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2025년 5월 30일(금)∼31일(토)에 정동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 정동야행’을 함께 만들어 갈 공식 협찬사를 모집한다. 구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협찬사에게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3월까지 전국 법인 및 개인 기업을 대상으로 협찬사를 공개 모집한다. 정동야행은 2015년 중구에서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유산 야행 축제다. 정동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알리고 역사문화 향유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정동야행은 누적 관람객 113만 명을 기록하며 중구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도 5월에 개최된 ‘2024 정동야행’은 ‘로맨틱 정동, 봄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봄밤의 낭만을 상춘객과 나눴다. 덕수궁, 국립정동극장, 서울시립미술관, 정동제일교회, 성공회서울주교좌성당, 주한영국대사관, 주한캐나다대사관 등 정동일대 40여 개의 역사문화기관이 참여하며 정동 지역의 특색을 살린 풍성한 콘텐츠로 13만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25 정동야행’ 공식 협찬사에는 △정동야행 구성 프로그램 공동주최 △온오프라인 공식 홍보물에 후원사 로고 노출 △기업 홍보 공간 제공 △언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회현동이 국토교통부의 노후 저층 주거지역 정비 지원사업인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현동에는 내년부터 5년간 254억 원이 투입돼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뉴빌리지는 전면 철거형 정비사업이 불가능한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자율적 주택 정비를 활성화하고 부족한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해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회현동은 도심에 얼마 남지 않은 노후 저층 주거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회현동1가 164번지 일대 6만3천944㎡로 중앙에 회현동주민센터가 있고 남쪽으로는 남산순환도로인 소파로와 인접했다. 3층 이하 건축물이 76.3%에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은 87.3%에 이르지만 구역 대부분이 남산자락 경사지라 재개발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게다가 주차장,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거주환경이 열악한 탓에 인구는 5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중구는 이 지역이 남산 고도제한 완화로 높이 규제가 4∼8m까지 풀렸고 주변부도 이미 다양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변화를 시도할 적기로 판단했다. 이에 지난 10월 사업에 응모했고, 토지 등 소유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8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2월 23일 제1기 내편중구 어린이 기자단 중 우수활동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관내 10개 초등학교 4∼6학년 38명으로 구성된 제1기 어린이 기자단은 중구 곳곳을 누비며 기자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명의 표창 수여자는 기사 작성과 채택, 프로그램 참여 등의 활동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올해 6월 발대식 이후 어린이 기자단은 금융똑똑이 소비생활 특강, 기후위기 주제 사진전, 영어로 떠나는 중구 역사·문화 탐방, 남산자락숲길 곤충 프로그램 진행 현장을 찾아 직접 보고 듣고 질문하며 취재한 내용으로 기사를 작성했다. 지난 19일에는 구청장과의 신년 인터뷰를 진행하며 2024년도 구정 성과와 2025년도 계획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구는 현직기자 특강, 방송국 견학, 언론사 연계 교육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 기자단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6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어린이 기자단은 총 81건의 기사를 작성했으며, 그중 41건은 중구광장 지면과 웹진에 게재됐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 전체를 배움터 삼아 경험하고 질문하고 생각들을 정리하며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내년 2월까지 남은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실용댄스전공이 지난 12월 20일과 21일,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 정기공연 ‘별하’와 졸업공연 ‘Forever & Ever’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1학년 재학생들이 준비한 제2회 정기공연은 별처럼 높이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의 주제로 기획됐으며, ‘리듬 & 음원분석’과 ‘퍼포먼스 공연기획제작’ 교과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된 결과물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학생들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맡아 전문 공연팀에 버금가는 무대를 완성해 내어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실용댄스전공의 첫 졸업 공연 ‘Forever & Ever(언제나 영원)’은 졸업 후에도 정화인으로서 언제나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예비 졸업생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됐다. 안무 창작부터 퍼포먼스 디렉팅, 백그라운드 연출, 음악 편집까지 학생들의 애정과 노력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이번 공연은 졸업예정자들뿐만 아니라, 1학년 재학생들과 외부 댄서들도 함께 참여해 더 풍성한 무대가 되었다. 한편, 정화예대 실용댄스전공은 비교과 프로그램인 ‘keep going class’를 통해 요다(yoda), 바다, Kalvin Kim, 아이키, 피넛, 알렉스,
중구청소년센터(센터장 김미숙)는 12월 21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 연말발표회 ‘빛나는무대’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1년동안 방과후아카데미 활동프로그램에서 습득한 댄스, 뮤지컬, 밴드 공연을 가족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청소년들이 자기표현력과 핵심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그리고 참여 청소년의 가족들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자녀들의 변화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공연 이외에도 청소년사진 포토존을 준비해 발표회를 기념하고 답례품과 이벤트를 제공, 발표회에 참여한 보호자들과 내빈들께 감사에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 에서는 2025년 신규 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까지(2024년 기준)이며 신청 방법 및 개요, 활동 내용 등의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소년센터홈페이지(www.j-youth.org) 또는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02-2250-0535~7)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12월 23일 중구재향군인회 여성회원과 함께 중구청에서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고추장 230여 박스를 직접 담가 중구 지역내의 보훈단체와 불우이웃에게 사용해 달라고 중구청장(청장 김길성)에게 전달했다. 김영주 회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사랑의 고추장을 담그는 향군 여성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하고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기획공연 ‘마당놀이 모듬전’을 12월부터 2025년 1월 30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선보인다. 국립극장 마당놀이는 2014년 ‘심청이 온다’로 시작해 ‘춘향이 온다’(2015), ‘놀보가 온다’(2016), ‘춘풍이 온다’(2018∼2020)까지 20만여 명의 관객이 관람한 흥행작이다. ‘마당놀이 모듬전’은 국립극장 마당놀이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다. 마당놀이 대표작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흥미로운 장면을 엮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했다. 손진책 연출을 비롯해 극작가 배삼식, 안무가 국수호, 작곡가 박범훈 등 마당놀이 신화를 일궈온 제작진이 의기투합하고, ‘마당놀이 스타 3인방’ 윤문식·김성녀·김종엽이 특별 출연해 원조 마당놀이의 흥겨운 매력을 선사한다. 1981년부터 2010년까지 30년간 극단 미추에서 3천 회 이상 마당놀이 공연을 함께한 이들은 환상의 호흡과 찰진 입담으로 관객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봉사’ 역을 맡은 배우 윤문식은 “마당놀이로 청춘을 불태운 세 배우가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만큼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관객에게 다시 선물해 드리고 싶다”라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12월 20일 서소문 삼성생명 뒤 공영주차장에 완충형 카스토퍼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완충형 카스토퍼는 차량 주차 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제품으로 기존 카스토퍼에 비해 충격 완화 성능이 우수하며, 내구성이 뛰어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공단은 평소 이용객이 많아 카스토퍼의 파손이 잦았던 ‘서소문 삼성생명 뒤 공영주차장’ 6면에 완충형 카스토퍼를 시범 설치했으며, 향후 내구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점진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단에서 설치한 완충형 카스토퍼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기존 카스토퍼와 달리 친환경 제품으로써 폐기물 억제 성능이 뛰어나 ESG경영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완충형 카스토퍼 설치를 통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2월 19일, 을지유니크팩토리 세미나실에서 중구청년 정책 네트워크 ‘중구청정넷’ 1기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중구청정넷 청년위원 27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작 발표와 수상, 활동 영상 상영, 활동증명서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중구청정넷은 청년들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구성됐다. 중구는 청년 비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현재 전체 인구의 32%에 해당하는 약 4만 명의 청년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특히 장충동, 광희동, 을지로동 등은 청년 비율이 43∼44%에 달한다. 이에 중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하고자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청년위원 27명을 선발, 7월 발대식을 열었다. 이후 약 6개월간 △취업·창업 △문화·예술 △건강·사회 등 3개의 분과로 나뉘어 활동을 이어왔다. 청년위원들은 정책아카데미를 통해 법령과 예산 등 정책 기획의 기본을 배우고, 문제 정의와 아이디어 발굴, 정책 의제 구체화 등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청년 정책을 발굴했다. 특히 취업·창업분과에서 제안한 ‘청년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은 2025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들의 일상에 든든히 스며든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4년 중구 정책 탑(TOP) 10’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약 3천700명이 참여해 중구의 23개 대표 정책 중 올해 가장 사랑받은 10개를 뽑았다. 선정 결과는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올해 가장 빛나는 정책은 ‘남산자락숲길 개통 및 숲 프로그램 운영’이었다. 지난 상반기 ‘중구 정책 탑(TOP) 10’ 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1위(1천382표)를 차지했다. 지난 4월 개통한 숲길은, 무학봉에서 남산까지 이어져 주민들의 일상에 자연을 더하고 있다. 계단과 턱을 없애 유모차와 휠체어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어 모두를 위한 숲길로 사랑받고 있다. 중구민에게 ‘중구 어디서나 15분 안에 닿는 명품 숲세권’에 대한 자부심을 안겨주었다는 평가다. 중구의 대표 축제 ‘정동야행’(2위, 1천334표)은 매년 근대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정동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중구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지난 5월에는‘로맨틱 정동, 봄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개최했으며 약13만 여 명이 방문해 정동야행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구청 중구홀과 구내식당에서 교구협의회와 함께 ‘성탄 축하 이웃 초청 사랑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엔 김길성 중구청장과 교구협의회 임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축하 예배는 윤동규 목사의 인도로 김충섭 목사의 기도, 김정희 목사의 성경 봉독, 신광식 목사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김호성 목사의 축도 이후엔 1천만원의 성금 및 성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영락교회 하모니카 연주단 ‘올드보이즈’가 축하 공연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달궜다. 중구 교구협의회의 후원으로 복지정책과에서 선정한 관내 저소득층 100명에게 성금 1인당 10만 원과 쿠키 세트가 전달됐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뜻깊은 취지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됐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배호가요제총연합회(회장 강준호) ‘2024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19일 파티앤 프렌즈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가수협회 윤천금 회장, 유정 작사가, 김현우 작곡가, 송일호 작사가, 노영준 (사)한국문화예술인협회 이사장, 정선희 (사)한국문화예술인협회장, 가수 박건, 가수 옥자매, 중구의회 길기영 이정미 의원, 손정우 중구주부가요합창단장, 김상길(사)한국가요작가협회장, 이진형 한예총 상임이사, 최예선 사회복지학과교수, 김창룡 한국장수축구협회 서울지회장 등 많은 내빈들과 가수들이 참여해 흥겨운 송년의 밤으로 승화했다. 특히 제25회 배호가요제에서 입상한 오태덕 박일범 김행선 유복현 김찬섭, 남한수씨 등 6명에게 윤천금 한국가수협회장이 가수증을 수여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사)한국배호가요제총연합회는 강준호 회장이 취임한 후 4월에는 방음과 무대장비가 구비된 새로운 사무실로 이전하고, 5월 26일에는 중구민을 위한 봄꽃축제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해 중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10월 20일에는 제25회 배호가요제 참가자 150명이 최종 예선을 진행했고, 11월 3일에는 본선무대에 오른 28명이 자웅을 겨뤄 신인가수 8명(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