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는 화합하고 소통하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22일과 23일 2일간 강원도 양양에서 임·직원 및 종목별 회장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을지인력개발원에서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김연식 회장은 “강원도 양양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로 더 협력해 체육회 발전을 도모하자”고 인사를 했다. 이어 박소은 강사의 MBTI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자기보고식 성격유형지표. '마이어브릭스 유형지표(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약어다. 융(C.G. Jung)의 심리유형론을 근거로 하는 심리검사다. '마이어브릭스 성격진단' 또는 '성격유형지표'라고도 한다.) 교육이 이어졌다. 임·직원과 종목별 회장들은 본인의 성격유형을 알아가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했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소통하고 배려하며 서로에게 공감했던 MBTI 교육을 마무리 했다. 이어서 강원도 양양 하조대를 방문 후 저녁 식사를 통해 임·직원 및 종목별 회장 모두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일차인 23일에는 설악산 트레킹을 대비, 설악산 소공원에서 김경희 팀장의 구령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는 중구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기획 공연 프로그램 ‘월요극장’의 두 번째 작품으로 뮤지컬 ‘행복한 왕자’를 5월 22일(월) 오후 8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무대에 올린다. ‘월요극장’은 서울 중구민을 대상으로 충무아트센터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수준 높은 작품을 합리적인 금액에 제공, 지역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에 뮤지컬 ‘어린 왕자’를 성공적으로 공연한 바 있다 뮤지컬 ‘행복한 왕자’는 세기의 이야기꾼‘오스카 와일드’가 전하는 사랑과 희생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 ‘행복한 왕자’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1인극으로 재탄생된다는 소식에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해설자 '오스카 와일드'가 행복한 왕자, 제비 등 다양한 화자로 변신해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번 월요극장 역시 중구민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준비돼 있다. 뮤지컬 ‘행복한 왕자’의 이기쁨 연출이 무대에 올라 초심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뮤지컬 가이드가 돼 줄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관람하는 공연인 만큼 어른들에겐 잊고 있었던 동화의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명작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중구민을 위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 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직무대리 여미순)은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를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주인공 교진이와 악기나라로 여행을 떠나며 목청 높여 동요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국악 공연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하며 많은 어린이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 음성 해설이 포함된 무장애 공연 회차도 준비해 장애가 있는 아동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04년 초연한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2004∼2011)를 시작으로 ‘땅속 두더지, 두디’(2013∼2015), ‘아빠 사우루스’(2016∼2017), ‘엔통이의 동요나라’(2018∼2019)까지 유아·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공연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들의 연이은 매진 사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명실상부한 ‘어린이 공연 명가’임을 입증한다. 2021년 초연한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성장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이야기를 친숙한 동요와 아름다운 국악 연주로 들려주며 공감과 교훈을 전한다. 공연은 감정 표현이 서툰 여섯 살 어린이 ‘교진이
남산 꽃길 거닐며 충만한 봄기운 맞이해보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4월 29일(토) 오전 7시30분 국립극장에서 중구민 남산꽃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다. 진행은 MC 조영구가 맡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문화재단 이사인 가수 장혜진도 참여해 함께 걸을 예정이다. 준비운동을 통해 충분히 몸을 풀고 나면, 오전 8시부터 본격적인 걷기 행사가 시작된다. 걷기 코스는 국립극장 문화마당을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목멱산 호랭이식당(신약수배드민턴장)에서 반환해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경로다. 남산 북측순환로 7km 구간으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행사장에는 의료구급반과 안전 요원도 배치된다. 그리고 마음건강, 치매예방, 대사증후군, 식습관 등을 상담해주고 출산양육지원, 쓰레기 줄이기, 교육사업, 일자리 등 풍성한 생활정보도 제공하는 등 19개 주제로 구성된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걷기 코스를 완주하고 돌아오면 실용음악고 학생들과 라클라쎄 남성중창단이 무대에 올라 주민들과 흥겹게 즐길 공연도 선보인다.푸짐한 상품도 준비돼 있다. 반환점에서 배부한 경품권을 추첨,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롯데백화점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10일간 명동 일대에서 ‘명동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명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엔데믹 이후 몰려오는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그래픽 아티스트 그라플렉스(Artist Grafflex)와 협업해 화제다. 그라플렉스는 그래피티와 그래픽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화풍을 선보여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국내 작가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며 전 세계로 이름을 알렸다. 그라플렉스는 명동에서 받은 영감을 독특한 스타일로 재해석해 명동의 대표 건물과 길거리음식 등을 기본 아이콘과 캐릭터로 만들어 기존 작품에 입혔다. 이 작품들은 명동길 바닥, 건물 벽, 고정형 노점 등에 시트지 형태로 부착해(랩핑) 명동의 매력을 부각하고 활력을 불어넣는다. 4월 30일 오후 5시 공식 오프닝 행사에서는 타악기(라퍼커션) 연주에 맞춘 벌룬 퍼레이드를 진행해 관광객의 흥을 돋운다. 5월 3일에는 개그우먼 이은지와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캠페인을 벌인다. 4월 30일과 5월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4월 17일 시설 유지 관리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및 부산대 에너지인력센터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이하 컨소시엄 사업)은 공동훈련센터와 기업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훈련센터의 훈련시설을 활용해 기업에서 필요한 직무 능력훈련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비용 부담 없이 재직 근로자의 능력을 개발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전기 분야)와 부산대 에너지인력센터(에너지·환경 분야)의 컨소시엄 사업 협약을 통해 △공단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근로자 능력 개발 지원 △체계적인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 컨소시엄 사업 협력 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승강기 분야)을 포함하여 총 3개 기관과 컨소시엄 사업을 함께 하게 됐다. 경화수 이사장은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우리 공단 직원들의 능력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단은 컨소시엄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문당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4월 21일 남소영광장과 장충단길 일대에서 ‘장충단길 즐겨~봄!’을 개최한다. 구는 연말까지 매월 이벤트를 열어 상권을 홍보하고 매출 증대를 이끌 계획이다. 봄을 맞아 주민, 인근 대학생과 회사원을 대상으로 활력을 충전하고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행사 당일 장충단길 일대 지정 점포에서 2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즉석 복권을 증정한다. 3천원, 5천원, 1만원 권의 당첨 행운을 노려볼 수 있다. 당첨된 복권은 4월 29일까지 장충단길 상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남소영 광장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장충단길 홍보글을 게시하거나 4월 29일 남산 꽃길 걷기대회에 참여 후 국립극장 행사 부스에 방문해도 복권을 받을 수 있다. 태극당 앞 남소영 광장에는 잔디 위 휴식 공간(LAZY zone)을 조성했다. 일상에 지친 이들이 편안하게 쉬면서 봄기운으로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곳이다. 이 밖에도 △벼룩시장 △캐릭터 솜사탕 만들기 △달고나 체험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미니가방 만들기 △커피박방향제 만들기 △화분 꾸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소영 광장에 마련된 버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4월 19일 오후 3시 (재)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과 문화예술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분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사업을 발전시키고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중구와 국립정동극장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객석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하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정동야행 축제 등 주요 문화예술 사업에 대해 공동으로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정동극장(중구 정동길 43)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극장 ‘원각사’를 복원해 1995년 개관한 공연장으로 한국 연극과 전통문화 공연의 산실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을 통해 중구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질 수 있도록 협력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층 더 풍성해진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고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