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10. 23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황학동 황학사거리에서 '제8회 황학 회화나무제'를 연다. 200년간 지역을 수호해 온 높이 13m의 황학동 회화나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면서 화합을 도모하는 마을축제로 꾸며갈 예정이다. 살풀이 공연으로 막을 여는 행사에서는 지역 번영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례를 지내게 된다. 제례는 거제선언, 초헌례, 독축, 아헌례, 종헌례, 망료례, 종제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회화나무 그림그리기 대회를 열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양궁,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황학동 사진전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을 마련한다. 여기에 주민노래자랑, 자치회관 차밍댄스,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도 선보인다. 2011년부터 시작돼 황학동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황학 회화나무제는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위원장 하태성)의 손으로 이어지고 있다.
/ 2018. 10. 23 중구문화원(원장 이종철)은 24일부터 29일까지 중구문화원 갤러리에서 '통일염원 평화 포스터전'을 개최한다. 오프닝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5시에 열린다. '평화, 통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유명 그래픽디자이너 46명을 초대해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 주옥같은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 행사는 (사)한국정보문화디자인포럼과 중구청이 후원한다. 2018 청계천 예술제 출품작 '100 poster for 100 years of independence from Poland’ 작품은 프랑스 미샬 바토리(Michal Batory) 작가의 작품으로 직업은 그래픽디자이너다. 이 작품은 폴란드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포스터를 디자인했다. 독립 문서를 상징하는 종이에 날개를 합성해 독립 100주년에 이르러 폴란드의 평화적 메시지가 나래를 펼치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 2018. 10. 23 제19회 중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8일 오전 11시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대회에는 동호인 1천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럽별로 열띤 경쟁과 함께 화합과 우의를 다지게 된다.
/ 2018. 10. 23 제25회 중구청장기 및 제22회 협회장기 테니스 대회가 오는 28일 오전 9시 장충테니스코트장에서 개최된다. 중구테니협회(회장 임창섭)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200여명의 테니스 가족들의 결속과 우의를 다지는 대축제의 마당으로 개최하게 된다. 중구청과 중구체육회 등에서 후원한다.
/ 2018. 10. 23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가 오는 11월 14일 오전 11시에 예그린스페이스에서 중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공연 '제13회 예그린 살롱음악회'를 개최한다. 충무아트센터의 대표적 지역문화 공연인 '찾아오는 예그린 살롱음악회'는 중구민이 충무아트센터에 직접 방문해 오전 11시에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감상하는 살롱 음악회다. 올해 레퍼토리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사계절에 맞춰 총 4회 공연을 준비했으며 봄, 여름, 그리고 가을을 지나 마지막으로 11월 겨울을 맞이해 '조윤범의 콰르텟엑스'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중구민에 한해 10월 15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1인 2매까지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문의 02-2230-6632(※주말, 공휴일 및 점심시간 제외)
/ 2018. 10. 23 구립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이금영 관장)은 오는 26일 약수역 3·6호선 환승통로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세대공존을 만들어 가는 '2018 가을향연 대축제'를 개최한다. 중구 내 다양한 전문기관과 지역주민 공동체, 유관기관, 어르신들이 함께 준비하는 축제는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세대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르신들의 한 해 동안 정성들여 만든 작품과 전시는 오는 25일부터 관람가능하며, 26일 오후 1시부터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 기념식이 개최된다. 다양한 볼거리로 한글서예, 캘리그라피, 팝아트, 한지서예, 사군자, 종이접기, 개방형경로당 공예품, 감성자극 나를 찾자 미술품 등이 진행된다. 다양한 즐김거리로는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노인인권개선캠페인, 이동취업상담소, 풍선아트가 마련되었다.
/ 2018. 10. 23 한국여성문예원(원장 김도경)에서는 제13회 중구민 시낭송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시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이나 학생들이 대상이다. 심사기준은 발성, 발음, 감정, 표현력, 태도, 암송(유무)을 중심으로 하게 된다. 심사위원은 시인과 시낭송가로 구성돼 있다. 시낭송대회 예선은 오는 11월 27일, 본선은 12월 4일 오후 6시에 중구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참가문의☎ 02-2268-9210, 팩스 02-2273-0851, 카카오톡 한국여성문예원 친구추가, e-mail: kdk2017@naver.com, 홈페이지: www.munyewon.co.kr) 한편 제26호 중구문예 시부문 최우수상은 일반·학생부 각각 1명, 우수상은 일반·학생부 각각 2명, 차상은 일반부 4명, 학생부 2명을 시상했다. 수필부문은 최우수상은 일반·학생부 각각 1명, 우수상은 일반·학생부 각각 2명, 차상은 일반부 4명, 학생부 2명을 각각 시상했다.
지난 8일 장충단 공원에서 '제123주기 장충단 추모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 2018. 10. 10 중구문화원(원장 이종철)은 지난 8일 남산공원 장충자락에 있는 장충단비에서 '제123주기 장충단 추모문화제'를 개최했다. 조선말 고종 재위 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자 거행하는 장충단 추모문화제에서는 주민과 학생, 순국선열의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향과 추모공연이 펼쳐졌다. 추모제향에서는 전통방식의 제례와 분향 등이 50분간 진행됐다. 이날 초헌관에는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 아헌관에는 중구문화원 김경수 부원장, 종헌관에는 홍계훈 장군의 후손인 홍종학씨, 축관은 중구문화원 최오규 이사가 맡아서 제례를 올렸다. 아울러 중구 15개 동의 주민대표가 제례위원을 맡았다. 제례 후에는 참석한 내빈과 주민이 분향 및 헌화를 하고, 이후 추모공연에서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추모시 낭독, 구립합창단의 추모곡 공연이 이어졌다. 장충단제로 불려온 제례는 궁내부대신 이경직, 군부대신 홍계훈, 시종 임최수, 참령 이도철, 진남영 영관 염도희, 무남영 영관 이경호, 통위영 대관 김홍제, 장위영 대관 이학승, 진남영 대관 이종구 등 을미사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