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중구 블로그 홍보단이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 2019. 3. 10 중구 블로그 홍보단이 지난 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홍보단 위촉식을 갖고 당찬 출발을 알렸다. '중구 블로그 홍보단'은 구민 12명, 관내 직장인 6명, 대학생 4명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연령대도 20대부터 60대까지 고루 포진됐다. 홍보단에는 미디어학부 대학생을 비롯해 소식지나 뉴스레터와 같은 홍보콘텐츠 제작에 종사하는 직장인, 공공기관 홍보단 활동 경험자, 블로그 운영자, 사진사, 디자인 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특히 중구다문화가족센터 사회복지사로 근무 중인 외국인도 동참하면서 블로그 홍보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들은 연말까지 구 공식 블로그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소통에 나선다. 블로그 디자인 및 메뉴 개선작업에 참여하는 한편, 문화·관광 체험, 맛집 발굴, 행정현장 탐방 등 중구와 관련한 폭넓은 소재들을 콘텐츠로 꾸며 구 블로그 및 개인 SNS에 공유한다. 구에서도 홍보단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구 블로그 안에 '홍보단 이야기' 메뉴를 신설하고 관리 권한을 부여한다.
/ 2019. 3. 10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일선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구청 민원실 2곳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동 주민센터에도 잇따라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폭언·폭행 등 반복되는 악성민원으로 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피해 사례가 빈발하면서 이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비상벨은 민원실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누르면 인근 경찰서로 실시간 상황이 전파돼 경찰이 즉시(5분 이내)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관할 중부경찰서·남대문경찰서와 핫라인 구축을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비상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민원인 진정 및 중재(반장), 위법행위 사전고지(반원1), 현장촬영(반원2), 경찰신고(반원3) 등 업무를 세분화해 적극 대응한다.
/ 2019. 3. 10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건축물대장 기재사항 변동이 발생하는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료 등기촉탁 대행서비스'가 시행 두 달 만에 정착되면서 화제다. 무료 등기촉탁 대행서비스는 건물 소유자가 표시변경, 용도변경, 말소 등 건축물대장 기재사항 변경을 신청하면 구가 이를 처리하고 자동으로 건물등기부등본 변경까지 별도 비용 없이 대행해주는 것이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이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변경사항이 생기는 모든 건물에 적용했고 두 달여간 232건을 처리했다. 기존에는 등기촉탁 대행을 희망할 경우에만 제공했기 때문에 등기 변경 지연에 따른 과태료(50만원 이하), 건축물대장·등기 불일치에 의한 재산권 행사 제한 등 불이익을 입을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 만일 건물 소유자가 직접 등기 변경을 진행하더라도 절차가 복잡해 결국은 법무사에게 의뢰하는데, 그때는 건당 10만원에 이르는 대행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이에 구는 소유자의 신청 유무에 관계없이 건축물대장 기재사항 변경 전량에 대해 무료 등기촉탁 대행서비스를 실시했다. 아울러 서비스 범위를 넓혀 건축물대장은 없고 등기만 있을 때, 등기 멸실을 목적으로 신청하는 건
/ 2019. 3. 10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재난·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위해 지난달 27일 ㈜삼림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중구시설관리공단 방성훈 본부장, ㈜삼림엔지니어링 박상윤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서로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재난·안전사고 ZERO화를 위한 사전 점검을 적극적으로 상호 지원키로 했다. 또한, 공단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의 재난·안전분야 기술 공유와 분야별 컨설팅, 전문교육을 공동으로 시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안전점검 역량을 증대해 안전관리 체계를 효과·효율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중구시설관리공단 방성훈 본부장은 "공단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 중에서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시민의 안전'"이며 "국민 안전과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 등 정부정책과 더불어, 우리 공단에서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운영강화가 시급하다고 판단돼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시
지난 19일 열린 중앙시장 권역 상인 토론회에서 서양호 구청장이 중앙시장 발전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 2019. 3. 27 중앙시장이 화려했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 중앙시장 권역 상인 토론회가 지난 19일 황학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개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옛 명성을 되찾기에는 앞으로 해결해야 될 현안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종수 (사)서울중앙시장운영회장, 신택상 중앙시장 상인회장, 신 중앙시장 상인회원 등 50여명의 상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시장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중앙시장은 오토바이 무법지대, 노점의 위생문제, 고객편의시설 부족등 상권축소로 인한 고객감소, 부산물 가공과정에서의 악취발생, 무질서, 시설 노후화 등 현안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특히 상인회 등록은 했지만 의지부족으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마장로 주방가구거리도 불법적치물과 주차로 인한 무질서, 상인회 미등록으로 각종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인회 등록에 대한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에서는 3억1천여만원의 예산을 마련하고 상인회를 갖춘 관내 전통시장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사
지난달 25일 도시마을 마방뱅크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 2019. 3. 27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주민들과 손잡고 빈집을 도시민박시설로 활용하는 '도시마을 마방뱅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시마을 마방뱅크'는 뜻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사업단이 마을에 방치된 빈방이나 빈집을 수리해 도시민박시설로 운영하고 여기에 지역 고유의 관광콘텐츠를 더함으로써 마을 기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델이다. 구는 이를 위해 시비 포함 1억5천300만원을 금년 사업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지난 2개월간 사업주체로 활약할 마을사업단 구성 작업을 진행했다. 마을사업단은 공개모집을 거쳐 전문가와 주민활동가, 사업 분야별 참여인력 등 14명으로 꾸려졌으며 지난달 25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중 사업 분야별 참여인력은 앞으로 총 80시간의 이론·실기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청소, 정리수납 등 주택유지관리 △마을식당 운영 △마을테마관광, 해설사 등 문화관광콘텐츠 상품화에 관한 전문 과정이며 마을사업단은 이를 토대로 시범 추진에 나선다. 중구도 사업 구체화를 위해 노후주택 실태조사, 마을사업단 브랜드 공모
/ 2019. 3. 27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27일부터 동(洞)정부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 능력과 관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중구 주민자치학교'를 시작한다. 주민자치학교는 구가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개하는 주민자치 기본소양 교육이다. 중구청, 충무아트센터, 다산동 주민센터, 신당5동 주민센터를 돌며 다음달 말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와 참여예산을 주제로 각각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주민자치회 참여 희망자, 관심 있는 구민 등 700여명이 대상이다. 주민자치학교는 관내 15개동을 3권역으로 분류해 운영된다. 1권역인 소공동, 회현동, 명동, 필동, 광희동, 을지로동, 중림동은 27∼28일 중구청에서, 2권역인 장충동,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은 내달 3∼4일 다산동주민센터에서 열린다. 3권역인 신당동, 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은 내달 9일 신당5동주민센터와 내달 12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이어간다. 미처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내달 24, 26, 27일 중구청에서 한 차례 더 마련된다. 교육에서는 시대변화에 따른 주민참여정책, 주민자치회 취지 및 단계별 주요내용, 주민자치회 역할과 책임 등 주민자치의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시·구
/ 2019. 3. 27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오는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소프트웨어 융합 메이커 전문가 양성과정' 4차 산업 콘텐츠 체험 & 직종설명회를 개최한다. '소프트웨어 융합 메이커 전문가 양성과정'은 2018년부터 초·중·고의 소프트웨어 교육의 의무화로 역량을 갖춘 SW교육 강사의 수요를 충족하고,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들은 4월 16일까지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취업기관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목적으로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문의☎02-2234-3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