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상인회는 지난달 30일 임시총회를 열고 오는 3월말 임기 종료를 앞둔 전영범 회장의 임기를 3개월 연장키로 하고 정관 부칙에 임기연장을 삽입하고, 정관개정위원회를 출범시켜 정관개정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36상가 회장 중 20상가 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을 거듭한 후 이같이 결정하고 오는 5월 중 정관개정을 통해 회장을 선출키로 했다. 임시총회는 회장 임기를 연장할 경우 정관개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과 총회 결의만으로도 임기연장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등 다양한 목소리로 출발했다. 정관에는 상가회장만이 남대문시장 상인회장에 입후보 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다. 회장 임기 연장론이 나온 것은 오는 3월에 남대문시장 내 상가회장 선거가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가회장 선거형태가 직선제로 돼 있는데다 일부상가를 제외한 상가회장 연임이 재선으로 제한돼 있어 출마회장이 낙선할 경우 남대문시장 상인회 활성화에 지장이 크다는 것이다. 새로운 후보자가 상가 회장에 당선되면 남대문시장상인회장 선출로 바로 연결돼 있어 업무파악도 못한 채 상인회장 선출과 시장운영 등을 함께 논의해야 하는 등 시간의 필요성이 거론됐었다. 이같이 상가회장과 남대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방지를 위한 대대적 방역소독에 들어간다. 구는 7일 오후 2시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찾는 굿모닝시티(동대문패션타운)를 시작으로 동대문을 포함한 전통시장 및 대규모 점포(총 41개 소, 2만8천318개 점포)를 대상으로 2월 7일부터 방역 지원을 실시한다. 상인들도 자체소독을 진행해 가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구와 손을 잡고 힘을 모으고 있다. 보다 철저한 소독을 위해 방역소독 전문민간업체가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살균소독제를 분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소독제는 인체에 무해하며, 방역은 오는 1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남대문시장, 신중부시장, 평화시장, 초동돌봄시설, 청소년수련관 등 아동·청소년 시설 11개소는 이미 소독을 마쳤다. 아울러 구는 중국인 관광객이 체류하는 소규모 숙박업소의 신청을 받아 4일에서 5일 양일간 총 66개 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이후 미처 신청하지 못한 곳도 지원할 계획이다. 호텔 등 관광숙박업 102개 소도 협조해 지속적인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대문 쪽방촌을 포함한 주거취약가구 밀집지역과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 거주
남대문충무로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인)는 지난 8일 금고 대강당에서 설맞이 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남대문시장 및 충무로 주변 상가 경비 및 미화원을 대상으로 성미(20㎏) 100포를 100명에게 전달했다. 남대문충무로 새마을금고는 매년 설을 앞두고 시장 상가에서 묵묵히 일해 온 근무자에게 성미를 164회째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학금지원, 경로잔치와 자매결연, 금고지원 사업을 병행하고 일선장병 위문 및 관내 새마을 사업도 꾸준히 시행하는 등 사회사업이 금고의 주요사업의 한 축을 맡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내 화재와 방범에 취약한 상가를 CCTV를 설치해 주고 복사기 팩시밀리등 사무용 비품은 지원해 주어 수혜상가가 늘어나며 상인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김인 이사장은 “사회사업은 공익기관에서 반드시 해야 할 사안”이라며 “금고의 수익이 올라갈수록 더 많은 사회사업을 할수 있을 것”이라며 “남대문 충무로 새마을금고를 더욱 이용하시고 사랑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9백학상가번영회(회장 김명식) 송년의 밤이 지난 12월 29일 신당동 엄마와 사르르에서 화합과 어울림 한마당으로 개최돼 새해 더욱 기대를 갖게 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서양호 구청장은 물론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박순규 시의원, 이승용 의원, 민주당 전순옥 신종화, 자유한국당 최창식 후보, 정호준 민평당 중구지역위원장, 이대일 신당황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케익커팅과 건배제의를 통해 저물어가는 한 해를 아쉬워했다. 이어서 회원들은 풍물단인 코리아예술단 양순이 디스코 장구단과 노래방 반주에 맞춰 흥겨움과 하모니가 있는 2019년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김명식 회장은 “구청장과 의장을 비롯해 각 정당 후보들과 상가회원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역시 백학상가는 인간미가 넘치고 달동네 같은 인심이 있어 좋다”며 “상인 여러분들과 함께 송년의 밤을 개최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백학상가는 지난 2월 전통시장 상점가로 정식 등록했다”며 “이로 인해 내년 예산 1억5천만원을 확보한 만큼 4월 이전에 조형물을 설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영훈 의장은 “지난 한 해 너무 고생 많았다”며 “돌아오는 경자년
남대문 대도종합상가(이사장 이상준)는 구랍 27일 지주, 상인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개최하고 2020년 상가활성화를 위한 결의 대회를 가졌다. 남대문시장(주) 박영철 사장, 남대문충무로 새마을금고 김인 이사장, 중앙상가 남규형 대표이사 사장과 대도종합상가 지하 문화옥 회장, 1층 최일환 회장, 2층 박용기 회장등과 전임 상인회장단과 상인회 운영위원 등이 참석 했다. 이상준 이사장은 “상인회 집행부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대도종합상가가 남대문시장 권에서 가장 우수한 상가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자평하고 “앞으로도 제일 상가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헸다, 박영철 남대문시장과 김인 금고이사장은 “대도종합상가가 남대문 지주회, 상인회 중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특히 타 상가보다 운영과 시설 개선에 앞장서 추진함에 따라 상가활성화의 초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당제9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동주)은 작년 12월 18일 서울시가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함에 따라 12월 27일 서울사대부고 동창회관에서 정비계획(변경) 재상정안 설명을 겸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원 178명 중 137명(서면동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의 기 수행업무 추인 · 의결안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추인 · 의결안 △조합예산(운영비, 정비사업비, 총회예산)안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철회 의결안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재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 의결안 △추정분담금 등 감정평가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결안 △조합임원 고소 · 고발사건의 관련비용 의결안 △자문위원 구성 추인 · 의결안 △정비계획(변경) 재상정(안) 설명의 건등을 투표를 통해 모두 가결했다. 신당9구역의 면적은 1만8천653㎡로 건축규모는 8개동, 지하 4층에서 지상 7층 규모로 용적률 184%로 당초 266세대 보다 69세대 늘어난 335세대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 절차를 거쳐 착공에 들어가게 되면 49형 4세대, 55형 68세대, 59형 118세대,
남대문시장 내 숭례문수입상가 상인회가 중구청에 정식으로 상인회 등록을 신청했다, 숭례문상가 지하층과 지상 1층 상인회 등은 임의단체로 지내오며 상인들 친목수준에서 머물어 오다 구랍 상인회 총회를 거쳐 27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전통시장 육성법)에 따라 중구청에 상인회 등록을 신청했다. 상인회는 남대문시장에서 독자적인 상권을 형성해 영업을 해오면서도 미등록 상인회로 머물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순위에서 밀리는 등 상가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상가 지주회와 상인회가 연석회의를 거쳐 상인회 등록을 추진한데 따라 상가현대화 사업에 동참하고 방문 고객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며 통합된 공동브랜드 심볼과 캐릭터를 개발, 연구해 쇼핑백, 상인유니폼 명함등에 공동브랜드와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상가 이미지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점포 운영자의 교육강화와 의식을 개선키 위해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타 시장 우수사례를 연구 개발하고 외부 강사를 초청, 의식개혁 교육과 워크숍, 업종별 상품마케팅전략 및 기획을 통해 상가활성화에 접목시키기로 했다. 숭례문수입상가 상인들의 상인회 등록이 허가되면 전통시장 육성법에 따
신당황학 새마을금고는 지난 21일 금고 3층 강당에서 대의원 106명 중 10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시총회를 열고 이사장 선출에 들어가 이대일 후보가 61표를 얻어 39표를 얻은 변창윤 후보를 22표차로 물리치고 새로운 이사장에 당선됐다. 이에 앞선 1차 투표에서는 이대일 후보가 41표, 변창윤 후보가 28표, 송익주 후보가 21표, 이창우 후보가 13를 얻어 과반득표자가 없음에 따라 2차 투표에 들어가는 접전을 펼쳤다. 이어진 부이사장 선거에서는 이충열 송세영 후보가 출마해 송 후보가 66표를 얻어 37표를 얻은 이 후보를 29표로 물리치고 당선됐다. 이사는 정수 이내로 등록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됐다. 이사로 당선된 후보는 김복수 김수돈 라순호 박성용 박수원 박효근 조용길 최종무씨등 8명이다. 이날 당선된 이사장과 부이사장 등은 2020년 2월 27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투표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사장 후보들은 소견발표를 통해 진정으로 신당황학새마을금고를 아끼고 발전시킬 사람이 누군지 판단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대일 당선자는 첫째, 1년에 한 번씩 대의원 야유회를 통해 단합을 도모하고, 회원들의 자녀나 손자를 선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