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3. 27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 '2019년 치과 환경 관리사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양성과정은 심각한 인력난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치과 병원에 역량을 갖춘 치과 환경 관리사의 수요를 충족하고,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관련 분야로 취업 의사가 분명한 미취업 여성이며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자는 우대한다. 5월 20일부터 6월 18일까지 이어지는 교육과정은 이론, 현장 실습 등 84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료생 전원에게는 서울 시내 치과 병원 취업과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혜택을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5월 8일까지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자격증 사본과 지참한 후 중구여성플라자(청구역 2번 출구 인근)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10만 원이며 수료 후 5만 원, 교육 종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5만원이 환급된다.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중구문화원에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회영·이시영 6형제 집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3. 13 중구문화원(원장 이종철)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중구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아서'를 중구민 및 시민, 중구 문화관광 해설사 등 100여명과 함께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탑골공원과 태화관 중구의 이재명 의사 의거 터, 이회영·이시영 6형제 집터, 나석주 의사 의거 기념터, 3·1독립운동 기념터(한국은행 앞, 세브란스빌딩, 서울역) 등 중구의 3·1운동 기념 터 및 독립운동가 동상, 표석 등을 해설하면서 유적지 주변 정화 활동을 실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숭고한 정신과 의미를 되새겼다. 문화원은 중구의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를 신청을 받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동(明洞)-빛(明)과 감동(動)을 노래하다'를 일제강점기에서 해방까지를 슬픔, 저항, 희망, 광복, 환희로 구성해 연주, 시낭송, 명사초대석, 초대가수 등으로 일제강점기하에서 우리민족이 광복을 찾는 과정을 어둠에서 빛을 맞는 스토리로 행사를 구성해 오는 22일 오후
지난달 2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종철 문화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9. 3. 13 중구문화원 이종철 원장이 잔여임기가 6개월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재추대됨에 따라 서울시협 승인을 받는 대로 앞으로 4년 동안 중구문화원을 더 이끌어가게 됐다. 중구문화원은 지난달 28일 중구문화원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선임의 건 등 3개의 안건을 만장일치로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영훈 의장을 비롯해 김경수 소수영 홍한선 부원장 등 문화원 임원과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명 정원의 문화원 이사 중 결원 이사 2명 중 1명을 명동 동보성 이충헌 대표로 선임했다. 중구문화원은 올 한 해 동안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 △이충무공 탄신 제474주년 기념문화제 및 체험행사 △제25회 중구 사진공모전 △문화원 임직원 지방문화 워크숍 △문화재 탐방교실 △청춘미술교실 운영 △중구미술인 작품 전시회 △제124주기 창충단 추모문화제 △퇴계 변천사등 향토사 연구사업 △청계천 예술제 △명동 시낭송콘서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족구협회 이·취임식에서 신임 김기호 회장과 전임 김종우 회장이 서양호 구청장과 최강선 수석부회장과 함께 족구발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 2019. 3. 13 제8대 중구족구협회장 이·취임식과 시무식이 지난 3일 필동 남산족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양호 구청장, 길기영 의원, 정호준 민주평화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최강선 수석부회장, 김인철 중구배드민턴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임 김기호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어깨를 누르는 마음이 무거운 자리이기도 하다"며 "하지만 여러분의 뜻을 하나하나 받들어 '하면 된다'는 도전 정신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이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족구 협회의 권익과 명예를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우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991년 족구회원 400명을 모집해 93년 창단한 뒤 27년 동안 족구를 활성화시켜
/ 2019. 3. 13 (재)중구문화재단(이사장 서양호)은 제6대 사장으로 윤진호(54, 사진)씨를 선임했다. 윤진호 신임 사장은 "서울 도심인 중구의 생활문화 활성화와 도심산업을 재생하는데 중구문화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며 문화예술 지역 거버넌스, 생활문화예술 주민활동, 문화적 도심재생, 청년 예술창업,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후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중구문화도시를 실현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충무아트센터를 뮤지컬 중심 극장으로 확고하게 운영하면서 지역의 생활문화 거점공간으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산업공학과, 동대학원 아태지역연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도시계획 및 설계 박사과정을 수료한 윤진호 사장은 성북구 생활구정기획단장 재직 시 문화재단 설립, 구립도서관 건립 등 생활체감형 문화정책 사업들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후 협치, 도시재생, 정책기획, 지역 문화사업의 전문가로 이력을 쌓았다. 이후 서울시 주거재생지원센터장, 서울시장 정책보좌관, 성북구 마을민주주의과 협치성북조정관, 성북구 행정지원과 정책특보를 거쳐 최근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 미래전략실장을 역임했다. 윤 사장은 지난 2019년
약수노인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미술치료를 하고 있다. / 2019. 3. 13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은 지난 2월 21일 내면의 심리, 정서적 문제들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년기 삶을 살아가고자 자발적으로 모인 어르신들의 뜻 깊은 '미술치료 집단상담'의 첫 회가 열렸다. 미술을 매개체로 활용해 내면의 심리, 정서적 생채기를 치유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상을 발견하며 창조적인 자기표현 과정을 통해 보다 건강한 노년기를 이끌어 주는 '미술치료'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는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미술치료 집단상담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처음 마주하는 얼굴들을 만나 자기 자신을 소개하고,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해 공감과 위로를 주고받으며 친밀감을 쌓았다. 각자 긴 세월을 살아오면서 겪었던 많은 사건과 사고들, 좋았던 일들과 나빴던 일들을 회상하며 이름을 쓰는 것과 더불어 내 이름을 다양한 미술도구들을 가지고 색칠하고, 구성하며 꾸며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활동을 통해 어르신 각각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이름이 얼마나 가치 있었는지, 지금은 얼마나 소중하며 앞으로는 복지관, 나아가 우리 지역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
/ 2019. 3. 13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역별 공공의료기관의 여건과 의료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2019년 공공보건의료인력 의료임상 맞춤형 기관 방문교육'에 대한 신청기관을 모집한다. 지역 및 기관 현장으로 전문 교육단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은 감염, 재난교육의 현장 적용도를 높이고, 진료상담의 경우 개인별 스킬 코칭을 통해 그 실제성과 효과를 높이는데 목적을 둔 맞춤형 교육으로 3월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한다. 2018년 방문교육으로 처음 시행된'맞춤형 감염병 대응시스템 구축 교육'과 '진료상담 스킬업 과정'은 공공의료기관의 호응 속에 당초 계획 대비 교육 회수를 추가 시행했다. 올해는 '맞춤형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과 '찾아가는 의료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추가 신설해 지역 의료기관의 방문교육 수요에 부응할 예정이다. '공공보건의료인력 의료임상 맞춤형 기관 방문교육'은 지역 공공의료기관 단위로 신청을 받은 후 교육요구도, 지역사회 특징, 지역별·권역별 배분 등 적정성 심사를 통해 총 15∼20개 기관에서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맞춤형 감염병 대응시스템 구축 교육(5~6기
/ 2019. 3. 13 제5회 보명회 소리축제인 강상제 심청가 소리 꽃 발표회(강삼제)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돈화문 국악당에서 개최된다.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성북지회가 주최하는 이날 발표회에는 중구의회 의원을 역임한 양동용 회장이 출연해 심청가 중 '눈 뜨는 대목'을 열창하게 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김경수(단가 중 사철가), 최경순(삯바느질∼삼십삼천도솔천까지), 김영숙(곽씨부인 유언대목), 장지은(상여소리∼집이라고), 강연희(밥비는 대목∼심청이 들어온다), 최융자(허허내가∼후원의), 곽옥례(따라간다∼범피중류), 김홍심(화초타령∼나루비 비는 대목), 전 출연자들이 방아타령과 남도잡가를 합창한다. 고수는 전주 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명고부 제1회 장원을 역임한 권혁대씨가 맡는다. 양동용 보명회장은 "취미삼아 시작한 판소리가 이제는 삶이 됐다"며 "존경하는 김명남 선생님으로부터 판소리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시작하면서 판소리는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우리네 삶의 희노애락의 혼을 담은 몸짓이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는 서사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