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소속 컬처클럽이 창립됐다. 이에따라 산우회, 골프회, 아우름 봉사단에 이은 또하나의 동호회로 문화와 예술활동을 통해 중구상공회의 긍정적인 영향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토대가 마련됐다. 지난 7월 9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창환 중구상공회장, 김한술 중구상공회 명예회장,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이정미 의원, 중구상공회 장주홍 김창수 이영수 김영천 박찬조 수석부회장, 임원, 지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허갑주(16기) 창과 시낭송에 이어 게스트로 경기민요 윤현숙 명창이 배띄워라, 홀로아리랑을 열창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김경재(19기) 시 낭송, 이승은(15기)씨가 게스트 김보연씨와 함께 멋진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특히 바리톤 석상근(18기)씨는 세계적인 국제성악콩쿠르에서 7차례 우승한 베테랑 답게 아름답고 멋진 무대를 장식해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컬처크럽 단장에는 임수연, 부단장에는 성악부문 석상근, 경기민요 이승은(15기) 명창, 강소영(19기) 등이 맡아 활기찬 단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컬처클럽은 첫째,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
제19회 중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7월 13일 충무스포츠센터 2층 대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서울시 중구탁구협회(회장 박란주)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대신해 이상훈 부구청장, 소재권 의장, 길기영 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과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이날 경기결과는 남자단체전 선∼4부 우승에는 최은권 핑퐁클럽, 준우승은 안드로 탁구탓컴 유부남, 3위는 송도가자, 타그로&안드로, 5∼6부 우승은 지면굶어, 준우승은 중구핵꿀밤, 3위 핑돼, 신섭 탁구클럽, 관내부 우승은 신섭탁구틀럽, 준우승은 한일탁구, 3위는 길탁구클럽-B, 상도옛지클럽-C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단체 1∼5부 우승에는 현탁구클럽A, 준우승은 현탁구클럽B, 3위는 W&W여성리그-C, 한일탁구클럽, 5∼6부 우승에는 신당5동, 준우승은 –joola뉴타운, 3위는 W&W여성리그-B, W&W여성리그-A, 관내부7∼8부 우승은 신섭탁구클럽, 준우승은 한일탁구, 3위는 현탁구클럽, JOOLA뉴타운 등에 돌아갔다. 남자개인 선∼4부 우승은 진문화(송도가자), 준우승에는 신섭(티티존), 3위는 송도권(송도가자), 박승용(최은권 핑퐁클럽), 5∼6부 우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남산도서관(관장 임찬식)은 7월 16일부터 ‘청렴 책갈피 공모전’ 우수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책갈피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서관 직원과 이용자가 함께 청렴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남산도서관 직원들이 직접 찍은 자연·동물 사진과 이에 어울리는 청렴 문구 총 33개의 작품을 제출했으며, 도서관 이용자와 직원이 함께 우수작품을 심사해 최종 우수작품 4개를 선정했다. 남산도서관은 최종 선정된 4개의 작품으로 책갈피를 제작했으며, 이용자가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남산도서관은 하반기에도 이용자 대상으로 ‘청렴 글귀 응모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남산도서관 임찬식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와 직원들이 함께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 시니어클럽’이 개관 100여일 만에 16개 분야 470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어르신들의 일자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월부터는 중구만의 차별화된 시장형 일자리 60개를 확보해 제공한다. △GS시니어스토어(편의점 매장 운영) △누솜 카드배송(신용카드 대면 배송) 참여자를 각각 20명 △임가공사업단(인쇄물, 쇼핑백 등 조립가공 및 상품포장) △중구유통(농산물‧견과류‧판촉물 온라인 판매)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참여자를 각각 10명씩 모집한다. 시니어클럽은 은퇴 후 새로운 인생에 도전할 수 있도록 취업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까지 중구 시니어클럽을 통해 일자리를 얻은 어르신은 185명이다. △커피향기(커피찌꺼기 수거 및 방향제 제작) △안전파수꾼(놀이터 등 공공시설 안전 점검) △시니어행정도우미(공공기관 파견 사무보조) △전통시장사랑단(시장 내 안전 모니터링) △도담돌보미(어린이집 사무보조 및 환경정비) △청춘스타인형극단(아동 시설 대상 막대인형극 공연)등의 일자리가 인기가 높다. 중구에 거주하는 노인의 수는 중구 전체 인구의 21.1%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높다. 이러한 인구 비율을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은 올여름 ‘컨페션 투 디 어스’ 전시연계 예술교육을 운영한다.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더욱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을 유도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컨페션 투 디 어스’는 전 세계의 기후환경 위기를 다룬 사진전이다. 환경변화에 직면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국, 독일, 미국, 영국의 사진가 5명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과 동물,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바다와 여전히 개발을 멈추지 않은 인간의 탐욕을 담았다. 7월 27일, 일반인 대상의 전시연계 예술교육으로 단 하루 간 진행되는 ‘워크숍 in 갤러리 신당’은 이번 사진전을 총괄한 석재현 예술감독과 함께한다. 그의 작업 노트를 들여다보며 전시의 메시지와 의미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이뤄진다. 기획자의 시선이 담긴 전시 설명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풍부한 감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3∼6학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지구를 지키는 사진가’는 작품 관람과 감상을 토대로 정크아트(폐품 활용 미술)를 제작하는 체험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일일 레슬링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일일 생활체육교실의 일환이며 서울 중구청 여자레슬링 실업팀(이하 선수단)이 일일 강사로 직접 나섰다. 현직 선수에게 레슬링을 배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보니 모집 당시 큰 관심을 끌었다. 선수단의 연습실이 위치한 충무스포츠센터에서 총 2기수로 나눠 진행됐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강렬한 날씨만큼 현장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 재능기부를 펼친 5명의 선수(정서연, 박경빈, 하오영, 정혜지, 이혜진)들은 각자의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수하며 열정적으로 활약했다. 특히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레슬링을 오락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참여한 22명의 학생들은 가장 먼저 선수단의 지도에 따라 레슬링의 기본 동작과 자세를 배웠다. 처음 배우는 레슬링이 생소할 법도 한데 이내 빠르게 익혀 선수들과 레슬링 대련까지 펼쳤다. 마무리 체조를 한 후엔 선수단이 준비한 기념품을 나누며 행사가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코로나 기간을 거치는 동안 학생들의 체력은 약화
중구체육회 유승철 회장과 임원들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소화지 회장)에 운동용품을 전달했다. 평상시 활동이 많지 않은 중구 어르신들을 위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기구인 실내 좌식 자전거를 지원, 어르신들의 운동부족을 해결하고 여가시간을 즐겁게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유승철 회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중구노인회 각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기부가 이어나갈 수 있도록 릴레이 기부 챌린지가 계속돼 건강한 중구를 만드는데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화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은 “중구체육회에서 우리 경로당 회원들을 운동기구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운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층 주거지에서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아센터가 지난 7월 1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장충동에 문을 열었다. 지난 1월 개소한 다산동 모아센터에 이은 2호점이다. 모아센터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모여있는 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이 통합적으로 마을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재개발·재건축 추진이 불가능한 곳에 아파트 못지않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주고자 중구가 서울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6명의 근로자가 교대로 근무하며 △주민 편의 제공 (물품배달, 간단 집수리, 주민 커뮤니티 시설 개방) △생활안전 (안전순찰, 재난대응, 위험물 조치) △청소 및 환경 개선 (골목길 청소, 시설물 관리, 방역 및 소독) 등 지역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주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을 근로자로 채용했다. 특히 장충동 모아센터에서는 ‘창닦〔딱;〕소 IN 장충’을 새로 도입했다. 창문 청소 로봇을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초 업무를 시작한 다산동 모아센터는 주민들의 ‘손과 발’ 노릇을 톡톡히 해내어 지역의 ‘핫플’로 등극했다. 지난 6월까지 청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