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0월 8일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을 시작으로 남산 북측순환로 일대에서 건강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걷기 행사는 17시 50분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출발해 건강지도사의 인솔하에 남산 북측순환로를 왕복으로 걸어 2.35km를 걷는다. 반환점에서 스탬프를 받으면 우리은행(wooribank.com)이 협찬하는 완주기념 휴대용 백팩을 받을 수 있다. 중구에서 개발한 걷기 앱인 ‘중구건강마일리지’ 회원에게는 17시 50분부터 19시까지 행사장 방문 시 마일리지 1,000점이 제공된다. 걷기 행사에 앞서 15시 30분부터 천우각 광장 일대에서 건강체형을 분석해 보고, 영양, 금연, 치매, 심폐소생술 등 건강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참여 시에는 핸드크림, 비타민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돼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굿지앤(igoodgn.com)과 백세식품(100store.kr)도 협찬사로 참여하여 행사장 방문자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중구 건강소모임인 금빛라인과 소프라노 조예은, 실용음악고등학생들의 축하공연도 예정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세계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 주간을 맞아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돕는 마음의 지혜에 대한 강좌를 마련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최로 10월 16일 오후 5시 20분부터 8시 10분까지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와 갑작스러운 사건·사고로 인해 심리적 위협에 노출된 주민들의 마음 회복을 돕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편견 해소와 건강한 삶의 태도를 배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개그맨 겸 샌드아티스트인 임혁필이 강사로 나서 40분간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무대를 선보인다. 샌드아트 공연 후에는 지난 8월과 9월에 진행한 자살예방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며 이어 구청장과 함께하는 퀴즈를 통해 중구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마음의 지혜, 생각으로 나를 지키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주민들이 쉽게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전수받게 된다. 강좌에 앞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신당누리센터 1층 로비에서 자살예방 캠페인도 진행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갱년기 중년여성 신체활동 증진 시범사업 참가자 총 240명을 모집한다. 중구는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시행 결과 50∼60대 여성의 대사증후군 비율이 5년 연속 가장 높아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등의 관리가 필요했다. 이에 서울시 주관 ‘갱년기 중년여성 신체활동 증진 시범사업’에 공모한 결과 시범사업 자치구 중 하나로 선정됐다.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시범사업은 12주 과정과 4주 과정으로 나뉘며, 다산동주민센터, 약수동주민센터, 중구보건소, 중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총 8개 반으로 운영된다. 12주와 4주 과정 모두 중강도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을 향상하는 순환운동 프로그램으로 의자, 밴드, 매트 등 소도구를 활용하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중구에 거주하는 50∼60대 여성이며 골다공증이나 대사증후군 질환자를 우선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AI내편중구에서 신청하거나 각 권역별 보건지소로 연락하면 된다. 이 외에도 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중강도 빠르게 걷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남산 걷기를 진행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매
서울 중구는 관내 9개소 학교안 초등돌봄센터와 8개소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8월 3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시대에 무분별한 정보 속에서 올바른 식생활정보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당이란 무엇일까' '건강 체중이란' '무엇이든 잘 먹어요'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당이란 무엇일까' 교육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주로 먹는 간식 속에 얼마나 많은 당이 들어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직접 설탕을 녹여보는 실험을 실시한다. 하루 섭취 당 권장량을 배우고, 그에 맞는 간식을 스스로 선택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건강 체중이란'을 주제로 한 수업은 저체중과 비만이 일으키는 문제점과 비만을 유발하는 음식에 대해 학습한다. 그리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또한, 눈을 가리고 색상별 파프리카를 먹은 후 어떤 색상의 파프리카인지를 알아맞혀 보는 활동을 통해 야채를 자연스럽게 접해보도록 한다. 올해 9월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무엇이든 잘 먹어요' 교육은 버섯재배 키트를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버섯을 기르며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 어울림도서관이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인 ‘일상 속 예술 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주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했다.‘일상 속 예술 읽기’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술적 주제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사진, 영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론 강의와 작품 감상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먼저, 도서관은 지난 4월 지역주민 대상으로 ‘일상 속 예술 읽기 사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강의는 박지수 ‘보스토크’ 사진전문잡지 편집장이 진행했으며, 사진가의 시선에서 사진 작업의 과정과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강의를 통해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울림도서관만의 독특한 강좌를 계속해서 열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같은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호응과 요청에 따라 도서관은 지난 6∼7월 총 4회에 걸쳐 ‘일상 속 예술 읽기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식물성의 유혹 : 사진 들린 영화’의 저자인 유운성 영화평론가가 강의를 맡아 사진·영화·텔레비전·컴퓨터 등 시청각 매체의 역사를 개괄하고, 이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영화 감상을 통해 짚어봤다. 이번 2
서울 중구가 구민들의 만성질환과 뇌졸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한의약 웰빙 교실’을 운영한다. 중구는 중구 노동자지원센터나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해 장시간 노동으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직업군이나 어르신 등 건강관리 지원이 필요한 구민을 발굴, ‘한의약 웰빙 교실’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한의약 웰빙 교실’은 한방 기공체조 수업을 통해 통증으로 굳어진 관절 스트레칭법 실습과 올바른 자세 교정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중풍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 학습과 함께 연잎밥 만들기 실습, 어성초 효능 학습 및 어성초 샴푸바 만들기, 심폐소생술 및 응급 처치 요령 등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6~7월에 관내에서 근무하는 봉제근로자, 요양보호사, 미화원 등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7~9월에는 중구 소재 50개소 경로당 중 참여를 원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한의약 웰빙교실’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경로당 어르신 대상으로는 긴장성 두통과 어깨, 다리, 허리 통증 및 근육경련과 같은 다빈도 통증질환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스티커침과 탄력밴드 시술, 한방 건강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과 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스마트미러’, ‘슈퍼브레인’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미러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기로 건강관리나 물리치료 등 원격의료 서비스와 접목되며 최근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미러가 동작을 보여주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따라 움직이며 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미러에서 세계 명소들을 선택한 후 명소 속에서 걷는 듯한 ‘힐링 걷기’ 운동도 즐길 수 있다. 자가 건강체크도 가능하다. 스마트미러는 중구보건소 실버누리쉼터에 설치된다.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1:1 맞춤형 스마트 프로그램을 8주간 제공한다. 작업치료사와 회당 30~40분의 신체활동과 게임 등을 함께하는 방식이다. 슈퍼브레인은 16주간 집단으로 운영된다. 미국, 유럽 등에서 사용 중인 치매예방 프로그램(FINGER)을 한국형으로 개발한 디지털 치매 예방 훈련이다. △인지(기억력, 계산력, 추리력 등) △운동 △영양(식단) △질환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 프로그램은 운동과 흥미 위주의 신체활동으로 구성돼 인지기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일상 수행 능력까지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서울 중구가 오는 6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센터에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로 중구민 공개강좌(부모 교육)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총 2강으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순서로 진행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종명 원장이 강사로 나서 ‘우울을 겪고 있거나 자해하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도와줄 방법 및 양육자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를 듣고 싶은 중구민은 포스터에 있는 큐알(QR) 코드나 유선(☏02-2236-6606∼8)을 통해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청소년의 평균 스트레스 인지율은 38.7%, 우울감 경험률은 27%다. 자살 생각률도 13.5%에 달한다. 방과 후 학원 뺑뺑이를 비롯한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아동 역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아동·청소년의 우울은 성인이 겪는 우울증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어 보호자나 주변인이 평상시 이에 대해 잘 알고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들은 마음이 힘들더라도 스스로 도움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