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2월 23일 제1기 내편중구 어린이 기자단 중 우수활동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관내 10개 초등학교 4∼6학년 38명으로 구성된 제1기 어린이 기자단은 중구 곳곳을 누비며 기자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명의 표창 수여자는 기사 작성과 채택, 프로그램 참여 등의 활동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올해 6월 발대식 이후 어린이 기자단은 금융똑똑이 소비생활 특강, 기후위기 주제 사진전, 영어로 떠나는 중구 역사·문화 탐방, 남산자락숲길 곤충 프로그램 진행 현장을 찾아 직접 보고 듣고 질문하며 취재한 내용으로 기사를 작성했다. 지난 19일에는 구청장과의 신년 인터뷰를 진행하며 2024년도 구정 성과와 2025년도 계획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구는 현직기자 특강, 방송국 견학, 언론사 연계 교육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 기자단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6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어린이 기자단은 총 81건의 기사를 작성했으며, 그중 41건은 중구광장 지면과 웹진에 게재됐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 전체를 배움터 삼아 경험하고 질문하고 생각들을 정리하며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내년 2월까지 남은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실용댄스전공이 지난 12월 20일과 21일,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 정기공연 ‘별하’와 졸업공연 ‘Forever & Ever’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1학년 재학생들이 준비한 제2회 정기공연은 별처럼 높이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의 주제로 기획됐으며, ‘리듬 & 음원분석’과 ‘퍼포먼스 공연기획제작’ 교과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된 결과물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학생들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맡아 전문 공연팀에 버금가는 무대를 완성해 내어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실용댄스전공의 첫 졸업 공연 ‘Forever & Ever(언제나 영원)’은 졸업 후에도 정화인으로서 언제나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예비 졸업생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됐다. 안무 창작부터 퍼포먼스 디렉팅, 백그라운드 연출, 음악 편집까지 학생들의 애정과 노력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이번 공연은 졸업예정자들뿐만 아니라, 1학년 재학생들과 외부 댄서들도 함께 참여해 더 풍성한 무대가 되었다. 한편, 정화예대 실용댄스전공은 비교과 프로그램인 ‘keep going class’를 통해 요다(yoda), 바다, Kalvin Kim, 아이키, 피넛, 알렉스,
중구청소년센터(센터장 김미숙)는 12월 21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 연말발표회 ‘빛나는무대’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1년동안 방과후아카데미 활동프로그램에서 습득한 댄스, 뮤지컬, 밴드 공연을 가족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청소년들이 자기표현력과 핵심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그리고 참여 청소년의 가족들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자녀들의 변화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공연 이외에도 청소년사진 포토존을 준비해 발표회를 기념하고 답례품과 이벤트를 제공, 발표회에 참여한 보호자들과 내빈들께 감사에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 에서는 2025년 신규 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까지(2024년 기준)이며 신청 방법 및 개요, 활동 내용 등의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소년센터홈페이지(www.j-youth.org) 또는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02-2250-0535~7)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구청 중구홀과 구내식당에서 교구협의회와 함께 ‘성탄 축하 이웃 초청 사랑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엔 김길성 중구청장과 교구협의회 임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축하 예배는 윤동규 목사의 인도로 김충섭 목사의 기도, 김정희 목사의 성경 봉독, 신광식 목사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김호성 목사의 축도 이후엔 1천만원의 성금 및 성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영락교회 하모니카 연주단 ‘올드보이즈’가 축하 공연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달궜다. 중구 교구협의회의 후원으로 복지정책과에서 선정한 관내 저소득층 100명에게 성금 1인당 10만 원과 쿠키 세트가 전달됐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뜻깊은 취지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됐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2월 19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보육인의 날 행사는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보육 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축하와 격려 시간으로 어린이집 원장 및 우수 보육교직원 등 2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행사는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장기자랑과 게임, 초대가수 공연을 통해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내에는 총 65개소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1천47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교사 복리후생비, 스승의 날 격려금 등 수당 지급, 대체교사 및 조리사 인건비 등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한 해 동안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면 좋겠다”며 “보육교직원들과 함께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가 되기 위한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고 밝혔다.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각 분야의 명사 3인이 복지관에 모였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이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한 힐링 특강 ‘마음아, 安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마음을 돌보고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역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문요한 △심리 상담 전문가 심지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이 초청되어 마음 돌봄과 치유에 관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특히 마지막 강연에서는 묘장 스님의 선명상을 통해 참여자들이 내면의 평화를 경험하고, 스스로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지역주민 김수연은“강연 내용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해 유익했다”며“일상 속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이번 특강이 주민들의 마음에 작은 쉼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남산자락숲길 영상에 다양한 음악을 담아 취향대로 즐겨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2월 16일 ‘우리가 그리는 남산자락숲길, 함께 그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22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구의 새로운 힐링명소로 떠오른 남산자락숲길에 주민의 편의를 더할 수 있는 알차고 참신한 제안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8명, 참신상 10명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600만 원의 상금과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권순원씨는 남산자락숲길 영상에 음악을 접목해 유튜브로 홍보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큰 예산을 수반하지 않으면서도 남산자락숲길을 즐기는 다양한 주민들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어 아이디어의 참신성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관내 아티스트와 협업해 남산자락숲길 내에 힙스터 벤치를 만들고 활용하자고 제안한 박선영씨, 엄마와 함께 가꿀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텃밭 운영을 제안한 허미영씨, 인근 도서관과 숲길 연계 프로그램 만들기를 제안한 박지훈씨가 선정됐다. 시행 가능하면서도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걷기 마일리지 앱 연계, 숲길 코스
국민연금 종로중구지사(지사장 윤기탁)은 2024년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10일과 17일에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주민과 더불어 행복한 국민연금을 만들기 위해 관내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사랑愛 행복드림’ 은 서울북부 권역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지사들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로 2022년부터 연 1회 실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여성 청소년’을, 2023년에는 ‘비혼모자 및 유·아동’을 후원했고 올해는 관내 ‘아동양육시설’을 선정했다. 이번에 방문한 시설은 선덕원(종로구)과 남산원(중구)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아동 양육을 책임져 온 기관으로 시설 관계자와 정보를 교류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윤기탁 지사장은 “직원들의 성금으로 만들어진 비록 작지만, 마음만은 큰 정성이 아동들에게 전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는 이외에 2024년 총 4개 기관에 후원금품을 전달한 바 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연기전공이 뮤지컬 ‘코러스라인’, 연극 ‘바냐삼촌’, 연극 ‘갈매기’ 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연이어 개최하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21일,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 가장 먼저 막을 올린 뮤지컬 ‘코러스라인’은 1975년 초연 이후 토니상 9개 부문 석권을 비롯해 최장 공연 기록을 가진 전설적인 작품이다. 1학년 공연제작워크샵과 2학년 졸업프로젝트 학생들이 합동으로 준비했으며, 춤과 노래가 잘 어우러졌으며 극 중 코러스라인에 서기 위해 오디션에 참가한 배우들의 열정이 잘 표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서 20세기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러시아의 극작가 안톤 체홉 서거 120주년을 기념하며 2학년 졸업프로젝트 학생들의 ‘바냐삼촌’과 1학년 공연제작워크샵 학생들의 ‘갈매기’ 공연이 관객들을 만났다. 연극 ‘바냐삼촌’은 삶에 대한 가치, 실존적 고민 등을 다룬 작품으로, 시대를 초월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내면과 현실 속 갈등이 무대 위에 생동감 있게 구현됐다. 연출을 맡은 한서연 학생(23학번)은 “공간구성부터 소품까지 함께 고민하며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작품의 메시지와 인물의 감
서울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 관내 한양중학교(교장 서승현)은 지난 11월 26일 중구보건소로부터 청소년흡연예방 참여우수학교 현판을 전달받았다. 중구보건소는 6월 3∼4일 양일간 한양중학교에 방문해 전교생 대면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담배의 유해 성분을 알아보고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흡연 퀴즈를 통해 풀어보며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중구보건소는 이날 흡연 예방 교육과 함께 전교생을 대상으로 니코틴 검사를 실시했는데 한양중 전교생 100% 음성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한양중은 5월 16일에도 ㈜꿈키움 플러스 교육 개발원 주최 전교생 대상 ‘흡연 예방 골든벨’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양중학교는 이번 청소년흡연예방 참여우수학교 선정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학생들 및 각 가정의 흡연 예방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2월 6일 교육공무직원 파업으로 급식이 중단된 언남중학교를 긴급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급식이 중단돼 대체식이 제공되는 학교 현장을 살피고 매년 반복되고 있는 학교 급식 종사자 파업 문제에 대한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엔 박상혁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서울에서 학교 급식이 중단된 학교는 전체 1천397곳 중 244곳(17.5%)이다. 최 의장이 방문한 언남중학교는 이날 대체식으로 삼각김밥, 샌드위치, 사과주스가 제공됐다. 최 의장과 박 위원장은 대체식 제공 상황을 살피고 학부모, 학교 및 급식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최 의장은 “지난해 서초구에 있는 중학교 부실 급식 문제 이후 급식 조리원 처우에 대한 논의가 공론화돼 왔으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개선된 것이 없다”며 “17개 시도교육청이 집단임금 교섭으로 동일 임금을 적용하다보니 물가와 노동강도가 높은 서울지역 급식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라고 문제를 지적했다. 최 의장은 “이는 서울시교육청의 의지의 문제”라며, 대안으로 차별화된 서울형 처우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제안된 서울형 처우개선 방안은 △집단임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2024년 한 해 정신건강 분야에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 성과로 다수의 수상 실적을 보이며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 11월 말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 중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올해 7월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구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신청 절차를 간소화, 제도개선 건의하는 등 구민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심리상담센터 첫 방문 시 직원이 동행해 주민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상담 참여자에게 교육 시간을 인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심리상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며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중구는 이달 초 ‘서울시 정신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정신건강복지 우수 자치구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아울러 지난 9월,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을 획득했다. 전국 238개 정신건강복지센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