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6월을 맞아 관내 등록된 차량 약 3만 대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2024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다.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7월 1일까지다. 만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 부담해야 하고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납부는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에서 인터넷뱅킹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다. △카카오페이 △전용 가상계좌 이체(우리, 신한, KEB하나, 국민, 기업 등) △금융기관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 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고지서 없이 본인의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도 있다. 한편 12월에 부과될 하반기분 자동차세를 이번에 미리 납부하면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7월 1일까지 서울시 ETAX 또는 중구청 세무2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 2024년도 제20기 최고 경영자 과정인 CEO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산업시찰인 워크숍이 5월 23일 충남 당진과 경기도 평택에서 개최됐다. 이날 43명의 참가자들은 중구상공회를 출발해 충남 한국동서발전(주) 당진 발전본부 에너지 캠퍼스에 도착해 발전소를 견학하고 에너지를 체험했다. 이 자리에는 이창환 회장을 비롯해 김한술 명예회장, 김창수 박찬조 수석부회장, 이태영 감사등 일부 임원들도 함께 했다.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를 찾은 수강생들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최초 1GW용량의 교효율 초초입계압 발전기 9·10호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0.012% 수준의 고장 정지율로 최상의 설비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는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기력발전, 가스 복합,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운영하면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국민의 일상을 지키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친환경 발전소였다. 전시관인 에너지 캠퍼스에서는 에너지 여행의 시작, 에너지 시공간 여행, 에너지 전환 히스토리, 그린에너지등을 체험했다. 산업시찰이 끝난 뒤 충남 당진 삽교천 일대에서 오찬을 함께 하고, 경기도 평택 서해수호관과 천안함을 견학했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소공동 1번지 일대)에 새로운 이름이 생겼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5월 31일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새 이름 ‘명동스퀘어’를 발표했다. ‘명동스퀘어’는 대한민국을 빛나게 할 4개의 광장을 품은 명동이란 뜻이다. 향후 이곳에는 옥외 미디어가 하나둘 모이며 4가지 빛을 내는 광장이 자리하게 되는데, 명동이 각각의 빛을 넘어 더 밝고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한 곳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 세계적인 옥외광고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서는 브랜드가 꼭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대홍기획이 재능기부로 힘을 보탰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명동스퀘어’라는 이름이 탄생했다. 명동스퀘어가 수 놓을 빛의 향연은 올해 말부터 펼쳐진다. 11월경 신세계백화점을 필두로 내년 상반기 내에 하나은행, 롯데백화점, 교원빌딩에 연이어 전광판을 설치한다. 한편 이날 출범식은 중구·행정안전부·서울시·명동관광특구협의회 및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하나은행·교원·LDF 롯데면세점 등 회원 10명과 ㈜대홍기획, 한국OOH협회,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명동 아트브리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6월 3일 오후 3시 장충동 신세계 남산 트리니티 홀에서 남산 고도제한 완화 성과공유회 '우린, 남산에 산다'를 개최한다. 30년 주민 숙원인 남산 고도제한 완화의 성과를 알리고 주민과 함께 축하하고자 열리는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남산 고도지구가 있는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주민을 주축으로 내빈,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산이 포함된 서울시 고도지구 재정비(안)은 이달 1일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앞으로 주민 열람 기간을 거쳐 6월 말이면 최종 결정 고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구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이번에 수정 가결된 내용을 중심으로 한 남산 고도제한 완화 성과와 그간의 추진 과정, 후속 사업을 총정리하고 고도지구 내 거주민들의 감사와 기대감을 담은 특별 제작 영상을 상영한다. 성과를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인 만큼 오프닝을 비롯해 중간중간 다채로운 축하공연(5팀)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기여한 공무원과 주민, 협력사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마지막은 행사 참석자 모두가 합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구는 동반자로서 주민과 함께 남산
서울 중구에서는 서울중장년내일센터, 한국호텔업협회와 함께 호텔 업종에 대한 취업을 원하는 중구민들에게 직무교육 및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업종은 객실관리(룸메이드), F&B(식음파트, 연회파트), 조리보조 등이다. 모집대상은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70명을 모집한다. 다만 중구민, 40∼65세 중장년을 우선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14일까지다. 결과발표는 6월 17일 오후 6시에 하게 된다. 접수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중구 일자리경제과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 → 소통참여 → 온라인접수신청 → '중구 호텔종사자 양성과정' 신청하면 된다. 방문접수는 중구 일자리경제과 (중구청 별관3층) 방문 접수하면 되고,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일정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1일차인 6월 20일에는 중구청에서 직무설명회, 2·3일차인 21일과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구청에서 직무교육(이론)을 실시한다. 4·5일차인 25일과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동화동에 위치한 의류패션지원센터(이하 센터)를 5월부터 직영 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 중구의 대표 도심산업인 봉제산업에 대한 책임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중구 의회의 예산삭감으로 지난 2월 문을 닫았던 센터가 예산 확보 후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지역의 봉제업이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앞으로 구는 △공용재단실 운영 △봉제 임가공 지원정책 수립 및 추진 △봉제 샘플 패턴 집적지 활성화 사업 및 신규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직접 추진하면서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여건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2017년 개관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위탁 운영하던 센터를 중구가 처음으로 직영한다”면서 “앞으로 봉제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현장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재단기 운영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재단실 이용의 형평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그간에는 사전 예약을 받아 공용재단실을 운영해 납기 일에 비교적 여유가 있는 소수업체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구는 이러한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재단기 중 한 대는 신규 이용업체 또는 완성품 납기일이 2∼3일 이내로 촉박해 급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4월 30일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중구·행정안전부·서울시·명동관광특구협의회 및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하나은행·교원·LDF 롯데면세점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성된 민관합동협의회는 정관 합의 및 창립 선언 후 협의회 위원 위촉 및 협의회 사무국장 임명 등을 의결했다. 협의회 사무국은 콘텐츠 통합관리 시스템(CMS, Contents Management System) 등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구역 내 모든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심의 및 관리가 가능해진다.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 제공은 물론, 한발 더 나아가 최첨단 기술이 담긴 재미있고 예술성 높은 콘텐츠를 상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외광고물 구축은 2033년까지 총 10년에 걸쳐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는 도입기로, 2025년까지 정보통신(ICT) 기술을 도입하고 인프라를 조성한다. 아울러 매출액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재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상생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민관이 뜻을 모아 협의회가 결성됐다. 명동 자유표시구역을
서울 중구가 오는 5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창업에 필요한 지식을 알려준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 활용법 △상권입지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온라인마케팅 △창업 세무 △노무 및 직원 관리 등 창업 전에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기초지식을 짚어준다. 대상은 예비창업자 30명이다. 업종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사업자나 소상공인도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총 12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장소는 을지트윈타워 내 을지유니크팩토리 세마나실이다. 수강생은 4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구민이나 중구 관내 사업자면 우선해 선발한다. 교육 신청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를 통해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