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김길성 구청장)가 10월 30일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공동으로‘2024 재난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중구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구청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실전같은 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훈련에는 17개 유관기관과 7개 민간기업, 2개 민간단체와 함께 6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고 1천1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실전같은 훈련을 통해 중구의 재난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구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2024 재난안전훈련에서 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상황판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화재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 중구 DDP에서 진행된 재난 안전훈련 현장 모습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도심 속 자연친화 공간인 남산자락숲길의 환경보전과 중구민의 쾌적한 여가향유를 위해 지난 10월 24일 주니어보드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남산자락숲길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조성된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에서부터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 응봉공원을 거쳐 남산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한 숲길로써 중구민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생활여가 공간이다. 공단은 MZ세대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의 제안을 통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기획하고, 남산자락숲길 내 무장애길로 조성된 금호산맨발공원부터 치유의 숲길까지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이 도심 속 깨끗한 자연공간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오는 11월 14일 9시 40분 부터 오후 3시까지 미래복합문화공간 ‘놀라운드’ 개소를 기념하는 디지털 체험 놀이터 ‘놀라운 Play Ground’행사를 개최한다. ‘놀라운드’는 '놀라운'과 'Digital Playground'가 합쳐진 단어로, 서울시 '미래복합형 교육체험공간 조성 공모사업'과 중구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24 중구 저소득 시민 지원 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이다. '놀라운드'에서는 AR과 VR을 활용한 디지털 체험을 제공하며, 앞으로 미술, 음악 등 예술 영역과 결합한 디지털 기반 교육 및 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9시 40분부터 열리는 ‘놀라운 Playground’ 개소식은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한다. 이어 종이접기 국가대표 '위플레이'팀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복지관 각 층별로는 디지털 체험존이 마련된다. 3층 대강당에서는 △4족보행로봇 △AR활쏘기 체험, 1층 주차장에는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 △드론축구, 본관 5층에서는 △VR체험 △3D펜 키링만들기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산부인과 윤정원 전문의가 지난 10월 21일 성폭력 피해자 증거채취 및 진료에 협조한 공을 인정받아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특히 장기화되는 의료공백으로 인해 일부 해바라기센터들의 응급키트 증거채취 등 긴급의료지원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운영을 확대해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트 시행’,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서비스 의뢰’등을 시행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트’는 경찰 동행 하에 피해자가 응급실로 내원해 검체를 채취하는 처치로, 성폭력 피해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검출률이 낮아져 빠른 법의학적 증거 수집이 중요하다. 하지만 코로나19 및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진 부족 현상이 심화되며 일부 해바라기센터에서 응급키트 증거 채취가 지연되거나 제한되기도 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내부 정비 후 운영을 확대해 2022년 7월부터 적극적으로 응급키트 의료지원을 재개해 운영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따라, 2006년에 ‘성폭력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현재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뷰티네일전공이 10월 22일과 24일, 이틀간 취업 비교과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뷰티네일전공 ‘선배들의 네일 현장 스토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네일 전공 진로 분야별 현직에 진출해 있는 동문들이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와 실무 경험을 공유해 재학생들이 실질적인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먼저, 22일은 네일 브랜드 ‘젤로젤로’에서 에듀케이터로 근무하고 있는 홍민아 동문(21학번)이 전하는 이야기로 네일 브랜드 제품의 제작부터 판매까지의 과정과 네일 브랜드 에듀케이터의 직무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또한 대학원 진학을 위해 정화예대 평생교육원 학사과정과 실무를 병행했던 경험담도 진솔하게 들려줬다. 24일은 올댓뷰티아카데미에서 네일 교육 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이예은 동문(17학번)의 이야기로 졸업 후 학사 학위 취득에 이어 대학원 진학까지의 과정과, 졸업 후 네일 교육 강사로 경험한 미용 교육 분야의 이야기, 네일 교육 강사로서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취업 프로그램을 수강한 박수빈 학생(24학번)은 “정화인증제 수업이나 취업박람회를 통해서 막연히 동경
중구산악연맹(회장 고화선)이 주최한 제15회 중구청장배 및 연맹회장배 산악대회가 지난 10월 26일 남산자락숲길 및 남산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송재천 이정미 길기영 의원, 회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우리산악회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무지개 산악회, 준우수상 3위에는 하나로 산악회에 각각 돌아갔다. 고화선 회장은 “제15회 중구청장배 및 연맹회장배 산악대회를 남산 일대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동호인들이 더욱 화합하고 결속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제2회 중구청장기 및 협회장배 줄넘기 대회가 지난 10월 26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중구줄넘기협회(회장 백미옥)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중구의회 소재권 의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중구의회 송재천 이정미 길기영 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대회는 동호인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우승에는 행복한 동행LTA클럽(이호철), 준우승에는 두 번째 이야기(권기훈)가 각각 차지했다. 이 대회는 서울시 중구, 서울시중구체육회, 서울시줄넘기협회, 대한민국줄넘기협회, 경민대학교, 하나스포츠 줄넘기가 후원했다.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상연재 시청점 및 덕수궁에서 ‘중부 초등 별별 수업 다가감의 날’(이하 별·수·다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 나눔은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 기반의 수업 혁신을 구현하고, △학습자 주도 기반의 개별 맞춤형 교육 강화와 △공유·협력의 수업 나눔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별·수·다의 날’은 중부 관내 및 타 지원청 소재 초등학교 및 유치원 교사 중 희망 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기초학력지원단, 생각을 키우는 교실·수업전성기 참여교사, 혁신학교·연구학교·실습학교·교육력제고팀, 별별 서포터즈(중부 초등 현장지원단), AI·에듀테크선도교사단 등 우수한 수업역량을 가진 교원들이 적극 참석할 예정이다. 배움, 나눔, 체험으로 연결된 학교별, 교원별 중부 초등 수업나눔을 실시함으로써 교사 수업 전문성 신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별·수·다의 날’의 날은 1부 배움 마당 ‘미래특강’, 2부 나눔 마당 ‘마이크로티칭 및 수업 사례 운영 사례 나눔’, 3부 체험 마당 등으로 구성했다. 1부 배움 마당 ‘미래교육 특강’은 △디지털대전환과 미래교육(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0월 22일 쩐시탄 하노이인민위원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의회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쩐시탄 인민위원장과 풍티홍하 하노이인민의회부의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서울시의회와의 친선교류 및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쩐시탄 하노이인민위원장은 2022년 7월 하노이인민위원장으로 취임했다. 하노이시 당 서기장에 이어 시에서 두 번째 고위급인사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양 의회 간 MOU 체결 후, 의회 주요 인사 간 면담을 정례화 하고자 서울시의회의 초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2월 하노이인민의회와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최호정 의장은 “2022년 한-베 수교 30주년에 이어, 지난해에는 양국 수도인 서울-하노이 의회 간 MOU를 체결했다”며 “한국과 베트남은 유교문화를 공유하는 등 서로 유사한 점이 많고, 특히 서울과 하노이는 양국 수도로서 직면하고 있는 도시문제도 비슷해 서로 협력할 점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쩐시탄 위원장도 “지난해에 이어 양 도시 대표단 간 면담을 하게 돼 기쁘다”고 화답하며 “양국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된 만큼 양 도시
콜린 제임스 크룩스(Colin James Crooks) 주한영국대사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명예구민이 됐다. 서울 중구는 10월 28일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 대사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중구의 대표적 축제로 밤에 떠나는 테마여행인 ‘정동야행’에 주한영국대사관을 개방해 지역사회와 깊이 소통해 준 크룩스 대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마련된 자리이다. 이 자리에는 영국대사 부인도 참여해 기쁨의 순간을 함께 했다. 1890년 정초석을 놓으면서 지어진 주한영국대사관은 조선과 외교관계를 맺은 서양 국가 중 유일하게 지금까지 같은 건물을 외교공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근대문화 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130여 년간 그 자리를 지키며 대사관은 양국 우호협력관계의 상징이 됐다. 지난해 가을과 올해 봄, ‘정동야행’당시 주한영국대사관을 시민들에게 개방했으며 특히 올해 5월 진행한 주민 사전 투어 프로그램 ‘미리 정동야행’에서는 콜린 크룩스 대사가 직접 주민을 맞이하며 대사관저 내부를 안내했다. 주민들은 대사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명받으며 영국과 한국 간의 오랜 우호 관계를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 콜린 크룩스 대사는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서기관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10월 19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늘품학습센터 피아노교실 가을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가을 연주회는 피아노교실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미취학 아동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연주회는 피아노 수강생 월쉬 율우딧 아동과 그의 아버지의 바이올린 특별 공연으로 시작했다. 월쉬 부자의 다정한 하모니로 연주 된 마자스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6개의 듀엣 Op.39 No.1”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수강생들은 ‘초우’, ‘언제나 몇 번이라도’, ‘You've Got a Friend in Me’, ‘터키 행진곡’ 등 클래식, 재즈, 팝송에 이르는 다양한 명곡들을 연주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라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가을 연주회에 참여한 78세 수강생은 “연주회에 참여하며 음악인이 되고 싶었던 꿈이 이제야 펼쳐지는 것 같았다”며 “원하는 곡을 한 곡씩 연주해 나갈 때마다 행복함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이번 발표회를 위해 수강생들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10월 22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 ‘아름다운 가을과 함께하는 즐거운 소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문해교육 학습자에게 교복을 입고 소풍을 가는 학창시절 추억의 소풍체험을 통해 익어가는 가을 힐링 기회를 제공하며, 단체활동을 통해 상호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고, 자기주도적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이란 많은 사람들이 다(多) 더하는 가(加) 따뜻함 온(溫) 교육소외계층 및 신문해계층(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사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합한 중부교육지원청의 평생교육 브랜드를 의미한다. 관내 5개 문해교육기관 학습자 100여명이 참여, 추억의 옛날 교복을 입고, 남산골 한옥마을을 산책하며 단체 및 개인사진 촬영 진행, 포토제닉상 이벤트와 간식을 즐겼다. 오늘의 포토제닉상 수상 학습자는“나 교복이 진짜 입고 싶었다. 그 시절 교복 입은 친구들이 부러웠었다. 오늘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해기관 운영자는 “이번 행사를 마련해 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