울특별시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운영‧관리 조례에 따른 입법정책 연구용역 결과물의 평가 등에 힘쓸 예정이다. 옥재은 의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의정활동의 최우선으로 두고 각종 정책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정책위원회 위원으로서의 의지를 표했다. 그는 또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지역 민심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정책이 적시적기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