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새마을금고(이사장 양재훈)는 재적대의원 116명 중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21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도 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개정 정관안 △임원선거규약(제1안) 일부 개정 규약안 △대의원 선거 규약(제1안) 일부개정 규약안 등을 모두 원안 승인했다. 이 금고의 2022년 말 현재 총자산은 1천320억8천만원으로 2021년말 자산 1천239억6천만원 대비 106.5%인 81억2천만원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입은 52억1천867만원, 비용은 51억1천959만원으로 9천907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함에 따라 출자금에 대해 4.5%를 배당키로 했다. 전반적인 여신관리에 있어서는 2022년도 총 대출금 966억4천300만원으로 2021년도 대출금 863억5천600만원 대비 11.9%가 증가했다. 2023년에는 원칙을 준수하는 바른경영, 경쟁력 증대를 위한 효율적인 경영관리, 회원 만족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그리고 국내외 경제환경을 고려해 유동성과 안전성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면서 목표자산은 1천543억6천만원으로 잡았다. 목표이익금은 5억50
청구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고성욱)은 2월 24일 청구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린 제52차 정기총회에서 재적 회원 3천740명 중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예) 일부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일부 개정안 △2022년도 결산보고서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 금고는 2022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이 1천868억5천만원으로 목표자산 810억원을 대폭 초과했으며, 목표이익은 3억2천만원 보다 적은 1억400만원으로 저조했지만 출자금에 대해 5%를 배당키로 했다. 총수익은 46억7천908만원에 총 지출은 45억7천418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1억490만원을 기록했다. 2023년도에는 목표자산을 2천10억3천만원으로 세우고 당기순이익은 7억3천만원으로 잡았다. 감사총평에서는 수익실현시 내부유보에 힘쓰고, 출자금 증대계획과 수익을 다각화 해달라고 주문했다. 고성욱 이사장은 “청구동 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어려운 가운데서도 1억400만원이라는 이익을 가져 왔으며 자산은 1천868억, 출자금은 1억6천307만 증가, 공제 사업목표 1천875만원에 741% 초과한 1억3천903만원을 달성하는 등 실속있는 성장을 했다”며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역 내 봉제업체 작업환경 개선에 구비 총 2억 원을 투입한다고 2월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둔 의류제조업체로 상시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소공인이다. 지하나 반지하 등에 위치해 위험·위해 요인으로부터 취약한 작업장으로, 사업 시행에 따른 기대효과가 큰 업체를 우선 선정한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900만 원으로 실소요액의 90%까지를 지원한다. 특히, 중구는 무등록업체도 대상에 포함해 최대 5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자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업체에서는 총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구는 특히 작업장의 위해요소 제거 및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시설 등을 중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주는 필요한 품목을 정해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소화기·화재감지기·누전차단기·배선함 등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필수설비는 최우선 개선 항목이다. 이외에 닥트·LED조명·환풍기·재단테이블 등도 지원 가능하다. 구는 신청 업체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 및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작업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는 2천여 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인현‧진양상가 아케이드 1층 통로 개선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3월 8일 오전 10시 필동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상가 관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사업 필요성 △추진방법 및 진행상황 △1층 통로 왕복500m 구간의 개선 설계안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의 의견은 설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인현‧진양상가 아케이드 통로 개선사업은 서울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중구가 수행하고 있으며, 2022년 10월 설계에 착수했다. 왕복 500m 구간에 걸쳐 바닥, 벽, 천장, 조명, 사인물 등을 교체하는 공사다. 소유주, 임차인,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 하고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구분소유자 2/3 이상 동의를 얻어 올해안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인현‧진양상가 1층 구간은 많은 주민들이 통행하는 공공성을 지닌 보행로인 만큼 충분히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이형연 대표기자> ◇길성)가 인현‧진양상가 아케이드 1층 통로 개선을 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3월 6일부터 관내 주택재개발 예정구역인 신당10구역과 중림동 398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재개발조합 직접설립 현장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다. 신당10구역은 최고 35층 높이에 공동주택 1천400세대가 공급될 예정으로 신속통합기획으로 수립된 주택재개발 정비계획을 서울시에서 지난 2월 20일 승인했다. 중림동 398번지 일대도 815세대 공동주택단지 건립을 목표로 정비구역 지정을 준비 중이다. 재개발조합 직접설립은 사업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의 75% 이상 동의가 필요한데 현재 신당10구역은 그에 거의 다다른 상황이다. 이번 달 중구의 현장 지원센터 운영을 거치면 75% 돌파는 확실시 된다. 내친김에 구는 향후 조합설립인가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동의율을 80% 이상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중구는 현장 지원센터를 신당10구역에는 새마을금고 신당점 앞에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중림동 398번지 일대는 지하철 충정로역 5번 출구 앞에 9일부터 17일까지 개설한다. 중림동 398번지 일대는 동의율(41%)을 감안해 운영 기간을 더 늘렸다. 현장 지원센터에서는 사업구역 내 거주하는 토지 등 소유자들의 응답
중구 신당10구역 재개발이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지원을 받아 1년 6개월 만에 정비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재개발이 폐지되고 정체된지 17년 만이다. 서울시는 2월 20일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등 특별분과(수권) 소위원회’를 열고 중구 신당10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기 때문이다. 신당10구역은 지난 2006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장기간 사업이 정체, 2015년 정비구역 해제라는 아픔을 겪었으나, 2021년 8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서울시와 중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주민의 호응과 기대감도 한층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동의가 어려운 재개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지 1년 6개월만에 정비계획이 확정된 것이다. 신당10구역은 동대문 상권의 배후주거지로, 트리플 역세권과 광희문 성곽 역사자원에 연접한 우수한 입지여건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낙후된 지역으로 인식돼왔다. 이번 신당10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지역 일대가 ‘역사·문화·산업이 공존하는 녹지생태도심 주거단지’(6만4천㎡, 35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정수)이 2월 18일 대한극장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2023년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 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날 조합원 553명 중 450명(서면포함)이 참여한 가운데 투표에 들어가 찬성 420표를 얻음에 따라 포스코 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HAUTERRE)를 건설할 수 있게 됐다. 신당8구역 재개발 사업은 중구 청구동에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28층 16개동, 총 1천215가구와 부대복리 시설을 건설한다. 이날 제시된 공사비는 평당 647만5천원으로 총 3천753억원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중구 청구동 일대는 을지로·퇴계로·청계천이 인접하고, 지하철 5·6호선 청구역, 3·6호선 약수역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한 더블 역세권으로 강북의 ‘노른자위’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경기불황으로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두 차례 시공사선정 입찰이 포스코 단독입찰로 유찰되고,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입찰 역시 포스코건설이 단독입찰해 금번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총회서 포스코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분담금 입주시 100%, 이주비 LTV 100% 보장, 조합사업비 우
제14대 평화시장상인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월 15일 구민회관 르네상스 뷔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호준 전 국회의원을 비록해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추귀성 서울시상인연합회장, 김정안 중구시장연합회장, 한영순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장, 김영복 평화시장 대표이사, 김두철 평화시장 회장, 장주홍 평화새마을금고 이사장, 동대문상가 일대 상인회장 등 많은 내빈들과 상인들이 참여해 취임을 축하했다. 박용성 상인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힘든 상황에서도 오늘의 평화시장이 굳건히 영업할 수 있었던 것은 황문식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통찰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사무실이 없어서 타상가를 임대해서 사용해 왔는데 ㈜평화시장과 협력해 사무실을 평화시장으로 이전함으로써 회원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상인연합회장으로서 첫째, 시장발전을 위해 상인연합회와 관리회사간 긴밀한 업무협조와 소통으로 상인들의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둘째, 상인연합회 조직강화 및 기강확립에 역량을 집중하고, 셋째, 정부의 지원비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에 매진하고, 넷째, 상인들을 위한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다섯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는 물론 환전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