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2. 21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도심 정화조 전수조사를 통한 정화조 양성화 사업으로 악취도 잡고 환경부장관상도 거머쥐었다. 유동인구가 많은 중구는 상업지구, 대형건물, 전통시장 등이 밀집하다보니 악취의 원인인 정화조도 많다. 구는 지난해 도심의 고질적인 악취와 수질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미등록 정화조 양성화사업을 전격 추진했다. 이에 따라 먼저 관내 건물 1만7천323동에 대한 정화조 전수조사를 펼쳐 전산상 정화조가 보이지 않는 건물 3천309동을 추출했다. 중구는 이들을 일일이 현장 조사해 화장실이 있는 건물 1천208동의 소유자에게 정화조 자진신고를 유도했다. 하수도법에 의하면 정화조는 설치 전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며 설치 후에도 준공검사를 받아야 하는 시설이다. 그렇지 않고 정화조를 운용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구 환경과 관계자는 "자진신고는 2010년 이전에 설치된 정화조를 대상으로 기간 내 신고하면 과태료를 면제해주는 것으로 정화조 전수조사와 화장실 현장조사를 통해 이를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건물 1천39동에 자진신고 등의 조치가 실행됐다. 이와 함께 정화조 1만3천78
/ 2018. 2. 21 내년까지 온아이 돌봄센터 5곳 조성 중구가 우수한 아이돌보미를 2배 늘리고 관내 5곳에 돌봄센터를 조성해 365일 어떤 상황에서든 아이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중구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구 온아이 돌봄사업'을 내달부터 전격 시행하기로 했다. 중구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탄력적인 대응이 부족한 기존 돌봄 서비스 체계를 손질해 보다 많은 가정에 언제든 '친정엄마' 수준의 돌봄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라며 "결혼 포기와 출산율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인 육아부담을 어떻게든 덜어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돌봄 대상은 가계 소득과 관계없이 0세부터 초등학생 3학년까지다. 구는 현재 관내 7천900여명의 대상 아동 중 46%인 3천600여명이 어린이집, 초등 돌봄교실 등 돌봄기관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서비스를 받고 있는 아동도 등·하교 시, 하교 후, 휴일 등 돌봄 사각시간대와 질병 등 돌발상황 시 맞춤 서비스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대대적인 개선에 나선 것이다. 중구는 올해 안에 현재 85명인 아이돌보미를 170명까지 2배 확충한다. 이를 위해 전직 보육교사,
/ 2018. 2. 21 중구는 오는 23일까지 '2018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및 성주류화 확산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촉진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취약계층 여성의 복지 지원 등이다. 사업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중구에 소재하면서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 단체별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다. 다만, 단체 홍보를 목적으로 하거나 일회성·전시성 행사 성격의 사업, 설립 기념행사 등 단체 친목 관련 사업, 국가나 다른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중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명기된 첨부서류와 함께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3396-5403)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내달 '중구 양성평등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접수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다문화가족 인형연극단, 여성어르신 사랑의 손뜨개 교실, 경력단절여성
/ 2018. 2. 21 오는 6월 13일 열리는 제7회 동시지방선거에서 선거관련 업무에 종사할 경우 선거관리위원등은 오는 3월 15일까지 그 직을 사직해야 한다. 사직대상은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통·반장 등으로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공직선거법 제62조 제4항에 따른 활동보조인,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 투표 참관인, 사전투표 참관인으로 활동할 경우 등이다. 선거가 끝난 뒤 이들이 복직할 경우 선거일 후 6월 이내에 종전의 직에 복직될 수 없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 선거 사무관계자등이 되고자 사직한 경우에는 선거일까지 종전의 직에 복직될 수 없다. 이는 공직선거법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의 제2항에 따른 것이다. 그 만둔 시기에 관해서는 제53조 제4항을 준용하게 된다.
/ 2018. 2. 21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한다. 아동복지법과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아동을 18세 미만의 모든 사람으로 정의내린 만큼, 이 자리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 90명을 비롯해 아동시설 종사자, 학부모 등 모두 11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 참석자는 공개모집과 더불어 관내 학교, 청소년 자치기구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했다. 1개 모둠에 10명씩, 총 11개의 모둠별 원탁토론 진행되며 각 모둠에는 진행자가 1명씩 배정돼 활발한 의견 개진을 유도하게 된다. 주제는 구에 바라는 아동 행복을 위한 정책을 큰 틀로 잡고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으로 나누어 세부 의제로 한다. 토론은 두 마당으로 나눠진다. 1부에서는 '우리가 꿈꾸는 아동친화도시'에 대해 이야기 나눈 후 '아동친화도시 비전'을 선정하고, 2부에서는 아동친화도 6개 영역과 관련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 토론을 한다.
/ 2018. 2. 21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관내 12곳에 '희망e음 우체통'을 설치하고 카카오톡 '중구 복지사각지대 발굴로'를 개설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노출을 꺼리는 은둔 청·장년층과 쪽방, 고시원, 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지원의 손길을 내밀어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희망e음 우체통(편지)이란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 자신 또는 그 이웃이 서면으로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 SOS 요청이 가능토록 한 수취인 부담 우편제도다. 중구 복지지원과 관계자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어려운 분들을 발굴하고 있지만 은둔형 단독 세대와 같은 잠재적 사각지대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들도 눈치 보지 않고 각자 처한 사정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구는 최근 서울 중앙우체국과 수취인 부담 우편 계약을 체결하고 회현동, 다산동, 약수동 등 6개동에 걸쳐 주요 거점 12곳에 희망e음 우체통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희망e음 편지'를 제작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 및 우리동네주
/ 2018. 2. 21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 중구구립도서관과 중구구립신당도서관에서는 2017년부터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365일 휴일없는 도서관'으로 확대 개방해 설연휴 기간에도 도서관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열람실 이용만 가능했던 양 도서관은 설, 추석 당일에도 자료실까지(종합자료실, 유아·어린이실) 개방해 365일 내내 도서관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원하는 책이 해당 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에 있는 책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책배달 서비스'를 중구 관내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15개소에서 시행 중에 있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과도 MOU를 체결, 무료책배달 서비스를 연계 운영중에 있다. 또한, 올해에는 어린이 영어도서가 많은 서울시립 용산도서관과도 MOU를 통한 서비스 확대를 추진 할 예정이다. 특히 책배달 서비스는 2017년까지는 중구시설관리공단 산하 4개 도서관(중구구립도서관, 중구구립신당도서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어린이도서관, 손기정문화체육센터 정보도서관)과 일부 작은도서관에 한해 이용이 가능했으나, 2018년부터는
지난 2일 열린 동화동 공영주차장 착공식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내빈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 2018. 2. 7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동화동 주민들의 숙원인 공영주차장 확충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 2일 시·구의원등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 퍼포먼스와 함께 '동화동 문화공원 및 공영주차장 확충공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이번 공사는 다산로36가길 13(신당동 52-7)에 위치한 기존 지상 2층짜리 공영주차장을 지하에 재조성하고 지상에는 새롭게 공원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지하 5층∼지상 1층, 연면적 1만1천408㎡ 규모의 건물을 지어 지하2∼5층은 차량 249대가 들어가는 주차장으로, 지하 1층에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문화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에는 녹지를 품은 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 동화동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은 2015년 건립계획을 수립한 이래 지난해 초 실시설계를 마쳤다. 이어 주변 일부 토지와 건물을 매입하고 10월에는 기존 공영주차장을 철거해 터를 확보했다. 모두 35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가운데 중구는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다세대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