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12월 5일부터 전자동의서 시스템 전면 시행으로 페이퍼리스(Paperless) 진료 환경을 구현했다. 서울백병원은 수술·시술·검사 동의서, 간호서식, 원무 및 행정 서식 등 1천여종 이상의 모든 서식을 표준화해 디지털화 작업을 진행해 환자와 보호자가 문서로 기입하던 각종 종이 동의서를 태플릿을 통해 전자문서로 작성·서명·확인이 가능해졌다. 이번 전자동의서 시스템 도입으로 민감성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은 낮아지고, 작성과 보관, 조회의 편의성은 높아져 업무처리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호석 서울백병원 원장은 “종이 없는 진료 환경 구축으로 종이 동의서의 원본 분실 및 훼손 등의 관리적 부담감은 해소되고 운영의 효율성도 증대될 것으로 보여진다”며 “또한, 병원 정보시스템과 연계를 통한 다양한 정보제공 환경이 조성되고 데이터 활용성이 강화되어 디지털 스마트 병원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백병원을 마지막으로 백중앙의료원 산하 5개 백병원 모두 전자동의서 시스템의 도입을 완료했다. 2022년 6월 해운대백병원을 시작으로 부산백병원(8월), 일산백병원(9월), 서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2월 22일(목) 오후 3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중구민 마음건강을 위한 힐링 명사특강’을 마련해 구민의 마음돌봄에 나선다. 연말을 맞아 특별기획한 이번 힐링 명사특강은 코로나 장기화 및 각종 사건사고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구민에게 힘차게 살아갈 힘을 북돋아 주기위해 ‘무기력을 다스리는 법’을 주제로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강연자는 고려대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로 20여 년간 마음과 정신의 문제를 치열하게 연구하고,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수만 명의 마음을 치유해 온 학자이자 의사다. 이번 특강을 통해 우울증 및 무기력을 극복하는 건강한 관리법에 대한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방송경력으로는 KBS1 명견만리, 생로병사의 비밀, 아침마당, JTBC 차이나는 클라스, MBN 동치미, 황금알 등 TV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한 경력이 있어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강은 중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강 당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로 신청하거나 동정부과 평생교육팀(☎02-3396-45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이 12월 1일 치료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성탄트리를 1층 로비에 설치해 희망의 불을 밝혔다. 성탄 트리는 구호석 원장, 박민구 기획실장, 라영선 간호부장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트리 점등식을 갖고 ‘2023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함께 개최했다. ‘2023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는 소원카드에 새해 소망과 서울백병원에 바라는 점을 적어 트리에 걸고 사진을 찍으면 소원을 취합해 2023년 연말 행사에 이루어진 소원을 공유하게 된다.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은 “성탄 트리의 환한 불빛이 환자분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희망이 빛이 되길 바라고, 내년에도 이 희망의 빛이 꺼지지 않고 계속되어 코로나19로 지쳤던 모든 이들에게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탄 트리와 ‘2023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는 내년 1월 31일까지 약 2달간 불을 밝히고 내원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사진설명] 성탄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는 직원들 모습.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진암)에서는 어르신 취업상담 및 취업알선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고령자 취업알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55세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1:1 취업상담 및 각종 맞춤형 일자리 정보, 동행면접을 진행하고 인력이 필요한 업체의 경우 사업자등록증과 구인신청서를 작성하면 원하는 인력을 무료로 알선해 준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 업체를 위해서도 ‘찾아가는 이동 취업상담소’를 매월 1회이상 운영하고 있는데, 11월의 경우 신당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날짜와 장소는 변동이 있는 경우가 있어 센터에 문의해서 참여하면 된다.(문의☎02-2234-1557) 고령자취업알선센터 알선으로 취업한 정 모(신당동 70세.남) 어르신은 “퇴직 후 무료한 일상을 지내면서 지루한 삶의 연속이었지만 취업상담을 통해 취업 후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됐다”며 “고령자취업알선센터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보건소가 2022 서울시 모자보건사업 추진 평가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해 12월 서울시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심사를 거쳐 임신과 출산, 모자보건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자치구를 선정했다.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모자보건사업 세부 사업별 추진실적을 토대로 순위가 결정됐다. 평가대상 사업은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남녀임신준비 지원 △난임부부 지원 △구민 모자보건사업 참여도 등 5개 분야이다. 중구는 이중 남녀임신준비 지원분야와 난임부부 지원 분야에서 각각 1위를 달성했다. 남녀임신준비 지원사업에서는 높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건강 이상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견한 점이 인정받았다. 위험요인 설문평가에 319명, 건강검진 및 가임력 검사에 647명이 참여해 이상이 발견되는 즉시 추가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서울형 난임 의료비 지원사업에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외수정 건강보험 횟수를 소진한 난임부부 3가족에게 최대 180만 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했다. 한약 첩약비 지원도 11건에 달했다. 중구는 이외에도 다양한 모자 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위험 임산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해 서울중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으로 진행하는 한의약 양생교실을 주제로 교육을 추진했다. 자활근로 참여주민의 건강문제는 자립·자활을 위한 필수 요소지만 참여주민 상당수가 만성질환 및 질병 등 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실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한계가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의 건강수준 제고하기 위해 음양오행과 면역, 갱년기와 불면, 겨울나기 양생과 감기예방의 세 가지 주제별로 교육과 자활근로 참여주민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은 “한의약 양생교실 운영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의 건강관리 향상 및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023년에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의 건강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확대 및 지속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1월 9일 오후 5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국립중앙의료원과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윤영덕 중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중구는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을 새로운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중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알코올중독 예방관리사업 △재난․정신건강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그간 쌓아온 진료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구민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대규모 재난 등을 겪으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가까이서 세심하게 돌보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에서는 10월 26일 대한극장에서 실버아카데미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무비데이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실버아카데미 회원 72명, 강사 4명등 76명은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관람을 통해 문화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 간 단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 만에 진행된 행사에 어르신들은 환한 얼굴로 영화를 관람했고, 관람한 어르신 대부분이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해서 뿌듯한 시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선희 관장은 “앞으로도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