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3월 7일까지 지역주민의 올바른 신체활동을 이끌어줄 건강지도자를 모집한다. 건강지도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걷기, 스트레칭, 근력운동을 지도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구민 건강 지킴이’다. 구는 25명의 예비 건강지도자를 선발해 3월 14일부터 28일까지 총 16시간에 걸쳐 올바른 걷기 자세, 준비운동, 스트레칭 방법 등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중구민이거나 중구 내 직장, 사업장, 학교 등에 소속돼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까운 보건지소(다산, 약수, 황학, 중림)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이수하면 중구에서 건강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건강마일리지 1만원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사)한국워킹협회에서 수여하는‘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 취득 기회도 주어진다. 4월∼5월 운영되는 심화교육과정을 추가로 이수하면 전문성을 갖춰 좀 더 심도 있는 신체활동을 지도할 수 있다. 중구에는 현재 23명의 건강지도자가 활동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돕는‘9988 경로당 프로그램’과‘청바지 학교’, 주1회 남산 둘레길 등을 함께 걷는‘걷기 좋은 날!’ 등의 사업과 소모임을 운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3월 1일자로 인제대 백병원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에는 해운대백병원 심장내과 김동수 교수와 서울백병원 원장에는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를 각각 연임 발령했고, 해운대백병원 신임 원장에는 정형외과 김성수 교수를 임명했다. 김동수 부의료원장은 인제대 의과대학 1회 졸업생으로 부산백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21년부터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을 맡고 있으며, 해운대백병원 원장을 비롯해 부산백병원 심혈관센터소장, 교육수련부장, 기획실장, 연구부원장과 인제의대 내과 주임교수 등 병원과 대학의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연임한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은 신장내과 전문의로,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학위를,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료정보학 박사를 수료했다. 부산백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서울대병원에서 전임의 과정을 밟았다. 2011년 서울백병원에 부임한 구호석 교수는 서울백병원 교육수련부장, 기획실장, 백중앙의료원 정보역량강화TFT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서울백병원 원장을 맡고 있으며, 2022년 12월부터 디지털의료정보원장도 겸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회장 이소희)는 1월 25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축소를 반대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현재 계획이 철회될 때 까지 규탄시위를 지속할 방침이다. 모든 국민들에게 ‘국가중앙병원이 처한 현실과 변하지 않는 암담한 미래’를 알리고, 대한민국 공공의료의 백년대계를 위해 제대로 된 국가중앙병원이 지어지길 바라는 국민의 염원을 담은 성명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해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할 계획이다. 그간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 협의회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 계획 축소’와 관련 2023년 1월 16일에 긴급 총회를 개최했다. 긴급 총회결과 압도적인 비율(98%)로 기재부 결정(본원 526병상 포함 총 760병상)을 불 수용하기로 결정하고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고자 1월 17일에 ‘대국민 호소문’을 배포하고, 1월 19일부터 피켓 시위에 돌입했다. 이들은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사업 축소 결정은 현재의 병원 규모로 건물만 새로 지으라는 통보로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 숙원인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구는 그 첫 단계로 지난 1월 19일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남산 고도제한 완화방안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완화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연구용역은 올해 8월까지 진행된다. 남산 최고고도지구는 서울시가 남산 경관 보호를 목적으로 1995년 최초 지정했다. 전체 지구 면적은 242만㎡로 111만㎡가 중구에 속한다. 중구 15개 동 중 회현동과 명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에 펼쳐져 있다. 고도제한은 12m에서 20m까지 구역별로 다르다. 남산 고도제한은 30년 가까이 존속하면서 남산자락 주거지의 심각한 노후화를 불러왔다. 주변보다 턱없이 낮게 설정된 건축물 높이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최소한의 개발까지 원천 봉쇄했다. 그러다 보니 고도지구 내 건물들은 대부분 준공된 지 20년이 넘었고(89%), 30년이 지난 건물도 60%에 달한다. 게다가 같은 도로 또는 사거리에 있음에도 고도지구인 탓에 인접 구역과 건축물 높이 차이가 크게는 6배에 이른다거나 노후 주택 개선 목적의 공공사업 공모에서 고려 없이 제외되는 등 지역 불균형과 주민 상실감은 이루 말할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 협의회는 1월 19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 내방객에게 대국민 호소문을 배포하며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축소 계획을 규탄하는 피켓 시위에 돌입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 협의회는 공공병원 진료가 절실한 취약계층 뿐 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국립중앙의료원이 처한 참담한 실태’를 직시하고 축소 이전 계획을 철회할 때까지 시위를 전개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그간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 협의회(회장 이소희)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 계획 축소’와 관련, 2023년 1월 16일에 긴급 총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결과 압도적인 비율(98%)로 기재부 결정(본원 526병상 포함 총 760병상)을 불수용키로 결정하고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고자 17일 ‘대국민 호소문’을 배포하기도 했다. 이소희 전문의 협의회장은 16일, 조필자 국립중앙의료원 총동문회장과 함께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면담하고 공공의료의 백년대계를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의료계의 협조를 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그동안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사스, 메르스 등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방문건강관리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10개월간 △방문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분야에서 성과가 우수한 기관 20곳을 선정했다. 중구는 방문건강관리 분야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방문간호사의 활약이 있다. 올 한 해 18명의 방문간호사가 총 2만3천891건의 방문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살폈다.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사례 1천641건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로당 회원 등 소그룹 1천412여 명에 대한 건강관리 상담 횟수도 99회에 달한다. 한편 구는 작년 11월부터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AI.IoT) 기반으로 어르신의 건강을 돌봐드리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운영 중이다. 어르신의 개별 사전 건강평가를 토대로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의 기기를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혈압 등 측정
(사)서울토박이 전통문화진흥회 중구지회(회장 정동기)는 최근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마스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가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인 노인층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해 마스크(KF94) 2천장을 무료로 전달했다. 이번에 방문한 경로당은 신일경로당(회장 이경근), 충현경로당(회장 정재호), 장수경로당(회장 윤윤섭), 동호경로당(회장 서은순), 다산경로당(회장정영일), 이편한세상 경로당(회장 유희찬), 현대경로당(회장 한삼인), 유락경로당(회장 왕수남)등 8개 경로당에 각각 250개씩을 지급했다 작년에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어 중구토박이로서 중구지역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남다른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정동기 회장은 “중구를 60년이상 지켜온 토박이로서 중구발전을 위해 우리가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는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중구 뿐만아니라 서울토박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구청장이나 시구의원들의 역할을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곳곳에서 풍성한 크리스마스 특강이 열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렘을 더하고 있다. 신당누리센터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1일 특강은 △종이접기 & 클레이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손바느질로 눈사람 크로스백 만들기 △천연아로마 향수/립밤 만들기 △무알콜 티뱅쇼 만들기 △캘리그라피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등 계절의 분위기를 한껏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지난 15일 이로움센터에서는 초등 저학년 15명이 참여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다. 발레 공연으로 유명한 ‘호두까기 인형’을 영상으로 만나보고 등장인물이 돼 호두까기 인형을 구하는 임무를 수행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초등밴드 ‘송어게인’의 깜짝 공연을 감상하며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소공동에서는 15일 ‘우리가족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강좌가 열려 가족 20팀이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면서 추억을 쌓았다. 15일에는 신당5동에서, 16일에는 명동에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가 개최했다. 다산동에서는 21일 생화트리 만들기를 진행한다.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