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신당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일 신당경로당 지하1층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불고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 전날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야채를 다듬어 불고기 양념을 만들고, 행사 당일 추위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고기를 재어 100가구에 전달될 불고기를 손수 일일이 포장했다. 이 외에도 11월 13일 신당경로당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신당동주민센터 직원들도 가세해 완성된 김치 100박스(100kg)는 신당동 저소득층 90가구와 관내 경로당에 전달됐다. 김성옥 신당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는데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따뜻함을 전하고 싶다”고 약속했다. 동일라이온스클럽(회장 정종갑)은 ‘함께하는 행복한 봉사’를 모토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11월 18일 고시원에 거주하는 주민 40여세대에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정종갑 동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추운 겨울 이웃들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작은 후원이지만 따뜻한 이웃이 항상 함께 한다는 것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미선 신당동장은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시민실천단 80명은 11월 24일 충남 서산시 소재 철새도래지 천수만을 찾아 자연 생태학습과 환경 케어, 힐링 체험 등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연보호 서산시협의회 협조로 버드랜드에서 4D 영상관과 전시장을 관람하고 이어서 천수만 철새 탐조 활동을 마친 후 수덕사를 찾아 환경체험을 하기도 했다. 상경하기에 앞서 삽교 전통수산물 시장을 쇼핑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특산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영도 회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최대 천수만 철새도래지에서 철새 생태체험으로 생태지식을 쌓고 또한 신비와 비경의 환경 속에 힐링 함으로써 자연환경 리더로서의 역량강화하고, 회원화합을 위해 경품추첨 등으로 워크숍의 의미를 배가 시켰다”며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협조해 준 최송산 충남협의회장을 비롯 서산시협의회 지도위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점차 증가하는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체납특별징수팀을 꾸리고 가택수색과 동산압류 등 고강도 체납징수에 나섰다. 11월 12일 체납특별징수팀은 지방세 1억2천여만 원을 체납하고 있는 김모씨가 거주하고 있는 용산구 이촌동 소재 아파트를 수색해 TV, 냉장고, 에어컨 등 동산 3점을 압류했다. 체납자 김모씨는 지난해 8월 사망한 배우자 송모씨 명의의 산림동 토지 및 건축물을 상속받아 자녀들과 연대납세의무자이지만 취득세(부동산)와 재산세(토지)를 납부하지 않았다. 체납특별징수팀이 체납자 김모씨의 재산현항을 파악한 결과, 용산구 이촌동의 거주지 부동산의 실소유자로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체납을 하고 있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에 나섰다. 체납자 김모씨는 체납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납부의 어려움만 호소하다 동산압류를 실시하자 12월까지 체납전액을 납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중구의 경우 2019년 현재 지방세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가 238명에 이르고 체납액도 41억원 규모에 달한다. 구는 1천만원 이상 체납자 중 본인 명의의 재산이 없음에도 호화 생활을 누리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가택수색을 진행할 방침이다.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전영범)는 2020년 경자년 워크숍을 1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남대문 상인회가 2018년 6월에 정식적으로 출범한 이래 처음 진행할 워크숍의 주제는 새해를 맞아 2020년 상인회의 사업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폭넓은 토론을 거처 상인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설정하고 시장 발전을 위한 장기적 계획을 세우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통시장 발전계획에 대한 용역결과가 오는 5월에 발표될 것에 대비해 상인회 산하 상가상인회의 결속을 추진, 상인회 조직 강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관내 등록차량 2만1천860대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2019년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다. 올해 1월, 3월, 6월과 9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했거나 비과세·감면인 차량을 제외한 나머지 차량이 모두 과세대상이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는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 한글주소 서울시세금)에서 인터넷뱅킹 또는 신용카드로 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다. 또는 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하는 방법도 있다. 우리, 신한, KEB하나, 국민, 기업, 우체국, 씨티, 농협, 수협, 카카오뱅크, K뱅크의 전용 가상계좌나 카카오페이를 통해도 무방하다. 만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하면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하며,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아울러 중구는 외국인 납세자를 배려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불어, 몽골어, 독일어의 6개 언어로 된 자동차세 고지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납세 편의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커먼프라자상가(회장 박재선)는 지난달 22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19대 운영위원들을 선출했다. 조별 운영위원은 1조 우경희(1호 끌로드), 2조 변윤옥(103호 현이네) 3조 추순희(112-113호 일조) 4조 최지영(144호 치어리더스) 5조 최향희(176-177호 유진)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부회장과 감사 2인에 대해서는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선출키로 했다. 박 회장은 “상가가 어려운 시기에 상가발전을 위해 나서 선출된 운영위원과 함께 상가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와 협의를 통해 상가 운영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식 기자>
남대문시장 일대 전통상권 발전전략 개발 및 건설팅 용역 연구추진 경과보고가 지난 15일 남대문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각 상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용역업체인 비스타컨설팅연구소(주) 김진우 부장이 상권 및 시장현황 조사 분석과 이해관계자 수요조사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시설노후화 및 유통채널 다양화로 전통시장 지속위축 및 이로 인한 주변도심 활력이 저하되고 4차산업 혁명시대 다양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도심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전통시장 맞춤형 발전전략 마련이 절실해 추진하게 됐다는 것. 이와 함께 지역상권의 특성에 부합하는 정책적 로드맵 수립이 필요하고 국가 및 서울시 주관사업 추진과 연계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남대문시장 상권 및 시장현황 조사와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별 활성화 계획을 세분화하며 남대문 상권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5개년 계획을 세워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연구소가 발표한 남대문 시장 방문 유동인구가 지난해 비해 21.9% 감소세를 보이고 소비자 연령층이 40대에서 60대가 70%를 육박해 젊은 층을 유입해야 할 것으로 지적 됐다. 고객방문 시간대도 저녁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사무용인쇄부회(간사장 이태영)는 지난 13일 을지로 라마다 호텔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경과보고, 결산보고와 함께 부회명칭 변경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간사장단들은 사무용인쇄부회 명칭을 일반인쇄부회로 변경하자고 제안함에 따라 임원들은 물론 협동조합과 논의해 변경키로 했다. 그리고 한국특수인쇄 김기상 대표에 공로장을, 청우비즈니스 이성근 대표에 간사 위촉장을 각각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김남수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한술 중구상공회장등 내빈들과 간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 장구‧난타 예술단의 흥겨운 공연이 이어졌다. 이태영 간사장은 “그동안 사무용 인쇄부회에서는 조합의 활동과 사업부문에서의 성과와 과제를 확인하면서 인쇄조합원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 자리를 통해 한해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위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목표를 찾아 한발 더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 인쇄인들의 권익보호와 공동대응의 필요한 문제가 산적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 모두가 인쇄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조합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