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호 중구청장이 10월 13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방자치 실시 25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공무원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서 구청장은 이번 시상에서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행정단위인 동으로의 권한 이양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는 동정부 사업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동정부과를 신설하고 모든 공공서비스를 걸어서 10분 이내에 누릴 수 있도록 동 단위 공공서비스 혁신, 분권, 주민참여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79개 사무를 구에서 동으로 이관하고, 동주민센터에 예산 편성권을 부여한 중구의 ‘주민참여형 동정부예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종합평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주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동정부 사업을 추진해 왔으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10월 12일 ‘공공실내놀이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관련 사업설명회를 중구 공식 유튜브채널 ‘을지로전파사’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공공실내놀이터 및 공동육아나눔터’는 이달 준공을 눈앞에 둔 구 신당동 주민센터 대지(신당동 300-6 일대)에 지하 5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는 공공복합청사인 ‘신당누리센터’ 2층에 들어선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공급자 중심으로 공공시설물을 짓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구민들이 원하는 공공시설물을 만들겠다는 취임 당시 서양호 구청장의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현장 참여를 원하는 10명의 학부모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10월 12일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이자 유튜브 전용 스튜디오인 을지로전파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후 온·오프라인 참여자와 서양호 구청장의 자유 토크 형식의 생생토크가 이어졌다. 사업 관련 질의응답, 아이디어, 의견 등 현장참여자의 질문과 온라인 참여자 댓글 질문 등 실시간 대화가 이어졌다.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10월 15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구정질문은 박영한 의원(행정보건위원장)만 구정 전반에 대해 질문했다. 고문식 의원은 19일 3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추가 구정질문을 통해 공로수당 페널티 문제와 내년부터 변경되는 직원들에 대한 근무평정 문제를 지적했다.(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 박영한 의원(행정복지위원장) 중구의회 박영한 의원(행정복지위원장)은 △현재 부구청장 부재에 대한 행정공백 문제 △내년부터 개편되는 직원 근무평정 체계 상향 우려 △동장 직위 공모제 △차상위·기초수급·기초노령연금 30만원 인상 지급 등을 질문했다. 부구청장 궐위와 관련, “현재 부구청장께서 근무를 하지 않고 있는데 부구청장의 법적 지위와 권한은 구청장을 보좌하며, 사무를 총괄하고 소속직원을 지휘·감독하며, 구청장이 궐위된 경우와 같이 법에서 정한 구청장이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에 구청장의 권한을 대행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다. 특히, 부구청장은 소속 공무원의 인사와 관련된 사항을 관장하는 인사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장이다. 물론, 부구청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법에서 정하는 순서에 따
서양호 구청장이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와 함께 지난 9월 29일 오전 추석을 앞두고 명동을 찾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현저히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명동 상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싱하이밍 대사 부부도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격려품을 준비해 명동 방문에 동행했다. 서 구청장과 싱 대사는 명동 일대 화장품 매장, 의류 매장, 인근 음식점 등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맘때 쯤 명동은 중국의 중추절 연휴와 국경절 연휴 등이 겹치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대목 기간이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악재로 명동 상인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힘겹게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싱 대사는 “힘든 상황 속에서 추석을 맞이한 명동 상인들에게 싱 대사의 방문이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어려운 가운데에도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신 상인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명동 상권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중구(구청장 서양호) 곳곳에서 코로나19로 벌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으로 메워가는 주변 이웃들의 훈훈한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소식의 첫 포문은 필동에서 열었다. ㈜투데이아트(대표 박장선)가 주최가 된 필동 경제인협의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21일 10㎏짜리 쌀 500포와 KF94 마스크 6천 매를 쾌척했다. ㈜투데이아트는 2017년부터 필동 주민센터와 힘을 모아 저소득 가구 집수리, 공공요금체납금 해결,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신당동주민센터에는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박중현)에서 보낸 장갑 100켤레와 양말 300켤레가 전달됐다. 저소득 어르신들의 따뜻한 추석맞이를 위해 준비했다. 이 협의회에서는 지난 7월에도 저소득 주민을 위해 의류 200벌과 KF94 마스크 1천 매를 후원한 바 있다. 을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효행장려위원회에서는 추석선물로 식료품 세트와 영양간식인 견과류 세트를 준비해 지역 어르신 60명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매달 저소득가구에 컵라면을 정기후원 하고 있는 김진숙 주민참여예산 위원장도 추석을 맞아 컵라면 56상자와 견과류 33상자를 후원해 풍성한 한가위에 힘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에서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2번째 실시한 이번 ‘생명나눔,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개인 및 단체 헌혈이 급격히 감소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공단 임직원뿐만 아니라 약수지구대, 인근 지역주민과 함께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 헌혈에는 총 44명이 참여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체온 측정 및 손소독 실시, 헌혈 장소 사전 소독, 시간대별 참여인원 분산 등 개인위생관리와 헌혈 장소 소독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시설관리공단 방성훈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혈액 수급 부족 문제를 극복해 갈 수 있도록 단체 헌혈운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가려고 한다”며 “관내 방역활동 지원, 취약가구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병철)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정치인 등의 금품 및 음식물 제공 등 위법행위에 대한 예방·단속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4월7일 실시하는 서울시장보궐선거의 선거일전 180일(2020. 10. 9.)이 다가옴에 따라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의원·입후보예정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고, 위반사례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해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행위로는 △선거구민 또는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귀향·귀경버스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대합실 등에서 다과·음료 등을 제공하는 행위 △관내 경로당·노인정 등에 인사 명목으로 과일 등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정당의 정책홍보물에 입후보예정자의 공약이나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을 게재해 일반선거구민에게 배부하는 행위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이 명절인사를 빙자해 특정 선거에 출마할 의사를 밝히면서 지지를 부탁하는 등 선거운동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 등이다. 다만,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국가기관이나 법인·단체에 후원금품이나 물품을 제공하는 행위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주민들과 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소통에 나섰다. 지난 9월 11일 서양호 구청장과 70명의 시민자문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0 시민자문관 라이브 정책톡’을 개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21일에는 온나라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자문관은 평소 중구의 정책 자문 및 평가와 생활정책, 기타 사업추진에 필요한 제안을 하는 주민들을 말한다. 이들은 지난해 7차례에 걸친 토론회에서 다수의 정책을 제안해 실제 사업에 반영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으며, 구민창안, 코로나19 아이디어 공모 등 다양한 구정 사업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렇게 구정 정책에 대한 중론을 모으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시민자문관들의 오프라인 모임이 코로나19로 개최가 어렵게 되자 시민자문관의 단체채팅방을 활용한 것이다. 비대면 온나라 영상회의 시스템 회의에는 서양호 구청장을 포함해 국·과장, 동장 등 64명에, 300여명의 팀장들도 확대간부회의에 참여했다. 서양호 구청장을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초대해 실시간 라이브톡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서 구청장의 영상은 모바일 화면에 송출되고 시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